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황 부진을 떨쳐내고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했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판매 호조에 더해 낸드플래시 시황도 회복되면서 사상 최대 수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리며 장기간 지속된 다운턴(하강 국면)에서 벗어났다.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조 8860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3조 4023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12조 42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4.3%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23%, 순이익은 1조 9170억원이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변화와 도전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다”며 “‘결코 후퇴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로 영업에 집중해 상반기 어닝쇼크를 하반기에는 어닝서프라이즈로 되돌려야 한다”고 우리은행 지점장들에게 주문했다.우리은행은 지난 28일 조 행장이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202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새롭게, 다르게, 놀랍게 WOORI CHANGE!’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우리은행은 이 자리에서 상반기 영업우수조직에 대한 시상을 실시하고, 각 사업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현대차는 연결기준 실적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 2379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 9797억원) 대비 42.2%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2조 2496억원으로 전년 동기(35조 9998억원) 대비 17.4% 늘었다.이는 증권가 전망을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이자, 영업이익은 역대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3개 분기 연속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했다.현대차는 이날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힘입어 삼성전자를 추월하고 상장사 1위를 기록했다.현대차는 연결기준 실적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조 5926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 9289억원) 대비 86.3%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37조 7786억원으로 전년 동기(30조 2985억원) 대비 24.7% 늘었다. 아울러 영업이익률은 2013년 3분기(9.7%) 이후 분기 기준 최고인 9.5%를 기록했다.이는 증권가 전망을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이자, 역대 분기 최고 실적이다.현대차는 2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시장 급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내며 질주했다.현대차는 연결기준 실적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조 5926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 9289억원) 대비 86.3%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37조 7786억원으로 전년 동기(30조 2985억원) 대비 24.7% 늘었다. 아울러 영업이익률은 2013년 3분기(9.7%) 이후 분기 기준 최고인 9.5%를 기록했다.이는 증권가 전망을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이자, 역대 분기 최고 실적이다. 현대차는 2009
2분기 잠정실적 발표삼성, 어닝서프라이즈 기록반도체 부문 7조원대 전망 LG, 역대 2분기 최대 매출영업익 1분기 이어 1조원대[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3년여 만에 다시 온 반도체 호황에 힘입었고, 휴대폰 사업을 철수했던 LG전자는 생활 가전을 앞세워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7일 양사는 각각 2분기 잠정실적을 내놓았다.이날 삼성전자가 발표한 잠정실적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12조 5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3.37%, 전분기 대비는 33.26% 증가했다.
수익구조 개선,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충 성과코로나19 안정시 적극적 주주환원정책 예정[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가 21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 6716억원을 시현해 지주사 전환 이후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거양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동기대비 29.7%, 전분기 대비 300% 이상 증가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이 같은 성과는 1분기 중에도 지속된 코로나19와 전년도 기준금리 인하 영향이 여전함에도 수익구조 개선 및 리스크관리에 그룹 역량을 집중하고, 지주 전환 이
TV·가전, 양사 실적 이끌어삼성, 갤럭시S21 효과 톡톡반도체 생산 중단에 실적↓LG, 영업익·매출 역대 최대휴대폼 사업 올해 7월 철수[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펜트업(억눌린)’ ‘집콕’ 수요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분기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은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삼성전자는 반도체가 주춤했지만 스마트폰(모바일)과 프리미엄 TV·가전 등에서 선방하면서 역대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전에서 호조를 보여 영업이익과 매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전자가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이 창사 이래 분기 사상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12년 만에 새 역사를 썼다. 올해 7월 철수를 앞둔 휴대폰에서 적자를 기록했지만 프리미엄 생활가전과 TV에서 역대급 실적을 보여 실적을 견인했다.7일 LG전자는 2021년 1분기잠정실적 발표에서 영업이익 1조 5178억원, 매출 18조 80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2%, 27.7%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1조원대로 예상됐던 시장의 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아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가 1분기 9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반도체는 주춤했지만 스마트폰(모바일)과 프리미엄 TV·가전 등에서 선방했다.7일 삼성전자는 2021년 1분기 잠정실적 발표에서 영업이익 9조 3000억원과 매출 65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1%, 17.48%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5.61%, 영업이익은 2.76%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8조 9000억원으로 예상됐던 시장의 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이날 발표에선 부
