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27일 법무부 주최 ‘2023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범죄예방환경개선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면서 경찰뿐만 아니라 자치단체 및 민간단체·기업 등 각계 자원의 치안활동 참여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 의지를 견인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시는 앞서 지난 10일 경찰청·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2023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도 공동체 치안 활성화 부문 전국지자체 1위 달성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해 올해 범죄예방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내 개신교 양대 교단으로 꼽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과 통합의 교단 정기총회가 막이 올랐다. 예장합동의 제108회 총회는 18일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개막됐다. 예장통합의 108회 총회도 19일 오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개막됐다. ‘교회여 일어나라’라는 주제 아래 전국 60개 노회에서 모인 1500여명의 총대가 한자리에 모인 예장합동 총회에서는 개회예배에 이어 총회장 등 임원선거가 치러졌다.총회장에 추대된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 담임)는 부당성·편파성·정치성이 없는 공정한 총회를 실현하겠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가 포항역 북쪽 진출입로구간의 상습 불법주정차를 방지키 위해 중앙분리대와 차선규제봉 등 안전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포항역 북측 진출입로구간은 상습 불법주정차로 포항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차량 통행에도 불편을 겪어 민원이 많았던 지역이다. 이에 공단은 포항시와 포항경찰서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80m구간에 중앙분리대·차선규제봉·주정차금지 표지판을 설치해 불법 주정차를 원천차단하고 차량과 보행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통행환경을 제공했다. 김공수 국가철도공
통조림·국제우편 등 수법 다양 세관 적발 마약 총 2.5톤 넘어 올해 밀수범 1천명 ‘역대 최대’ 세관 50곳 중 26곳 장비 없어 “마약탐지 인프라 확충해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마약 청정국’이던 대한민국이 ‘마약 오염국’이 되고 있다. 국내와 연계해 외국에서 택배·우편 등으로 마약을 반입·유통하는 밀수 일당들이 활개치고 있어서다. 반면 마약 밀수가 크게 늘고 있는데도 전국 세관 절반 이상이 마약탐지기(이온 스캐너)를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마약류 대책 협의회에 따르면 이온 스캐너는 1억분의 1g이라도 마약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여당인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을 앞두고 있다. 대선과 지선을 잇달아 승리하고도 집권 세달 만에 지도부가 와해 되는 상황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하락 등 정부의 녹록지 않은 상황이 꼽히고 있다. 또 비대위를 통해 현 이준석 대표를 확실히 교체할 수 있다는 점도 꼽히고 있다.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이 엄중한 위기에 직면했다. 국민의 뜻을 충분히 받들지 못했다. 당 대표 직무대행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직무대행으로서의 역할을 내려놓을 것”이라고 밝혔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최근 천안시 관내 주택가격상승률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등 주택시장이 안정화되고 있다. 현재 천안시의 주택가격상승률은 2022년 1월 대비 -0.36%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고, 아파트의 경우 더 낮은 -0.52%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천안시의회 권오중 의원이 제251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천안시 조정대상지역 해제’ 결의안이 20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권오중 의원은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 요인을 원천차단하고 투기수요 억제를 통해 주택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광훈 목사의 사택엔 불이 붙었고 교회가 무너지면 순교를 하겠단 신도들은 전봇대에 올랐다. 15일 재개발조합과 법원의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6차 명도집행은 이 교회 신도들의 강력한 저항에 부닥쳐 대규모 충돌을 빚는 등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이날 오전 3시 30분쯤을 기해 서울북부지법 집행인력 수백명이 교회 안으로 기습 집결했고 약 4시간가량 교회 내부 시설 등에 대한 강제집행을 시도했다. 일부 신도들은 교회 종탑과 전봇대에 올라 투신시위를 벌이며 저항에 나섰다. 교회 관계자는 실시간 방송을 통해 “용역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전기통신금융사기 인공지능(AI)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해당 시스템은 AI가 보이스피싱 사례 학습으로 이상 거래에 나타나는 반복적인 거래 등을 분석해 빠르고 정확한 실시간 보이스피싱 사기 및 대포통장 탐지·대응이 가능하다. AI의 주기적인 학습을 통해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유사 피해확산 조기 차단이 가능하다.기업은행은 시스템 도입과 함께 여러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특정 사기에 취약한 대상을
전광훈측 “차벽 세워도 진행” vs 서울시·경찰 “원천차단 방침”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광복절을 앞두고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이자 국민혁명당 대표는 지난해 집회금지명령을 어기고 광복절 집회를 강행한 데 이어 올해도 14~16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하면서 주최 측과 이를 막으려는 서울시 사이에 전운이 감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 측은 10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사기 방역계엄령에 저항해 14일부터 16일까지 ‘일천만 국민 1인걷기대회’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관내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전파 원천 차단에 나선다. 3일 구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연장에도 불구하고 사우나·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늘고 있어 선제적인 예방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동작구와 서울시는 지난 12일 학원·교습소 종사자, 음식점·카페 운영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달 21일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내렸으며 다중이용시설을
