[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경기도 내 시군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지역 연계 문화기술콘텐츠 공모에서 ‘오르:빛 워터파고다’ 운영 대상지로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오르:빛’은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과 빛의 합성어로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빛을 활용해 경기도 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 콘텐츠이다. 사업 예산은 1억 5000만원이다.전시는 옛 경기도청사 구관 지붕이 배 모양인 점에서 착안해 ‘이곳의 지형이 물의 흐름을 보여주니 배를 올려놓자’를 모티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이 ㈜파고다교육그룹, 세무법인 다솔, 법무법인 민주, 법무법인 퍼스트, ㈜서브원 등과 ‘원비즈플라자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원비즈플라자는 우리은행이 지난 2022년 9월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이다. 중견·중소기업들이 별도의 플랫폼 사용료 없이 회원사로 등록해 실시간으로 구매, 공급, 금융 등에 관한 솔루션을 제공받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원비즈플라자를 이용하는 중견·중소기업들을 위한 콘텐츠 영역을 확장했다. 먼저 파고다어학원의 외국어 및
삼월, 이제 삼월도 몇 날이 남지 않았다. 삼월이 다 가기 전에 못다 한 노래가 있어 또다시 펜을 들었다. 우리 민족은 삼월 하면 왠지 습관처럼 그날이 생각난다.그날은 104년 전 파고다공원에서 시작한, 대한독립만세 소리가 병천 아우네 장터를 지나 삼천리 방방곡곡에 울려 퍼졌고, 태극기 물결은 온 나라를 휘감던 바로 그때다.3.1독립운동, 이 3.1독립운동은 3.1정신에서 기인됐고, 그 정신은 진리(道義)와 자유와 자주와 독립과 평화와 인류 사랑이었다.이러한 3.1정신은 구한말 내우외환(內憂外患)의 시대적 상황에서 종교지도자 33인
[천지일보=임혜지, 김민희 기자] 104년 전 3.1운동의 핵심 세력은 ‘종교 지도자들’이었다. 3.1운동의 기폭제가 된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은 기독교(16명), 천도교(15명), 불교(2명)로 구성된 종교 대표들이다.3.1운동 104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종교계 곳곳에서 열렸다. 104년전 종파를 초월해 ‘하나’가 됐던 3.1운동이지만, 오늘날 종단이 흩어져 제각각 기념하는 문화가 여전하다는 점에서 진정한 3.1정신을 구현하고 있는지 아쉬움이 남는다.3.1운동을 주도한 천도교를 비롯한 국내 7대 종단은 탑골공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5대 국경일 중 하나인 3.1절을 앞두고 개신교, 천도교 등 종교계가 제104주년 기념 메시지를 발표했다. ◆“3.1정신, 교파 초월한 연합·일치”보수 성향의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지난 27일 ‘성령의 능력으로 다시 일어서는 한국교회’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내고 “3.1만세운동은 정치 지도자가 아닌 종교지도자들이 중심에 서서 일으킨 자주 결사 운동”이라면서 “민족대표 33인 중 목사와 장로 등 기독교인이 16명이었다는 사실은 3.1운동의 근저에 하나님 사랑과 나라 사랑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지난 30일 네팔 카트만두 옐로우파고다호텔에서 열린 스마트 물관리 적용방안 심포지엄에 참여해 네팔과 기술 교류 협력을 추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민국과 네팔 상호 간 물관리 스마트화를 위한 국제적 협력관계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네팔 카트만두 관계자와 상하수도 관리청(DWSSM), 카트만두 대학교, 네팔 물관리 스마트 학회(SWS) 등 다양한 상하수도 관리 기관이 참여했다. 