항공업계 ‘존폐’ 위기 속에서2분기 나란히 ‘깜짝 흑자달성’화물 수익성 극대화 전략 성공하반기도 화물 강세 전망 예상[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항공에 이어 아시아나항공도 올해 2분기 나란히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세계 항공업계가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두 항공사는 화물 수송을 앞세워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낸 것이다.코로나19 확산으로 여객 수요가 급감하는 상황에서도 일찌감치 화물 영업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한 전략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게 양사의 설명이다. 업계 안팎에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가 2020년 2분기 잠정 실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전망치를 훌쩍 넘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전체적인 매출은 줄었지만 비대면(언택트) 수요 증가에 따른 반도체 호조로 영업이익은 늘어났다.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조 1000억원이며 전년 동기(6조 6000억원) 대비 22.7% 증가했다고 잠정 실적을 7일 공시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25.5% 감소했다.매출은 2분기 52조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동기(56조 1300억원)보다 7.3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하이트진로가 최근 진행된 128회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신용평가 결과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에서 각각 신용등급 ‘A0’, 등급전망 ‘안정적’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6월 회사채 정기평가에서 한국기업평가로부터 맥주부문 실적부진 등의 이유로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받은 바 있으나 1년 만에 ‘안정적’으로 재평가 받게 됐다.이와 같은 평가는 지난해 출시한 맥주 신제품 ‘테라’와 소주 ‘진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따라 유의미한 실적개선을 이뤘기 때문이다. 또한 확대된 현금창출력을
매출 7조 1989억원·영업익 8003억원[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하이닉스가 2020년 1분기에 매출 7조 1989억원, 영업이익 8003억원(영업이익률 11%), 순이익 6491억원(순이익률 9%)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급격한 대외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서버용 제품 판매 증가와 수율 향상, 원가 절감에 힘입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4%, 23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D램은 계절적인 비수기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바일 고객의 수요가 줄어들
전체 19개 업종 가운데 10개 감소삼성, SK하이닉스 감소폭 가장 커[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국면이 장기화되면서 작년 국내 대기업들의 이익이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지난 14일까지 잠정실적을 발표한 87개 기업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매출액은 1608조 9788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1조 9442억원, 64조 9154억원으로 집계됐다.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159조 815억원에서 101조 9442억원으로 35.9%(57조 137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우리은행이 20일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 305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조 1495억원을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우리은행의 2분기 순이익은 7162억원을 기록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손태승 은행장이 취임한 후 추진해온 글로벌 부문과 자산관리 중심의 수익구조 개선, 철저한 리스크 관리라는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성공적으로 달성한 결과”라고 말했다.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2분기에 2.00%로 1년 전보다 0.07%포인트(p) 올랐다.이자이익은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이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지난달 27일 우리은행의 신용등급을 기존 A2 등급에서 A1으로 1단계 상향하고 등급 전망도 ‘상향조정 검토(Review for upgrad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조정했다.무디스는 우리은행의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이 개선됐고 이러한 개선이 지속가능하다고 판단해 신용등급을 ‘A1’으로 상향했으며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해운, 조선, 건설 등 경기민감·취약업종의 여신 비중을 지속적으로 축소해 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GS건설이 1분기 세전이익 310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대규모 흑자전환에 성공했다.9일 GS건설은 사전 공시로 세전이익 3100억원의 2018년 1분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앞서 GS건설은 지난 6일 매출 3조 1073억원, 영업이익 3804억원의 올 1분기 실적을 공시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05%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544.75% 증가했다. 16분기 연속 흑자 행진도 이어갔다.GS건설 관계자는 “지난 6일 잠정 실적 제출 후 문의 및 취재요청이 많
삼성전자, 9조원대 영업이익 깜짝실적LG전자, G5 등 흥행 실패로 353억원 손실[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해 4분기 실적으로 희비가 엇갈렸다.삼성전자는 작년 3분기 갤럭시노트7 발화 사고에 따른 리콜 손실비용 등의 부진을 털어내며 지난해 4분기 9조원대의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했다.반면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G5’와 V20의 흥행 실패로 인해 스마트폰 사업에서 4000억~5000억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작년 4분기 적자전환했다.삼성전자는 6일 작년 4분기 잠정 실적이 매출 53
반도체 호조세 힘입어 실적개선특검, 삼성그룹 수뇌부 줄소환 관측[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실적 반등으로 작년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달성했다.삼성전자는 6일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53조원, 영업이익 9조 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실적을 공시했다.당초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증권사 평균 전망치(컨센서스)는 8조 3000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1조원을 상회하는 깜짝실적인 것이다.이는 D램 가격 상승세 등에 힘입어 반도체 부문에서만 최대 5조원대의 영업이익을 낸 덕분이다. 작년 4분기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