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드론 활용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농업인구 감소에 대응하며 생산비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무주군은 병해충 방제, 종자 파종 등 드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농업용 드론 자격증반을 개설,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관내 거주 농업인, 운전면허 2종 이상을 소지한 농업인(실기시험 응시 필수 자격 요건), 농업용 방제 또는 종자 파종용으로 활용 계획 중인 농업인이다.신청은 무주군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해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기후변화로 동시 다발화되고 대형화되는 산불의 신속한 대응태세 구축을 위해 2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4년 산불방지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올해 산불방지대책은 ▲산불 주요 원인별 예방대책 강화 ▲첨단과학기반 산불감시·예측체계 구축 ▲철저한 산불대비 태세 확립 ▲초동진화체계 마련에 중점을 둔다.우선 산불의 주요 원인인 소각으로 발생하는 산불 차단을 위해 산림청·농진청·지자체 등 협업으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를 확대한다.산림연접지 화목보일러 재처리 시설 일제 점검해 산불 위험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기후변화 등으로 최근 산불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진화헬기의 잦은 출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해 산불진화헬기 안전관리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발생한 산불은 721건으로 최근 10년 평균(468건)보다 50% 이상 증가하는 등 산불이 대형화 및 연중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63%가 험준한 산지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인력을 통한 진화에는 한계가 있어 헬기를 이용한 공중진화가 필수적이다. 또한 산불에 취약한 침엽수림이 많고 봄철 강풍 및 건조한 기상 등으로
UAM, 차세대 기본훈련기와상륙공격헬기·미래체계 공개[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공항에서 개최하는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신사업 제품군을 선보인다.KAI 전시장은 크게 KAI 미래비전과 고정익, 회전익, 미래사업 등 4가지 존으로 구성된다.미래비전 존에는 고정익, 회전익 등 KAI가 개발·생산한 전기종이 전시되며, 내년 초도비행 예정인 KF-21의 가상 시범비행과 미래 이동체인 UAM이 영상으로 공개된다.고정익 존에는 올 4월 출고한 KF-21 보라매와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3월 1일부터 변경 시행되는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자격증(드론 국가자격증)’ 제도에 맞춰 취득 교육비를 지원한다.드론 국가자격증은 1종에서 4종까지 세분화되는데 1종(25kg~150kg까지의 드론 조종)의 경우 이론교육 20시간, 모의비행교육 20시간, 실기교육 20시간을 이수한 뒤 실기시험에 합격해야 한다.이에 따라 군은 오는 2월 15일까지 공고일 당시 1년 이상 영월군에 주소가 돼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희망자들을 선정해 전문학원에서 교육을 실시하며 교
실제 같은 가상훈련 제공가상‧증강현실 기술접목[천지일보 사천=최혜인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지난 26일 강원지방조달청과 ‘KA-32T 모의비행훈련장치 도입사업’을 계약한 데 이어 27일 방위사업청과 ‘T-50 시뮬레이터사업 및 TA-50 Block2 훈련체계사업’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KAI가 맺은 계약은 산림청의 KA-32T 경우 오는 2022년, T-50 계열 훈련체계는 2023년 상반기까지로 수주금액 총 826억원 규모다.훈련체계란 가상훈련이 가능한 시뮬레이터와 임무지원체계, 교보재 등이 포함된 시스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토교통부가 드론 관련체계 개선안 주요내용으로 ‘조종자격 차등화’와 ‘기체 신고제’ 적용을 내년부터 변경 시행하기로 발표했다.이는 지난 2월 입법예고 발표에 의한 것으로, 드론 조종자격 차등화 적용조치에 따라 지금까지 초경량비행장치 12㎏ 초과 조종에만 한정돼 있던 조종자격 필요여부를 용도구분 없이 적용, 내년부터는 250g 초과 기체부터 기체 중량별로 1종에서부터 4종까지의 조종자격이 차등 부여된다.내년 신규로 적용되는 1·2·3종의 자격증취득을 위해서는 예년대로 필기·실기시험에 합격해야 하지만, 실기응