‘부패영향평가에 관한 규칙’ 개정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후속 조치[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자치법규내 이해충돌발생‧갑질‧소극행정 등 부패와 불공정 관행을 유발하는 요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자치법규 부패영향평가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경기도는 자치법규를 새롭게 만들거나 개정할 경우 이들 평가기준을 통해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경기도 조사담당관실은 지난해 1월 경기도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에 해당 사례의 경우 피해자가 기피신청을 하거나 고충상담원이 스스로 회피할 수 있는 규정이 없어 이해충돌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을 발
전문가 재난관리실태 점검[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국가핵심기반시설인 영흥발전본부와 삼천포발전본부에 대해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재난관리실태 점검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국가핵심기반시설 중 전력분야 필수기능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장마철·하계 피크기간을 대비한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국가 비상사태시 기간산업의 정상적인 작동과 국민 안전을 위해 보호계획, 위험관리, 방호 분야 등을 재확인했다.남동발전은 재난사고 발생 취약시기(여름철·겨울철·해빙기 등)에 재난사고 원천차단을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롯데호텔이 ESG 경영 원년을 선언하며 ESG경영 비전을 함께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ESG 경영 비전 선포를 통해 코로나 19로 호텔업계 전반에 퍼진 위기 속에서도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해 지속가능한 호텔로의 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롯데호텔은 올해 초 ESG 전담 조직을 발족시켜 본격적인 ESG 경영 체제를 구축했으며 전사 차원의 ESG위원회를 구성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친환경 시설 증대 ▲그린오피스 ▲소상공인·소셜벤처와의 상생 ▲지역사회 공헌 확대 ▲ESG정보 투명공개 ▲임직원 ESG 행
항체 형성률 소 96.7%, 돼지 98.2%농가 자체 방역수칙 강도 높게 실천[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구제역 발생 원천차단을 위해 백신접종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26일 아산시에 따르면 구제역 발생 원천차단을 위해 매년 4월과 10월에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일제접종 대상은 소·염소 648농가 2만 5000여두로 현재 65%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자가 접종에 어려움이 있는 소 사육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와 방목 특성상 백신접종에 어려움이 있는
전 위원장, 19일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 출연“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사익추구’ 원천차단 가능… 입법 시급”“국회의원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 총괄 권익위가 맡아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위원장이 “LH사태와 같은 행동강령 위반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권 위원장은 “이해충돌방지법안은 국회의원, 시·도의원, 공기업 등을 포함해 약 200만명의 공직자에게 적용되며 사전신고와 직무회피, 강력한 처벌로 직무상 비밀을 이용한 공직자의 사익추구행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교통사고 사망자를 2018년 대비 절반 수준인 40명 이하로 줄여나가기 위해 교통사고 감축 효과가 높은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대전시는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없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확대사업 등 4대 분야 24개 사업에 1033억원을 집중 투입한다.대전의 경우 교통사고 사망자는 차대사람 사고자(54.8%)의 경우가 가장 높고 보행사망자 중 65세 이상(52.5%)이 가장 높으며, 교차로 내 야간교통사고 사망자가 61.4%(44명 중 27명)로 아주
다나병원 관련 집단감염 총 51명[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대비 20명 늘었다.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0명이 추가돼 5463명이다. 592명이 격리중이며 4809명이 퇴원했다. 이달 7일 기준 총 검사건수는 2372명, 10월 6일 총 검사건수 2332건 대비 당일 확진자 수는 20명으로 양성률은 0.85%이다.신규 확진자 20명은 집단감염은 5명, 확진자 접촉 7명, 감염경로 조사 중 7명, 해외접촉 추가는 1명이다.주요
의료‧복지시설 집단감염 위험 상존… 병원·요양병원54명, 다중이용시설16명, 기타9명, 직장6명 순[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대비 19명을 늘어 누적 확진자는 5395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는 5일 밝혔다.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9명이 늘어 5395명으로 집계됐다. 859명이 격리중이며 현재 4475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서울의 경로 불분명 확진자는 8명, 서울 누적 934명이다. 오래된 집단감염과 산발 사례는 ‘기타’에 포함돼 분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ESS(에너지저장장치 ; Energy Storage System) 화재의 원인 중 하나인 배터리 과열 현상을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이 나왔다.LS ELECTRIC(일렉트릭)은 광(光) 기술을 활용, 배터리 셀(Cell) 단위까지 실시간으로 온도를 측정하고 일정 수준 이상 과열될 경우 ESS 가동을 중단시키는 BTS(Battery Temperature Sensing)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일반적으로 ESS 배터리 제조사 역시 온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통신방식과 온도 외 대량의 배터리 정보를
공공시설·경로당·노인회관 등 운영 중단실내·외 마스크 착용 및 개인 방역 준수[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인적·물적 자원 등을 총동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원천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공공시설과 민간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의 대군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군은 지난 23일부터 공공시설과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등 운영중단과 함께 노인요양병원·장애인 생활 시설의 외부인 면회를 전면 금지하고 있다.또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