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서구는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외식업소 7개소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소가 컨설팅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구민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이다. 컨설팅 항목은 외식트렌드 변화에 따른 배달메뉴, 포장 디자인 개발, 경영관리, 위생·식재료관리, 법률지원 등이다.신청한 업소 중 사전진단을 거쳐 컨설팅 항목을 선정했으며 추후 전문가가 업소를 2회 방문해 맞춤형 1:1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컨설팅을 받은 영업주는 “경영혁신 컨설
[천지일보=양효선·황해연 기자]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가 대주주로 있는 종합외식기업 bhc가 치킨 가격을 올리면서 동시에 가맹점주들에게는 재룟값을 올려받아 MBK 주머니만 채운 치킨경영에 가맹점주와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소비자들은 bhc가 연간 30%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올리면서 치킨 가격과 납품단가 인상이 꼭 필요했냐는 의문을 제기한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고물가로 서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역행하면서까지 가격을 올려 이를 보는 시선도 곱지 않다. 소비자단체들은 또 어떻게 연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7일과 18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 상록구지부(지부장 서성태), 단원구지부(지부장 정동관) 임원진과 외식업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이 시장은 경기 불황 등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여건 가운데,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외식업 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서성태 외식업 상록구지부장은 “외식 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식아카데미사업 지원 확대로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 지난해 많은 성과가 있었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마트가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낼 ‘한입 꼬마 딸기’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이상 기후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초겨울 딸기 출하량이 줄어들며 평년 대비 20% 가량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1월 제철 딸기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딸기가 들어간 시즌 메뉴를 운영하는 외식업계의 지속적인 수요와 함께 다가오는 명절 영향으로 인해 시일 내에 가격 안정세를 보이기 어려운 상황이다.이에 롯데마트는 18일부터 31일까지 1월 한 달간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그랑그로서리 은평점을 포함한 20개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정부가 업계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협회에서도 외식기업과 함께 물가 안정, 경쟁력 제고 방안을 면밀히 살펴달라”고 밝혔다.10일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방문해 물가동향 등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협회 관계자는 세제·외국인력 고용개선 등 업계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최근 일부 가격 인상 업체도 있으나 상당수 가맹(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원가절감 등을 통한 물가 안정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피자알볼로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IPX(구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 ‘BT21’ 굿즈 개별 판매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최근 캐릭터 시장이 커지면서 차별화된 캐릭터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유통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피자알볼로는 지난달 출새해 많은 호응을 얻는 BT21 무드등, 피규어, 굿즈 풀세트를 개별로 판매하고 피자알볼로의 모든 피자 메뉴 주문 시 BT21 굿즈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피자알볼로는 캐릭터 아이템에 열광하는 MZ세대와 소통하고자 지난달부터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5일 ‘제27기 상록구 외식사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엠블던호텔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육광심 (재)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이사장 및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마친 25명에게 수료증과 인증패를 수여했다.이 사업은 관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외식사업 경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급변하는 외식 소비 환경에 적극 대응해 지속 가능한 외식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과정은 지난 9월부터 12주간 외식업체 영업주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푸드빌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며 지역의 우수 식재료를 외부에 널리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CJ푸드빌은 지난 28일 N서울타워에 위치한 ‘한쿡’에서 사찰음식명장 정관스님과 함께 전라남도 장성군 식재료를 활용한 갈라디너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 김한종 장성군수,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식품·외식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이번 갈라디너는 CJ푸드빌이 지난 5월 전라남도 및 장성군과 맺은 상생 협약의 일환이다. CJ푸드빌은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4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고물가, 기후변화 등 대내외 위기에 직면한 식품외식업계가 기본을 되짚고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강연으로 구성된다.국내에서 가장 빠른 ‘내년도 식품외식산업 트렌드 및 전망’ 발표를 시작으로 업계를 강타한 제로열풍, 케어푸드, 간편식, 푸드테크, 양극화 등 각종 이슈가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최근 먹거리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우유·라면 등 주요 식품의 물가를 품목별로 나눠 집중 관리에 나선다.5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7개 주요 품목의 담당자를 지정해 물가를 전담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관리 대상 품목은 라면과 빵, 과자, 커피, 아이스크림, 설탕, 우유 등 총 7가지다.