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중화산동 화산체육관에서 운영해온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오는 8월부터 덕진보건소에서 운영한다.전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PCR 무료검사를 시행해온 화산선별진료소를 오는 8월 1일부터는 덕진보건소 1층으로 이전해 전주시선별진료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이는 코로나19 대응체계가 하향 조정되면서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가능해짐에 따라 그간 선별진료소 운영공간으로 활용되온 화산체육관의 시설을 다시 개방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만들기 위함이다.전주시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엠폭스 환자가 지난 한 주간(4월 30일~5월 7일) 총 16명이 발생해 누적 60명이 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엠폭스 확진자가 지난 3일 이후 6명이 추가 발생해 이같이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5월 1주 확진자 거주지역은 서울(11명), 경기(2명), 인천·부산·광주(각 1명) 순으로 수도권에서의 발생이 많았다. 국적은 내국인 14명과 외국인 2명이 추가돼 누적 내국인 56명, 외국인 4명으로 조사됐다.전체 환자 거주지역을 보면 ▲서울 30명 ▲경기 12명 ▲인천 3명 ▲경남 3명 ▲대구 3명 ▲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엠폭스 누적 확진자 52명 중 50명이 성접촉에 인한 것으로 집계됐다. 확진자의 성별은 남성이 96.2%였으며, 이 가운데 20~40대의 남성이 9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3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엠폭스 발생현황과 국내 감염추정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경과와 예방조치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엠폭스 누적 확진자는 총 52명이며, 이 중 해외여행력이 없는 국내 감염추정환자는 46명이다. 현재 30명이 입원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최근 해외여행력이 없는 국내 감염 추정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전담 치료병상을 지정해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질병관리청(질병청)은 19일 국내 엠폭스 환자가 2명 추가로 발생해 총 1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2명은 모두 국내 감염 환자로 추정된다. 17번째 환자는 서울에 거주 중인 내국인이며, 피부병변 및 통증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 후 확진됐다. 18번째 환자는 경기도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피부병변 및 발열의 증상을 보여 검사 후 확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3’에 참석했다.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20분께 CES 2023 행사장 내 SK그룹 전시관을 찾았다. 최 회장이 CES를 방문한 것은 회장 취임 이후 처음이다. 전날 CES 개막날에 맞춰 참관하기로 했지만 수행비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참관 일정이 취소됐었다. 최 회장은 국내 4대 그룹 총수 중 올해 CES에 참석한 유일한 총수다. 최 회장은 라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러시아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스타 브리트니 그라이너를 석방했다. 일본 정부가 2023회계연도(2023.4∼2024.3) 방위비를 6조 5000억엔(약 63조원) 규모로 편성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 중이다. 미국 워싱턴DC 지하철역에서 연방수사국(FBI) 요원이 한 남성에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란 사법부가 사형 선고를 받은 반정부 시위대에 대해 처음으로 형을 집행했다. 미국 유력 일간 뉴욕타임스(NYT) 기자와 직원들이 40여년 만에 파업에 나섰다. 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가 속
[천지일보=방은 기자] ‘위드 코로나’로 가는 세계적 추세 속에 중국의 나홀로 ‘제로 코로나’ 봉쇄 정책에 대한 반대 시위가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 내 신규 감염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4만 명에 육박했다. 28일(현지시간)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전날 중국 본토에서 유·무증상자 통틀어 3만 8808명(무증상→유증상 재분류 1244명 제외)의 신규 지역 사회 감염자가 보고됐다. 이는 26일의 3만 8172명보다 636명 늘어난 것으로 닷새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그동안 과도한 봉쇄에 따른 부작용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현재 운영 중인 5.18교육관 임시선별검사소를 31일까지만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와 재유행에 대비해 지난 8월 11일부터 서구 5.18민주화운동교육관 주차장에 코로나19 유전자증폭검사(PCR)를 위한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해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의 진정세가 이어지고 지난 3월 14일 도입된 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정착, 해외입국자 검사의무 중단 등으로 PCR 검사 수요자가 대폭 감소함에 따라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 5.
