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인제에서 실종 신고된 40대 A씨가 실종 신고 16시간여 만에 구조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 12분께 강원 인제군 북면 원통리의 야산 방공호에서 40대 A씨가 양양항공대 구조견 핸들러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 직후 A씨는 원주기독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5시 47분께 A씨의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소방과 경찰은 수색 인력 30여명을 투입해 이틀째 수색을 벌였고, 구조견을 앞세운 핸들러가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야산 방공호 내에 있던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의식이 불명확했던 A씨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강원 인제 기린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양양 터널 내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강원 소방 당국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8분쯤 강원 인제군 기리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인제양양터널 내에서 그랜저 차량가 코란도 차량을 추돌했고, 이 때문에 뒤따라온 트랙스 차량과도 부딪혔다.이 사고로 그랜저 탑승자 4명과 코란도 2명, 트랙스 4명 등 총 10명이 다쳐 속초와 강릉 일대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사고가 발생한 인제양양터널은 인제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현재 우리나라에 정착한 탈북민은 줄잡아 3만 4천명이다. 지난 16일 윤석열 대통령은 ‘탈북민의 날(The Defector Day)’을 제정하라고 지시했다. 자연스레 탈북민 사회는 지금 흥분의 도가니이다. 지금껏 통치자가 탈북민의 날을 제정하라고 언급한 적은 전무후무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북한의 상황이 절박하고 또 통일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는 암시로 받아들여도 무방할 것이다.탈북민 3만 4천명은 우리 강원도 인제군 인구보다 2천명이 많고 경상북도 봉화군 인구보다는 4천 명이 많은 엄청난 숫자다. 당장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가 ▲대심도 빗물터널 설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지원 확대 ▲하수관로 유지관리 기준 마련 등 도시침수 예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대심도 빗물터널 설치’는 서울시 강남역과 광화문 일대를 중심으로 환경부와 서울시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대심도 빗물터널은 상습 침수구역이지만 지하철 등 지하 매설물이 많아 하수관로 공사나 저류시설 부지확보가 어려운 지역에 지하 40~50m의 대규모 터널을 뚫어 집중호우 시 빗물을 임시로 저장했다가 하천으로 방류할 수 있는 시설로 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22일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인제군 자작나무숲 탐방을 별도 안내 시까지 통제한다고 밝혔다.지난 14~17일 인제군에 내린 폭설과 강추위로 자작나무 가지에 얼음이 생기면서 그 무게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거나 휘어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따라서 탐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해당 구역의 입산을 통제했다.산림청에서는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하고 있으며, 22일 오전에는 피해지역 현장 점검을 했다. 점검에 참여한 국립산림과학원 김은숙 박사와 이상태 박사는 “자작나무
(사진 제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인천소방본부, 강원도소방본부, 전북소방본부)[천지일보=류지민 기자] 지난 5일 밤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호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있는 도로에서는 도로가 150m 침수돼 소방대원들과 경찰이 현장 배수를 실시했습니다.의정부시 가능동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가로등이 부러지면서 지붕 판넬이 넘어가 차량 4대를 덮쳤습니다.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빌라 지하에 빗물이 들어와 침수됐습니다.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에서는 강풍으로 천막이 날아가기도 했습니다.인천시 서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5일 밤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호우 피해가 속출했다.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6일 오전 6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평택 83㎜, 과천 80.5㎜, 여주 79.5㎜, 용인 78㎜, 오산 77.5㎜ 등이다. 경기도 평균 누적 강수량은 61.4㎜다.경기도에서는 성남 분당구, 안산, 수원, 의정부, 의왕, 양평, 일산 등에서 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서는 6일 오전 5시 29분경 갑작스러운 비로 탄천이 급류하면서 시민 1명이 고립됐다. 고립된 시민은 소방구조대원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지난 밤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하천물이 불어나 자동차가 고립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6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밤사이 내린 비로 인해 오전까지 37건의 침수 피해 접수됐다고 밝혔다.이날 07시 12분경 강원 인제읍 가아리에서 1촌 화물차가 불어난 물에 빠져 차 안에 고립돼던 A(50대)씨가 소방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다.이뿐 아니라 춘천시 석사동, 후평동, 효자동 등 도로 21곳과 원주 11곳, 정선 1곳, 화천 1곳에서도 도로가 침수가 신고돼 소방 당국이 배수 작업을 벌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축산농협(조합장 전관규)이 지난 5일~9일 5일간 천안종합운동장 인근에서 열리는 ‘천안농특산물한마당큰잔치’ 행사장에 판매대를 설치하고 한우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축협은 한우 사골 6000원, 족 8000원, 잡뼈 4000원 등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6일 전관규 조합장은 “천안축산농협은 질 좋은 한우 제품의 신선도를 그대로 유지해 최고의 품질로 고객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행사기간 신선제품을 원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가 오는 10월 5일~9일 5일간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행사장에서 ‘농·특산물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종합운동장 간이운동장에서 열리는 ‘농·특산물한마당 큰잔치’는 천안에서 생산되는 대표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판매하는 도농 상생 직거래장터다.행사장에서는 천안 농특산물 외에도 자매결연 도시 완도군·인제군의 수산물과 젓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또 행사 기간 중에는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함께 농·특산물 시식회, 전통체험장 등을 운영해 시민들에
(인제=연합뉴스) 31일 저녁 강원 인제군 도심 하늘에 ‘슈퍼 블루문’이 떠 있다.
