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해운대가 오는 5월 11일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걷기 좋은 도시 해운대 선포식 및 그린레일웨이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구는 오는 5월 11일 오전 9시 30분 선포식을 시작으로 대회 안내와 준비운동을 마친 후 그린레일웨이 걷기대회가 시작된다고 25일 밝혔다.이벤트광장에서 출발해 그린레일웨이 미포·청사포·구덕포를 지나 송정해수욕장까지 총 5.6㎞(1시간 40분 소요)를 걷는다.대회는 스탬프투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접수 부스에서 받은 리플릿에 해월전망대,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송정해수욕장에서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지상파 인기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부산시는 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출연했다고 7일 밝혔다.해당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K)-콘텐츠를 활용해 식품·농수산물·뷰티·소비재 등의 파급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부기는 지난해 6월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이번에 지상파 드라마에 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미포~舊송정역) 개발사업(해운대블루라인파크)’이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건축공간연구원이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문화경관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본 대회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토경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우리나라 국토·도시·경관 조성에 기여키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동해남부선 舊철도시설(미포~舊송정역) 개발사업(해운대블루라인파크)’은 동해남부선 폐철도부지 가운데 수려한 해안 절경을 볼 수 있는 해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에코플랜트의 해상풍력 전문 자회사 SK오션플랜트와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의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인 코리오제너레이션(코리오)이 국내외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상호 협력·지원할 것을 약속했다.양사는 지난 16일 오후 코리오 서울사무소에서 ‘해상풍력 사업의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최우진 코리오 한국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코리오는 글로벌 선도 녹색에너지 개발 및 투자 전문기업인 GIG의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다.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현장을 찾아 신속한 복구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힌남노 내습으로 해운대구 미포, 청사포, 구덕포, 송정해수욕장이 강한 바람과 월파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다. 피해 현장을 찾은 공무원, 경찰, 군인, 자원봉사자들은 포크레인, 덤프, 트랙터 등 60여 대의 장비를 동원해 복구작업에 힘을 쏟았다. 전날 하루 동안 700여 명이 미포, 청사포, 구덕포에서 태풍 잔재물 30여t을 정비한 데 이어 이날 오후에는 해운
내일 ‘붓싼뉴스’서 공개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관광 특성화 걷기여행길 ‘욜로(YOLO) 갈맷길’ 홍보를 위해 유명 유튜버와 손잡았다. 시는 부산 출신의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등장하는 욜로(YOLO) 갈맷길 체험 콘텐츠를 내일부터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붓싼뉴스에서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욜로 갈맷길은 현재 자신의 행복이 중요함을 뜻하는 ‘You Only Live Once(약칭: YOLO)’가 경상도 방언 ‘욜로(이리로, 여기로)’와 발음이 유사한 것에 착안한 표현으로 부산에 오면 꼭 와서 걸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맑은 날씨를 보인 16일 아침, 일출명소로 널리 알려진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 다릿돌전망대에 이른 시각부터 하나둘 모여든 시민들의 모습이 묘한 실루엣을 자아내고 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태양이 밝은 지도 벌써 보름이 지났다.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자유로운 일상을 기대하며 시작된 새해지만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각종 사건 사고와 정치적 이슈들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12개 중 8건, 추진 방향 결정다대소각장 부지, 휴양시설로침례병원 공공병원화에 ‘총력’옛 한진CY, 공공기여로 의결[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와 여야 정치권이 지역 현안 해결에 한목소리를 내며 부산의 12개 장기 표류과제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박형준 시장은 신상해 시의회 의장과 함께 20일 부산시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12가지 장기 표류과제 중 8건은 추진 방향을 결정했고 2건은 필수 행정절차를, 나머지 2건은 이해관계자 등과 추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시는 박 시장 취임 한 달여만인 지난 5월 10
폐선부지, 시민휴식공간 변신9.8㎞ 구간, 숲길·해안 산책로온 가족 즐기는 관광지 ‘주목’“추억 쌓는데 이만한 곳 없어”도시재생 대표적 사례 ‘평가’[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기찻길 따라 탁 트인 해안 길을 걷다 보니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습니다.”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을 잇는 산책로에서 부산으로 신혼여행을 왔다는 김민정(30대, 서울)씨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지난 17일 부산 해운대 미포에서는 해변열차를 타기 위해 블루라인파크 입구로 모여든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들은 이야기꽃을 피우며 가을을 만끽하기
조용우 부산환경교육센터 이사2050 탄소중립과 그린 뉴딜이 시대적 과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전환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해상풍력 건설의 한 곳인 청사포 해상풍력단지 조성 문제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지역 주민 간의 찬반 논란과 일부 주민과 정치권의 반발 속에 사업 추진 여부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렇듯 논란이 되고 있는 청사포 해상풍력단지 개발의 해법은 무엇일까?일단 풍력단지 조성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해상풍력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그린에너지 확대라는 국가의 에너지 시책에 부응하고, 해양수도 부산의 경제와 일자리
