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그동안 오일장으로 운영되던 담양시장이 옥상정원을 품은 상설시장으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최근 옥상정원형 담양시장의 건축을 완료하고 26일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옥상정원형 담양시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총면적 6213㎡ 규모로, 지하 주차장 64면, 1층 판매장 43개, 2층 식당 7개, 3층 카페 1개 등을 갖췄다.상설시장으로 새롭게 단장한 담양시장에서는 27일까지 ‘담양은 언제나 가는 날이 장날’ 개장행사를 열어 거리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오는 26일과 27일 상설 시장으로 새롭게 단장한 담양시장 일원에서 ‘담양은 언제나 가는 날이 장날’ 개장행사를 개최한다.개장식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이병노 담양군수, 최용만 담양군의회 의장과 의원, 국헌주 담양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담양시장의 힘찬 출발을 함께한다.오는 26일 오후 2시에 담양시장 정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개장식은 김동언 풍물패의 신명나는 풍물 한마당으로 무대를 연다. 이어지는 기념식은 연빛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김영희 명창과 가수 정철원의 축하공연 등으로 채워 담양시장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18일 “여야는 경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시급하게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에 함께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는 경제와 재정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민생을 안정시켜 경제를 살리라는 것이 이번 4월 총선의 민심”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무능·무책임으로 서민과 중산층의 민생·기업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홍 원내대표는 “때를 놓치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개표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11일 오전 6시 기준 전국 지역구 254곳 중에서 민주당이 161곳, 국민의힘 90곳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진보당은 각 1곳을 차지했다.비례대표 개표는 95% 넘게 진행됐다. 비례대표 46석 가운데 국민의미래 16석, 더불어민주연합 11석, 조국혁신당 10석, 개혁신당 1석 순으로 집계되고 있다.다음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른 11일 오전 6시 기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및 비례대표 당선인(당선자) 명단.◆더불어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4.10 총선 개표가 자정을 넘어가면서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전남 해남·완도·진도), 전현희 (서울 중성동갑)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후보 35여명 당선을 확정지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현황에 따르면 10일 자정을 기점으로 전국 개표율이 69%에 이르면서 유력 당선자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박 후보는 92.44%(자정 기준)를 득표하면서 22대 최고령 국회의원이 됐다.그는 이날 당선 소감문을 통해 “김건희, 채상병, 이태원 특검을 수용하고, 민생 서민경제, 남북 관계, 외교, 민주주의가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가 12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7∼8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광주 서구갑에서는 조인철 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송갑석 의원을 격파했다. 송 의원은 현역 의원 평가에서 하위 20%에 속해 경선 득표의 20%를 감산하는 페널티를 받은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목포에서는 김원이 의원이 배종호 당 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을 제압하고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고흥·보성·장흥·강진에서는 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3선에 도전한 김승남 의원을 이겼다. 순천·광양·곡성·구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2일 학생인권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학생인권조례 폐지 움직임에 대응해 별도의 법률 체계를 마련하고, 교육비 세액공제에 초등학생 예체능 교육비를 추가해 학생의 권리 신장을 돕겠다는 취지다.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이날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민주당은 ▲학교 내 학생의 참여, 자치 권한 확대 ▲학생인권법 제정 추진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법제화 등을 주 내용으로 학생의 권리 신장을 위한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먼저 학교 내 학생의 참여, 자치 권한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배종호 목포시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선수 교체! 목포 발전!’ 슬로건을 내걸었다. 배종호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목포의 명운이 걸린 선거”라며 “중앙에서도 통하는 존재감 있는 국회의원, 윤석열 독재정권에 맞서 싸울 투쟁력 있는 국회의원, 지역문제를 해결할 최적임자”라고 결의를 다졌다.개소식에는 민형배 국회의원, 천경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현직 시‧도의원 17명, 박병섭 전 목포시의회 의장, 김휴환 전 목포시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5일 당 최고위원과 지도부인 정청래·서영교·김영진 등을 단수 공천했다. 또 ‘하위 20%’ 평가받았다고 밝힌 송갑석·박영순 의원 등은 2인 경선에 이름을 올렸다.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7차 공천 심사 결과 브리핑’을 열고 총 21곳 선거구에 대해 이러한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단수 지역 17곳과 2인 경선 지역 4개다.이날 발표엔 당 최고위원과 당 지도부·원내 지도부 등이 대거 단수 공천자 명단에 올랐다. 