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목포시민 3000여명 참석
민주당 지도부 축사·축전 전해
목포 김원이·배종호 양자 경선

더불어민주당 배종호 목포시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 가운데 민형배 국회의원이 축사하고 있다. (제공: 배종호 예비후보) ⓒ천지일보 2024.03.03.
더불어민주당 배종호 목포시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 가운데 민형배 국회의원이 축사하고 있다. (제공: 배종호 예비후보) ⓒ천지일보 2024.03.03.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배종호 목포시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선수 교체! 목포 발전!’ 슬로건을 내걸었다. 

배종호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목포의 명운이 걸린 선거”라며 “중앙에서도 통하는 존재감 있는 국회의원, 윤석열 독재정권에 맞서 싸울 투쟁력 있는 국회의원, 지역문제를 해결할 최적임자”라고 결의를 다졌다.

개소식에는 민형배 국회의원, 천경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현직 시‧도의원 17명, 박병섭 전 목포시의회 의장, 김휴환 전 목포시의회 의장, 선거대책위 관계자, 70여개 목포시민사회단체 대표, 당원, 지지자 목포시민 3000여명이 참석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축사 영상과 축전 등을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정성호 국회의원, 홍익표 원내대표는 축전으로, 정청래 수석 최고위원, 박찬대 최고위원, 김두관 국회의원, 민병덕 국회의원, 이개호 국회의원 등은 영상으로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배종호 목포시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제공: 배종호 예비후보) ⓒ천지일보 2024.03.03.
더불어민주당 배종호 목포시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제공: 배종호 예비후보) ⓒ천지일보 2024.03.03.

배 예비후보는 목포 중앙초, 청호중, 목포고등학교를 거쳐 한국 외국어대, 미국 리버티 대학원을 졸업한 목포 토박이로 1987년 KBS 기자로 입사해 방송 민주화 투쟁에 참여하며 노조 활동도 했다. 현재는 다수의 언론 매체에서 진보 진영 대표 정치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한편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8일에 배종호 예비후보와 김원이 예비후보 간 양자 경선을 통해 제22대 목포 국회의원 후보자를 결정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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