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결정을 이끌어 낸 것과 관련해 지난 24일 처인구 이통장연합회 회의에서 이동읍 21개 단체협의회와 남사읍 24개 단체협의회의 감사패를 받았다.처인구 이통장연합회는 이동·남사읍 일대의 서울 여의도 면적 8배 규모의 땅이 지난 45년 동안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규제를 받았던 것을 해제하는 내용의 협약을 지난 17일 이 시장이 관계기관의 장(長)들과 체결한 것을 기념하고, 이 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동·남사 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22일 용인성산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측 요청을 수용해 시가 설치한 체험학습용 버스정차장과 반사경의 모습을 살펴보고, 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이 시장은 지난 3일 용인성산초등학교의 ‘꿈산책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하고 강원하 교장, 학부모들과 대화를 한 자리에서 “학교와 보평역 사이 보행육교가 낮게 설치돼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위해 이용하는 버스가 학교로 들어올 수 없어 학생들이 아주 멀리까지 걸어가서 버스를 타야 하는데 학교 인근에 버스 정차장을 만들어 줄 수 있느냐”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17일 숙원이던 평택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이끌어 냈다.송탄 상수원보호구역 내 용인지역 토지는 용인시 전체 면적의 10.9%에 해당하는 64.432㎢로, 오산시 전체 면적의 1.5배나 된다.이 지역은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용인시와 취수원 보호를 위해 어쩔 수 없다는 평택시 간 갈등이 45년간 이어졌다. 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2015년부터 경기도가 중재에 나섰으며, 2019년에는 행정1부지사 주관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했다.관련 기관들과의 논의 끝에 지난 45년간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으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지난 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시정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책고문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시 정책고문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제4차 항만기본계획 반영사항 점검, 상수원보호구역 관련사항 논의, 국토계획법 개정에 따른 시정전략, 정원도시 조성 전략, 세수 감소에 따른 대응방안,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방안 등 평택시 발전전략과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또한 평택아트센터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국가는 수도권 상수원 취수구를 남한강과 북한강 상류지역으로 이전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더 깨끗한 물을 공급해야할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국민의힘 남양주병 국회의원 조광한 후보가 2일 오후 와부농협 조안지점 앞에서 조안면 상수원 보호구역의 단일 취수원 이전 관련 특별기자회견을 가졌다.조광한 후보는 현재의 팔당댐 단일 취수원을 다변화하여 수도권 2600만의 식수원 물안보의 취약성을 보완하고 남한강과 북한강 상류로 리스크 분산시켜 국민들이 더욱 깨끗한 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게 해야 함을 주장했다.취수원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4월부터 횡성읍 남부지역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횡성군은 그동안 지역발전의 저해 요소였던 묵계리 군부대 이전 후 지난해 12월에 시작해 남아있던 군사시설 지장물 철거를 올해 2월에 완료했었다.또한 지난 3월 29일에는 관련 마을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사업을 홍보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보상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상호 간 협조할 사항을 논의했다.더불어 사업부지와 지장물에 대해 감정평가를 했고, 4월 중으로 감정평가 결과를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4월 총선을 앞두고 지역개발 공약을 악용한 기획부동산 사기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국토교통부는 27일부터 기획부동산 관련 위법 의심사례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향후 기획 조사 시 집중 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기획부동산은 개발이 어렵고 경제적 가치가 없는 토지를 개발가능성이 큰 용지로 속여 파는 행위를 의미한다. 보통 일반인의 매수 가능 금액인 1000만원에서 5000만원 사이에 맞춰 필지나 지분을 분할 판매해 다수의 소액투자자 피해를 일으킨다. 대표적인 기획부동산 영업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의정부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가 의정부의 새로운 성장시대를 열기 위한 3대 키워드로 ‘일자리 창출, 교통혁명, 주거명품화’를 제시했다.전 후보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아 3대 분야 10개 실행과제로 구성된 ‘전희경의 열심공약’을 공개했다.전 후보는 캠프레드클라우드(Camp RedCloud) 디자인산업단지 조성을 국가사업화하는 한편 디자인대학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화 등을 공약했다.지난 2022년 2월 반환된 CRC는 한미 양국의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국민의힘 이원모 용인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6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만나 군사 보호구역과 중첩규제가 되고 있는 경안천 부근 수변구역 지정 해제를 건의했다.이 자리에서 이원모 후보는 수변구역 지정 해제 건의서를 전달하고 중첩규제로 오랫동안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하루라도 빨리 수변구역 지정을 해제해야 한다고 설득했다.경안천 부근 포곡·모현읍 지역은 군사 보호구역으로 이미 지정돼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999년 한강수계법(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충남도, 선거 앞두고 140개 핵심·지역 과제 발굴해 각 정당에 전달총선 과정서 이슈화로 관심도 높이고, 공약화로 실마리 풀기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월 10일)를 40여일 앞두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현안 과제를 발굴, 각 정당에 공약화를 요청한다고 28일 밝혔다. 총선 과정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이슈화로 관심도를 높이고, 정당과 소속 후보자로 하여금 추진을 약속토록 함으로써 향후 문제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푼다는 복안이다.