히말라야산맥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네팔은 지리적 여건상 상수도 공급 및 하수도 배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오는 9월부터 스마트폰에서 eSIM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가운데 그 쓰임새가 주목된다. LG유플러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에 있는 파고다어학원 종로타워 지하2층 이벤트홀에서 기자 스터디를 개최하고 국내 통신 시장 eSIM 도입과 관련해 기술과 준비 현황을 설명했다. ‘eSIM(embedded SIM)’은 기존 USIM(유심) 칩과 같은 역할을 하지만 스마트폰에 내장된 칩에 사용자가 통신사의 프로파일(통신사 네트워크 접속 정보)을 내려받아 사용할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쿠팡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가 파고다, 에듀윌, 문정아중국어, 스탭업 등 교육 콘텐츠를 추가하고 교육 전용 섹션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파고다 교육그룹은 성인 종합 어학원으로 켈리오, 에미고 강사의 최신 영어 회화 강의와 성규현, 진준 강사의 진짜 중국어 회화 강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 라수진, 켈리정 강사의 토익, 주지후 강사의 영어 회화 강의 등 다양한 과목의 외국어 강좌가 추가될 예정이다.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이라면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8월 중 새로 쿠팡플레이에 입점하는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이자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사실상 주도하는 광복절 집회가 16일에도 강행될 예정이어서 또다시 서울 도심 곳곳에서 충돌이 우려된다.국민혁명당은 15일 서울 종로구 종로구청 사거리에서 현장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을 통해 “저자들의 차벽과 철제펜스와 방패로 우리를 막아서도 여러분들이 걷는 발걸음 하나하나가 크나큰 진동이 돼 저들 발밑을 흔들고 갈라놓을 것”이라며 “저들이 무너질 날이 머지않았다. 걷기 대회에 더 많이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국민혁명당은 16일 오전 9시 3
K-만두 신드롬 가속화해외 온라인 확대 주력[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제일제당이 지난해 약 3조원 가치의 미국 대형 식품기업 슈완스 컴퍼니를 인수하고 세계 최대 시장 선점과 인프라 확보, K-Food, 대형화 기반 구축을 노리고 있다. 이는 미국 사업에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으며 추진한 M&A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CJ제일제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미래 불확실성과 경기침체 심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구조적 경쟁력’을 갖추고 초격차 역량을 바탕으로 뉴노멀시대 산업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
오는 1일 오전 미얀마대사관에 서류 제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내 최대규모 불교종단으로 꼽히는 조계종 소속 스님들이 “불교 국가인 미얀마에서 일어나는 일을 지켜만 볼 수 없다”며 오는 1일 미얀마 특별입국을 신청한다.30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조계종 사노위)는 오는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주한 미얀마대사관에 미얀마 특별입국 신청을 한다고 밝혔다.조계종 사노위는 “사람들의 고통과 슬픔, 공포의 현장으로 가서 기도하는 것이 종교인의 도리라 생각한다”면서 “불교국가인 미얀마가 더는 부처님의 정신이 훼손되지 않기를 바라며 특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올해 말까지 어학서비스기업 ‘파고다교육그룹’과 제휴해 최대 3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IBK나라사랑카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전월 실적·횟수에 관계없이 파고다어학원, 파고다스타, 파고다토쿨, 파고다원 등 각각의 웹사이트에서 IBK나라사랑카드를 촬영한 사진을 인증하면 쿠폰발급을 받을 수 있다. 첫 인증 이후 1년 동안은 추가 인증 없이 쿠폰 발급이 가능하다.발급된 쿠폰은 IBK나라사랑카드로 결제 시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할인과 중복 적용은 불가능하다.기업은
박관우 역사작가/칼럼니스트신한혁명당(新韓革命黨)이 추진하였던 고종황제(高宗皇帝)의 베이징(北京) 망명이 비록 실패로 끝났지만 국권회복(國權回復)을 향한 고종황제의 항일의지(抗日意志)는 변함이 없었는데, 이러한 의지가 구체적으로 드러난 사건이 발생하였으니 그것은 바로 파리강화회의 파견이었다.거슬러 올라가서 1907(융희 1)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만국평화회의(萬國平和會議)에 이상설(李相卨), 이준(李儁), 이위종(李瑋鍾) 특사가 고종황제의 밀명(密命)에 의하여 헤이그로 파견되어 일제침략의 부당성을 전 세계에 호소하려다가 소기의