규모 6.8 지진 100여명 사상 전력난에 코로나로 도시봉쇄 잇따른 재난 주민 고통 가중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고온, 가뭄, 정전, 산불, 돌발 홍수, 전염병, 지진. 낙관과 유머가 쓰촨 사람들의 DNA에 새겨져 있더라도 현재 쓰촨과 충칭 사람들은 정말 어렵습니다. 전국의 국민들이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중국 웨이보에 올라온 네티즌의 글-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전력난을 겪고, 코로나19 감염자가 폭증해 전면 봉쇄된 중국 쓰촨성에 이번엔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46명이 목숨을 잃고 16명이 실종됐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서구 상무지구 내 5.18민주화운동교육관 주차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해 시민들이 쉽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검사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해외입국자, 신속항원검사(자가키트) 양성자, 밀접접촉자(지정문자), 입영장정 등 PCR 우선순위 대상자만 가능하다. PCR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은 신분증, 의사소견서, 보건소 통보문자, 양성이 확인된 자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미국 상원이 스웨덴과 핀란드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 가입 비준안을 승인했다. ‘OPEC 플러스(OPEC+)’는 되레 증산 속도를 크게 줄였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석유‧가스 회사의 추가 이익에 대한 세금 걷어 취약층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州) 북측 중부 도시에 포격을 가했다. 이란 핵합의(JCPOA, 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을 위한 오스트리아 빈 회담이 5개월 만에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천지일보는 4일 국제 주요뉴스를 모아봤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무증상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희망할 시 5만원이라는 검사비가 발생하는 것을 두고 지적이 잇따르자 정부가 검사비를 낮추는 방안을 내놨다. 보건복지부는 무증상자가 역학적 연관성이 입증되는 경우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무증상자라 하더라도 확진자와 접촉했다면 진찰료 5000원만 내고 신속항원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해외여행용 또는 회사제출용 음성 확인서 등 개인적 사정인 경우 이전처럼 건강보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유럽에서 원숭이두창이 확산되는 가운데 독일이 감염자와 밀접접촉자에게 최소 3주간 자가격리를 권고했다.독일은 원숭이두창의 추가적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원숭이두창 백신 4만회분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독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독일에서 나온 원숭이두창 감염자는 모두 남성으로 총 5명이다.카를 라우터바흐 독일 보건장관은 원숭이두창과 관련한 보건당국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전체에서 이 병인을 멈출 좋은 기회를 보유했다”면서 “현재 원숭이 두창의 확산은 새로운 대유행의 시작은 아니다”라고 말했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을 지낸 화이자 제약회사의 이사인 스콧 고틀립은 아프리카에서 주로 보고돼 온 희소 감염병 '원숭이두창'이 유럽 등으로 번지는 것을 언급하며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이미 광범위하게 퍼져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클립 이사는 20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미국과 유럽에서 원숭이두창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지역 사회 전반에 이미 바이러스가 널리 퍼졌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그는 "원숭이두창은 21일 이상의 잠복기를 가지고 있어 진단되지 않은 환자가 많이 있을 것"이라며 "보고된 것보다 훨씬 많은 감
XQ 등 재조합 변이 추가 없어 “추가확진 있지만 확산 없어” “신규 변이 위험도 높지 않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 변이 세부계통인 ‘BA.2.12.1’ 국내 확진자가 5명 증가해 누적 6명이 됐다. 이 변이는 ‘스텔스 오미크론(BA.2)’보다 전파력이 20% 이상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앞으로 우세종화되면 국내 유행이 더 빨라질 우려가 나온다. 이상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오미크론 BA.2.12.1 해외유입 사례 5건이 추가로 검출돼 역학 조사를 진행하
방대본, 저소득층에는 무료 자가검사키트 배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시행되던 신속항원검사가 11일부터 중단된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 1일 국내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동네 병·의원을 통한 신속항원검사 방식이 확대된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는 신속항원검사를 희망할 경우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병·의원에서는 의사가 전문가용 키트로 검사를 해주며 이용자는 진찰료의 30%(의원 기준 5000원)를 부
방대본, 저소득층에는 무료 자가검사키트 배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시행되던 신속항원검사가 오는 11일 중단된다.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건 10일인 오늘이 마지막인 셈이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 1일 국내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동네 병·의원을 통한 신속항원검사 방식이 확대된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일부터는 신속항원검사를 희망할 경우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병·의원에서는 의사가 전문가용 키트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가 오는 10일까지 받을 수 있다. 11일부터는 중단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추세와 검사 가능 동네 병·의원 확대 등을 고려해 민간 중심 검사체계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11일부터는 의심 증상 등으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는 국민은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동네 병·의원(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이나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병·의원에서는 의사가 전문가용 키트
고위험군 등 PCR검사만 가능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정부 의료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한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보건소에서는 고위험군 등 검사우선순위 대상 PCR검사만 가능하며, 신속항원검사는 도내 동네 병·의원 2423곳(4일 기준)에서만 받을 수 있다. 지난 3월 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판정을 확진으로 인정하면서 보건소 신속항원검사 검사건수는 45%가량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진단에서 진료·치료까지 연계되는 동네 병·의원 관리
중국 상하이와 지린성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 방역 당국이 또다시 한국산 수입 의류를 코로나19 감염원으로 지목했다.3일 오후 9시 현재(현지시간)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는 ‘두 지역의 감염자와 한국 수입 의류의 관련 가능성’이라는 내용의 검색어가 인기 검색어 2위에 올랐다.주장의 출처는 랴오닝성 다롄시와 장쑤성 창수시 방역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인민일보 산하 건강시보였다.건강시보에 따르면 랴오닝성 다롄시는 전날 한국산 수입 의류 판매점 직원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고, 그가 판매하던 의류와 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