도는 총선 공약화가 필요한 핵심 과제 28건, 지역 과제 112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용인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추진에 따른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현안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7일부터 남부, 북부, 서부 권역에서 개최했고 농민단체 등 자세한 설명을 요청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추가 설명회를 갖는 등 여섯 번째 자리였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최대한 많은 주민을 만나볼 계획이고 앞으로도 원하는 단체가 있으면 만나서 설명할 생각”이라며 “시민과의 소통과 시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1979년에 지정된 상수원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강남과 남양주를 30분대로 연결하기 위한 철도 교통을 완성시킬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춘선을 분당선과 직결해야 합니다. 경춘·분당선이 직결되면 9호선과 GTX-B노선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국민의힘 조광한 남양주시병 예비후보가 최근 본지와 대면 인터뷰를 통해 “서울에서 강일동을 거쳐 왕숙신도시, 북쪽으로 4호선까지 연결되는 도시철도 9호선 연장사업이 확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조 예비후보는 또 “9호선 연장은 결코 순탄치 않은 과정을 거쳐야 했다”며 “올해 착공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용인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추진에 따른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1979년에 지정된 상수원 보호구역은 평택시 진위면과 용인시 남사읍 일대 약 3.8㎢ 규모로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 사업대상지 일부가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에 저촉돼 문제가 제기됐다.용인 국가산단 추진을 위해서는 평택시가 상수원 보호구역을 조정하거나 정부가 산단 구역 변경 등을 통해 진행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평택시는 각 대안의 비교·분석을 통해 최대의 효과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2040년까지 34조원 규모의 민관 협력·투자로 경기동부지역에 18개 도로와 13개 철도를 건설하며 규제 완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과 균형발전을 추진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경기동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을 열고 이같은 구상을 발표했다.김 지사는 “오늘 동부 대개발의 첫발을 내딛는다. 투자계획대로 다 된 모습이 딱 15~16년 뒤인데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GTX를 제안한 것과 똑같은 기간”이라며 “연내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정부와 협의해서 차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국회의원 평택시을 예비후보가 16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했다.이날 김현정 후보는 “민생과 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일하는 정치’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또한 김 후보는 “지난 4년간 지역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평택과 중앙에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준비된 후보로서 평택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며 “다양한 경험으로 다져진 실행력을 바탕으로 평택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이어 김 후보는 “평택시는 주한미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김구영 구리시서울편입추진위원회 위원장이 15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해 김동연경기지사에게 ‘구리시서울편입성명서’를 접수하고 정문에서 성명서를 발표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당장 경기분도 계획을 철회하라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를 받고있는 구리시 한강에 위치한 취수장을 팔당댐상류로 이전하라 ▲구리시를 서울로 편입하라 ▲서울편입후 국회의사당을 구리시 아차산 기슭으로 이전하라 등 외쳤다.-구리시 서울편입 성명서 전문-재정자립도가 경기도 하위권이면서 전국의 시중에 면적이 가장 작은 구리시
이장우 시장, 김영환 충북지사·박덕흠 국회의원과 주요 현안 논의예타 조사액 증액, 대청호 관광 활성화 등 대전-충북 공조 강조[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박덕흠 국회의원이 11일 대전시청에서 만나 대전~옥천 광역철도 노선을 충북 영동까지 연장하는 것에 공감하고 국가철도 5차 계획 반영에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철도는 수요가 있고, 국민이 필요한 곳에 놓아야 한다”라며 “무엇보다 광역철도는 생활권역으로 묶어야 하기에 광역철도 영동 연장은 적극 찬성”이라고 말했다.현재 대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최근 정치권에서 ‘메가시티 서울’ 구상이 정치권의 큰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년 4월 치러질 제22회 국회의원선거 이후에도 관련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13일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백경현 구리시장과 면담을 진행한 뒤 “김포·구리시 등과 시작한 논의는 총선과 관계없이 선거 후에도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그는 “서울 인근 지자체의 편입이 시민의 삶의 질 뿐만 아니라 서울의 도시경쟁력과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고민하면서 논의를 진행하겠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 청주시 청남대에 가을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협소한 진입로와 부족한 주차공간을 개선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청남대가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있어 충북도는 환경규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정부에 요청 중이다. 지난달 30일 가족과 청남대를 방문한 김혜성(40대,여,청주)씨는 “타지에 살고 있는 가족과 가을축제를 즐길 겸 들렀다”며 “문의IC에서 청남대까지 네비게이션에 3시간이 찍히길래 설마했는데 정말 그 시간 즘에 겨우 겨우 도착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문의IC에서 청남대 진입로는 약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생활 속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적극행정은 시민의 삶을 보다 원활하게 만든다.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법령을 해석하고, 규제를 개선하는 노력은 예상보다 큰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이다.해결이 요원해 보이던 해묵은 지역 갈등을 풀어내기도 하고, 한 사람의 생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돕거나, 모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 등 적극행정과 직결돼 있다. 천지일보는 수원시민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는 수원시의 적극행정을 살펴봤다.◆주민-민간기업 화합해 악취 문제 해결수원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