1919년 3월 1일 그날의 함성 소리독립의 그날을 염원한 독립선언서조선의 독립은 곧 인류를 향한 빛[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오등(吾等)은 자(玆)에 아(我) 조선(朝鮮)의 독립국(獨立國)임과 조선인(朝鮮人)의 자주민(自主民)임을 선언(宣言)하노라. 차(此)로써 세계만방(世界萬邦)에 고(告)하야 인류평등(人類平等)의 대의(大義)를 극명(克明)하며, 차(此)로써 자손만대(子孫萬代)에 고(誥)하야 민족자존(民族自存)의 정권(正權)을 영유(永有)케 하노라.”올해는 3.1운동이 일어난 지 102주년이 되는 해이다. 나라 잃은 민족의 독립
연구개발통한 사업 확대친환경경제 확대도 기여[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제일제당이 뉴노멀시대를 맞아 연구개발(R&D)을 지속하고 해외 혁신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노리고 있다.CJ제일제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미래 불확실성과 경기침체 심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구조적 경쟁력’을 갖추고 초격차 역량을 바탕으로 뉴노멀시대 산업 트렌드를 주도할 계획이다. 기존 사업의 부가가치 제고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겠다는 전략이다.CJ제일제당은 지난해 약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금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이 본격화한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소상공인의 매출 감소율을 2~3개 그룹으로 나눠 4차 재난지원금을 정액으로 차등 지급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백신공동구매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코백스)’로부터 공급받는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오는 26일 우리나라에 상륙할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21일(현지시간)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쿠데타 반대 시위 도중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20세 여성의 장례식이 엄수됐다.이날 AP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네피도에서 열린 미야 테테 카인의 장례식에 수만명이 밀집했다.경찰의 총격에 사망한 카인은 20세 생일을 이틀 앞둔 지난 9일 쿠데타에 항거하는 민주화 시위에 참가했다가 머리에 총격을 당했다. 이후 생명 유지 장치로 연명하던 그는 12일 숨을 거뒀다.이외에도 전날 만달레이에서는 군경이 실탄을 쏴 한 젊은 남자와 10대 소년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
미얀마 정부와 전국휴전협정(NCA)을 체결했던 10개 소수민족 무장 단체가 더 이상 군정과 협상하지 않고 쿠데타에 항의하는 대중 시위를 지지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이들 단체는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우리는 시민불복종운동(CDM)과, 군부 쿠데타 및 군사 독재에 반대하는 대중 시위를 지지한다"며 "이 운동과 시위를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현지 매체 미얀마 나우가 보도했다.카렌족 대표 반군 조직인 카렌민족연합(KNU) 등은 독재 군정을 종식시키기 위해 국제사회와 국내외 단체들과도 협력할 계획이라고 했다.이
[양곤=AP/뉴시스] 17일 미얀마 양곤에서 군사 쿠데타 반대 시위대가 술레 파고다 인근 교차로에 모여 대규모 시위를 하고 있다. 이날 양곤에 군정에 반대하는 최대 규모의 인원이 모인 가운데 유엔 인권 전문가는 미얀마군 병력이 양곤으로 이동 중이라는 보고를 받았다며 이 경우 대규모 폭력 사태의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완전히 정돈이 됐습니다. 여러분. 이제 마음대로 질러도 괜찮습니다. 사람의 이름만 말하지 않고 하면, 마음대로 질러도 괜찮습니다. 판결을 내렸기 때문에.”무죄 판결을 받고 ‘자유의 몸’이 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정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그는 석방 후 오는 3월 1일 문재인 대통령을 청와대에서 끌어내리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 곧바로 지지자 결집에 나서고 있다. 법원의 무죄 판결과 관련해선 자신의 발언에 대한 정당성을 인정한 것이라며 “앞으로 마음대로 질러도 된다”는 등 기세등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