서영교(서울 중랑갑)·정청래(서울 마포을) 최고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오후 경기도 김포 해병 2사단 1여단을 방문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황인권 국방안보특별위원장, 천준호 의원, 홍정민 의원, 조정식 의원, 이동향 해병대 2사단 제1여단장, 이 대표, 정종범 해병대 제2사단장,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의장, 김병주 의원. 박상혁 의원, 전용기 의원.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오후 경기도 김포 해병 2사단 1여단을 방문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 조정식 의원, 이동향 해병대 2사단 제1여단장, 이 대표, 정종범 해병대 제2사단장,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의장, 김병주 의원.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8일 두 자녀를 출산하면 24평형 분양전환 공공임대 주택을 제공하는 내용의 ‘저출생 종합대책’을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다.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총선 4호 공약으로 주거, 자산, 돌봄 제도, 일·가정 양립 등을 골자로 한 저출생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이날 제시한 저출생 종합대책은 크게 ▲우리아이 보듬주택 ▲결혼·출산·양육 드림 패키지 ▲아이돌봄 서비스 국가 무한 책임 보장 ▲여성 경력단절 방지·남성 육아휴직 강화 등이다.주거 정책인 우리아이 보듬주택으로는 출생 자녀 수에 따른 주택 차등 제공안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의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생존을 위한 저출생 종합대책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최근 국회 의결로 정부 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내년도 국가예산(국·도비) 5426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정부가 건전재정 기조를 강화하며 역대 최저 총지출 증가율(2.8%)로 정부 예산안을 편성하고 새만금 주요 사회간접자본(SOC)사업에 대해 적정성 검토를 하는 등 수소산업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사업과 주요 현안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부안군은 지역발전을 위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권익현 부안군수를 중심으로 전 공직자가 역할을 분담하고 지역구 이원택 국회의원 및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여야 중심법안 2+2 협의체가 26일 4차 회의를 열고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지만 이견만 노출했다. 여야 간 구체적 합의를 도출하기에는 상당한 진통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어렵지만 협의체에 담긴 여야 주요 법안들이 조금씩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양당이 당론으로 채택했던 개식용금지법은 지난주 상임위 의결 후 법사위에 올라있다”며 “민주당에서 제시한 가맹사업거래 공정법,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법, 지역의사양성법도 각 상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2동 구립 큰숲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경로당 주5일 점심제공 정책간담회 중 이개호 정책위의장을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656조 6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헌법에서 정한 법정 시한보다 19일 넘겨 2021년 이후 3년 연속 늦장 처리됐다. 그 가운데 여야 실세 의원들은 자신들의 지역구 사업 예산을 상당액 새로 반영하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총지출 규모는 656조 6000억원으로 올해 대비 2.8% 증가했다.국가채무 규모는 정부안과 비교해 4000억원 감소한 1195조 8000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도 91조 6000억원으로 하락했다.주요 증액 내용을 보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1일 내년 21일 총선 승리를 위해 노년층을 겨냥한 ‘경로당 점심 밥상’ 정책을 발표했다.전국 모든 경로당에서 주 5일 점심을 노인들에게 제공하는 정책으로, 70세 이상 보수 지지층을 흡수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구립 큰숲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점심 식사를 준비하는 등 총선 현장 행보에 나섰다.이 대표는 어르신들과 식사 후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우리나라의 고령화율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가장 큰 어려움은 가난의 문제”라며 “지금까지는 심각한 상황에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1일 내년도 예산안 합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법정시한을 19일 넘긴 합의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국민 혈세를 대통령 주머니에서 국민 주머니로 넘기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예산안의) 법정시한 지연은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아쉬움은 많지만 어려운 국민의 삶·미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같이 소감했다.이어 그는 여당 윤재옥 원내대표가 마지막에 합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줘서 감사한다면서도 “이번 예산안 합의에 대해 정부의 잘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20일 오후 개최될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내년도 예산안이 처리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도 예산안 처리가 무산되면 ‘최장’ 늑장 처리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있다.여야는 이날 양당 원내대표와 예결위 간사 간 ‘2+2’ 비공개 회동을 갖고 정부가 제출한 656조 9000억원 규모의 예산안 중 56조 9000억원 규모의 주요 항목별 증‧감액 등을 놓고 막판 협상을 벌인다.여야는 특히 연구개발(R&D) 예산 증액 문제를 비롯해 새만금 및 권력기관 특수활동비, 지역화폐 예산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