[천지일보 봉화=장덕수 기자] 박현국 봉화군수가 31일 정선 하이원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창립총회에서 부회장에 선출됐다.이날 창립총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6개(양구군, 인제군, 홍천군, 평창군, 정선군, 영원군)와 경상북도 4개(봉화군, 영양군, 청송군, 영천시) 지자체가 참여했다.규약에 따라 초대 회장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부회장에는 박현국 봉화군수가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고 부회장으로 선출된 봉화군수가 내년에 회장이 돼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한편 남북9축 고속도로는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에서 경
[천지일보 속초=정다준 기자] 판매 중단됐던 현대자동차의 코나 전기차(EV)가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이하 코나 일렉트릭)’으로 부활했다. 잇따른 화재로 결국 리콜 수순을 밟았던 코나EV가 재정비하고 제대로 된 전기차로 탈바꿈한 것이다. 리콜이라는 고배를 마셔야 했던 과거를 딛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지난 4월 출시한 코나 일렉트릭은 친환경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다재다능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코나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상품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최근 현대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작금의 시대를 ‘3절(切)의 시대’라고 칭하면 너무 비관적일까. ‘인구 절벽 시대’ ‘통일 절망 시대’ ‘희망 절단 시대’, 모두 부인하기 어려운 우리 자화상이며 우리 모두가 자초한 암울한 시대상이다. 통일부를 신장개업 한다며 새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다. 그동안 북한 인권 개선과 균형된 대북관을 유지해 온 김영호 장관 지명에 국민의 기대가 크다. 책임이 무거운 만큼 임기 동안 이 민족의 통일이 진일보되도록 정진해 주기를 소망한다. 지난 문재인 정부 5년 동안은 민족분단이 더욱 고착화되는 암울한 시대였다
(인제=연합뉴스) 주말인 24일 강원 인제군 내린천에서 관광객들이 거센 물결을 헤치며 래프팅을 즐기고 있다. 2023.6.24.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7일 제1072회 로또 1등 당첨번호가 공개됐다.이날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072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6, 18, 20, 23, 32, 43’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2등 보너스 번호는 ‘27’이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2명으로 이들은 21억7501만원씩 받는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93명으로 각각 4677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872명으로 151만원씩을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22년 가을, 신중년 10명이 인제로 떠났다. 인제군은 전체 면적의 97퍼센트가 산으로 구성돼 물 맑고 공기 좋기로는 전국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청정 지역이다. 또 다양한 문화시설도 갖추고 있다.책을 보면 10명의 신중년들은 인제 지역의 자연과 환경, 문화와 예술, 그리고 지역 기반 비즈니스와 관계 인구 등 세 가지 주제로 나눠 일과 활동을 탐색하고 사람들을 만났다. 인제의 자연을 사랑해서 귀촌 후 자연을 지키는 사람들, 평화 생명 운동 그리고 동물권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만났다.이 책은 인제의 멋진 자연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서해의 검푸른 파도를 가르며 다시 북한 주민 일가족 9명이 대한민국으로 탈북해 왔다. 그들은 평소 한국의 한류를 많이 접한 데다, 식량난 등으로 먹고 사는 일이 너무 힘들어 대한민국행을 선택했다고 한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등장 후 북한 인권에 대해 보여준 깊은 관심에 감명을 받아 어렵지 않게 결단을 내렸다고 토로했다. 그만큼 한국의 대북정책은 북한 주민들에게 커다란 레버리지가 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지난 1997년 1월 청진의 의과대학 의사였던 김만철씨가 일가족 11명을 이끌고 탈북해 온 역사를 우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는 인제군(군수 최상기), 현대건설(주)(대표이사 윤영준)과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오는 3일 강원도 인제군 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관계기관 간 협력을 거쳐 가축분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고농도 가축분뇨를 투입해 에너지원을 생산하는 독자적 기술개발 및 실증연구를 위해 추진됐다.환경부는 현대건설(주)과 지난해부터 관련 기술개발 연구를 추진 중이며, 해당 기술의 실증을 위한 통합 바이오가스화 에너지 시설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6년 하반기 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061회 로또 당첨번호가 공개됐다.1일 진행된 1061회 로또 복권 추첨에서 4, 24, 27, 35, 37, 45번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보너스 번호는 15번이다.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1명으로 각 24억 2276만원을 받는다.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99명으로 당첨금은 각 4486만원이다.5개 번호를 맞힌 3등 3003명은 각 147만원을 가져간다4개 번호를 맞춘 4등 14만5857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 242만5576명은 5000원씩 가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