지난달 각종 먹거리 소비자물가지수는 크게 오름세를 보였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아이스크림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15.2%, 우유는 14.3%, 과자·빙과류·당류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5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농심 ‘우와한 렌틸콩칩 치폴레맛’ 출시농심이 고단백 스낵 ‘우와한 렌틸콩칩 치폴레맛’을 새롭게 출시했다. 지난 5월 출시된 ‘우와한 렌틸칩’의 후속작이다.우와한 렌틸콩칩 치폴레맛은 맛과 영양을 함께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개발된 제품이다.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돼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렌틸콩 분말 함량이 39%며 단백질 함량은 11.6%로 기존 스낵의 2~3배에 달한다.농심은 여기에 최근 이국적인 맛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치폴레 소스로 매콤하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가자지구에서 전쟁을 벌이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휴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30일(현지시간) 분명히 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단계적 지상전이 시작된 가운데, 미국은 휴전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국회에서 27분 15초간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을 앞두고 사전환담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났다.◆가자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올해 4분기 외식업계 경기 전망이 지난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더 외식’에 따르면 지난달 15∼27일 국내 음식점, 주점 등 외식업체 30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분기 외식산업 경기 전망 지수는 전년(94.98) 대비 11.13p 떨어진 83.85다.경기 전망 지수는 매출과 종업원 수 전망 등이 수치화된 것으로 100을 넘기면 경기 호전을 기대하는 업체가 더 많은 것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분기별 경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속된 고물가에 올해 3분기 생활필수품 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8.3% 오르는 등 3분기 품목별 가격 상승 폭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다.심지어 원재료값이 떨어져도 가격 인상을 단행한 제조업체들에 대한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31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서울과 경기도의 420개 유통업체에서 판매 중인 생활필수품 39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생활필수품 39개 중 달걀(-3.0%)과 식용유(-0.3%)를 제외한 37개 품목이 상승세를 보였다.가격 상승률이 높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둔화세를 보이던 먹거리 물가가 유제품, 햄버거, 맥주 등의 가격 인상으로 인해 더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2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부문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9% 오른 118.34다. 외식 물가 상승률은 지난 4월(7.6%) 이후 5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가공식품 물가 상승률도 지난 6월 7.5%를 찍었다가 이후 7월 6.8%, 8월 6.3%, 9월 5.8%로 3달 연속 둔화 흐름이 이어졌다.다만 이달 들어 우유·아이스크림을 비롯한 유제품에 맥주, 햄버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창립 이래 첫 사보를 내놨다고 13일 밝혔다.연 4회, 계절마다 발간되는 계간지 형태로 제호인 ‘교촌가족’에는 창업주인 권원강 회장의 ‘가족주의’ 경영 이념이 담겼다.평소 본사와 지사, 관계사 임직원 및 가맹점주, 고객들을 ‘교촌 가족’으로 아울러 지칭하는 권 회장은 “가족을 실망시켜서는 안 된다”며 정직과 상생, 겸손과 배려, 진심과 정성의 가치를 기업문화의 핵심으로 꼽았다.권 회장은 창간사를 통해 “인간의 30대가 그러하듯 ‘백년기업’을 꿈꾸는 32의 교촌 또한 눈부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팔도가 ‘남자라면’ 신규 모델로 탤런트 홍석천을 발탁했다고 12일 밝혔다.최근 틈새라면 신제품과 킹뚜껑을 비롯해 매운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온 팔도는 남자라면으로 매운 라면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팔도가 남자라면 모델을 기용한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외식업계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홍석천 모델 발탁을 시작으로 ‘맛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이라는 콘셉트의 제품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2012년 선보인 남자라면은 출시 첫달 690만개가 판매됐다. 팔도 라면 최초로 반죽에 마늘시즈닝이
[핵심 요약]▶설탕값 13년 만에 최고치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9월) 설탕 가격지수는 162.7로 전월보다 9.8% 상승했다. 세계 설탕 가격지수는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지난 2010년 11월 이후 약 1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설탕 가격이 급등하는 요인은 이상기후·엘니뇨에 따른 가뭄으로 인해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인 태국·인도 등의 생산량이 감소한 데 있다.▶슈거플레이션 우려 커져슈거플레이션은 설탕을 뜻하는 ‘슈거’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다. 설탕 가격 급등이 설탕을 원료로 하는 과자나 빵, 아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미국 레스토랑 전문 매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매거진’을 통해 미국인이 열광하는 K-치킨으로 BBQ가 소개됐다고 13일 밝혔다.1997년 발간된 QSR은 350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북미 외식업계를 분석하고 정보를 다루는 월간 전문지로 북미에서 식당·매장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나 프랜차이즈 본사라면 고객과 시장의 변화, 신제품, 신기술, 정부 정책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읽어야 할 주요 외식전문매체로 평가받고 있다.QSR은 ‘미국식 프라이드치킨보다 더 바삭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7일 중국 칭다오에서 한국산 수산물의 현지 외식업계 진출을 위한 ‘제2회 K-Seafood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수산물 수출 1위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해수부와 공사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공동 주최했으며, 실질적인 상담을 위해 한국산 수산물을 수입하는 현지 바이어 11개 사와 현지 유명 호텔·레스토랑 등 대형수요처 21개 사를 초청해 총 62회의 1:1 구매상담 주선으로 426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주요 품목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