“초당적 협력으로 현안 해결”여야정 실무추진단 본격 활동“연내 구체적 성과 목표 추진”[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7일 여·야 정치권과 손잡고 장기표류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시는 지난달 박형준 부산시장, 신상해 시의회 의장, 민주당 박재호 부산시당위원장, 국민의힘 하태경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 공동대응을 위한 ‘여야정 협약식’을 열었다.협약식에 따라 발족한 ‘실무추진단’은 3주에 걸친 논의 끝에 12개의 장기표류과제를 선정했다. 과제의 우선순위를 정한 뒤 연내 가시적인 해결을 목표로
조용우 부산환경교육센터 이사한때 식물성 바이오 에너지가 각광받던 시절이 있었다. 기존 화석 연료에 비해 이산화탄소를 덜 배출하기 때문에 신재생에너지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바이오 에너지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자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농경지를 갈아엎고 나무와 숲을 불태워 대규모 야자수 농장을 조성했다. 그리하여 밀림과 원시림이 사라졌고, 화전으로 오히려 온실가스 배출이 증가하는 아이러니가 발생했다. 또한 식량작물의 재배면적이 축소되고, 결국 국제 곡가가 상승해 최빈국들의 식량위기로 이어지는 부작용까지 발생했다.친환경 에너지
조용우 부산환경교육센터 이사해운대 청사포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이 지역사회에 크나큰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풍력 개발에 대한 찬반 논란이 일면서 일부 지역주민들의 집단 반발은 물론 찬성과 반대 의견으로 나뉜 주민단체들 간의 마찰과 대립마저 격화되고 있다.개발을 반대하는 입장의 요지는 하나같이 ‘해상풍력 개발’ 자체는 반대하지 않는다고 입을 모은다. 단지 지역주민들의 생활권 가까이 발전기를 설치하고 발전한 전기 운반을 살고 있는 동네를 통과시키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고 한다. 그들은 설치할 해상풍력 발전기로부터 소음공해를 우려하고, 송전
도심 속 어촌 자생력 강화 목표로 미래 어촌 설계 추진[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권한대행 변성완)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1년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결과 최종 사하구 홍티와 강서구 신전항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3일 발표한 내년도 부산시 국비 확보 금액 7조 7220억원에 131억원(3년간)이 추가 확보됐다.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인 어촌뉴딜300사업은 ‘가기 쉬운 어촌, 찾고 싶은 어촌, 활력 넘치는 어촌’을 지향한다. 해양수산부에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300개의 사업 대상지를
비대면 방식 다양한 기념행사 개최[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부산-충칭 우호협력도시 10주년을 맞아 사진전 등 다양한 비대면 교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충칭시는 인구 3100만여명의 중국 서부지역 최대의 도시로 30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의 중서부지역 유일한 직할시다. 부산시와는 지난 2010년 12월 2일 우호협력도시를 맺었다.10주년 기념행사는 ▲부산-충칭 공동 사진 전시회 ▲부산시립예술단 축하공연 영상 제작 ▲부산문화재단 주최 ‘2020 청년아트페어(온라인) 충칭 청년작가 6명 작품 초청
폐튜브 돔 전시·비치코밍 작품 만들기 체험·영화제 등[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가 마을기업인 에코에코협동조합(대표 화덕헌)과 오는 25일~내달 12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제2회 다시 쓰는 해운대 비치코밍 페스티벌’을 연다고 20일 밝혔다.‘비치코밍’이란 해변(beach)을 빗질(combing)하듯이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이를 활용한 작품을 만드는 환경보호운동을 뜻한다. 해양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28일 오후 4시 쓰레기 밴드,
맥심 모카골드 다섯 번째 팝업 카페2개월 동안 총 11만 557명 방문사연과 음악 신청, 광고 만들기 등 체험 마련[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동서식품이 맥심 모카골드의 다섯 번째 팝업카페 ‘모카라디오’ 운영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 24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문을 연 ‘모카라디오’는 이달 21일까지 약 2개월의 운영 기간 동안 하루 평균 1755명, 총 11만 557명이 방문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디오를 콘셉트로 한 모카라디오는 실제 라디오 방송국처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모카 DJ에게 사연과
바리스타 교육과 실습 마친 경력단절여성 11명 취업[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가 최근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해운대구보건소, 해운대문화회관에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일자리 카페 ‘꿈+블렌딩’을 개소했다.세 곳의 ‘꿈+블렌딩’에는 구가 운영한 바리스타 양성교육과 실습을 마친 경력단절 여성 11명이 근무한다.보건소와 문화회관 카페는 방문객에게 커피, 쿠키, 디저트를 판매하고,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는 핸드드립 커피 체험장으로 운영된다. 체험비는 5천원이다.구는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
7명이상 단체·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원하는 시간에 해운대 명소 투어[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가 향토해설사와 함께 걸어서 해운대 명소를 둘러보는 ‘해운대, 소소한 여행을 담다(해소담)’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신청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최소 7명 이상 단체나 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에 향토해설사와 만나 투어할 수 있다.7개 코스로 동백섬, 해운대해수욕장, 달맞이언덕, 센텀시티, 마린시티, 청사포, 장산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해설사가 해당 장소와 관련된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서구가 지난 1일 오전 6시 30분~9시 2019 송도 해맞이축제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3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희망찬 마음으로 기해년 새해를 맞았다.공한수 서구청장은 “송도해수욕장을 찾은 모든 시민들이 황금돼지의 풍요로운 기운을 받아 뜻하는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부산에는 해운대해수욕장 20만여명을 비롯해 광안대교 상판 3만여명, 광안리해수욕장 2만 7000여명, 등 부산시 내 15개소 등 총 27만 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