소음저감 대책, 민원해소 방안 의견 나눠[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 이용섭 시장이 30일 광산구 공군 제1전투비행단을 방문해 권오석 단장과 전투기 소음 저감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면담은 최근 군항공기 소음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시민들이 급증하면서 이용섭 시장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이용섭 시장과 권오석 단장은 관제탑과 군부대 내 시설을 둘러보고 오찬을 나눈 후 소음저감 대책과 민원해소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권 단장은 “제1전투비행단은 한반도 서남부지역 영공방위 임무와 대한민국 전투기 조종사 양성을 주 임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용관)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데이터 분석 기법을 적용한 헬기 사고 예방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해 12월 한강 담수 중 산림헬기 추락사고가 일어난 이후, 산림항공본부는 사고예방과 안전강화를 위해 다각적 정책을 담은 ‘산림항공 안전대책’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안전대책은 산불 진화 임무를 수행하는 헬기 전체의 비행데이터를 상시 수집하고 분석해 비행습관을 개선하고, 비행 표준화 교육으로 연계하는 등의 통합적 제도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기존 사고 후속조치들과 차별성을
오는 2022년 복원 완료 목표라이트 형제 비행보다 300년 앞서[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임진왜란 당시 성이 왜군에게 포위당했을 때, 비차를 타고 성내로 날아 들어가 성주를 태워 30리(12㎞) 밖으로 구해냈다.’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 신경준의 여암유고, 권덕규의 조선어문경위 등의 문헌에 따르면 비밀병기 비차(飛車)는 일본군이 침략 작전을 전개하는데 곤욕을 치르게 했다. 당시 진주성이 왜적들에게 포위되자 비차를 통해 사람을 구해내고 군수물자를 수송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비차(飛車)는 ‘하늘을 나는 수레’라는 의미로 진주성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는 30일 오전 미국 워싱턴주 빅 벤드 대학(Big Bend Community College)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정성봉 청주대학교 총장과 부르스 험프리스(Bryce Humpherys) 빅 벤드 대학 부총장은 이날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학생 인턴십과 비행 및 항공기술 교육 정보의 공유와 연구자, 교수 등 관리자의 교환 등에 협력키로 했다.협약식에는 미국 워싱턴주 그랜드카운티 경제개발위원회 브랜트 메요(Brant Mayo) 위원장과 모세스레이크 위원회 데린 잭슨(Darrin J
‘산림항공 안전대책’ 추진3대 분야 12개 과제 담겨[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산림청이 헬리콥터 안전사고의 근원적인 해결을 위한 ‘산림항공 안전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장은 13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산림헬기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산림항공 안전대책’을 발표했다.김 본부장은 “지난해 12월 1일 서울 한강 강동대교 인근 산림헬기 사고 이후 각 분야별 9명의 팀원을 비상소집했다”며 “지난 2018년 12월 11일부터 올해 1월 20일까지 약 2개월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사고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김명운)는 8일 부산시 강서구 에어부산 본사에서 에어부산(대표이사 한태근)과 조종사 양성교육을 위한 위탁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위탁계약은 한국공항공사가 2017년 6월 김포공항에 항공훈련센터를 수립하여 운영 중인 제트전환과정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추진됐다.공사는 취업과 연계된 항공사 훈련과정을 위탁·운영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과 조종인력 부족문제 등에 기여할 수 있고 에어부산은 항공사에서 필요로 하는 표준운항절차와 훈련철학 등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위탁·구축할 수 있을 것으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총장 배덕효) 항공시스템공학과는 모의비행훈련센터 설치 등을 통해 실전경험 위주의 조종능력을 향상시키는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광개토관 104호에 위치하고 있는 모의비행훈련센터는 지난 2016년에 설치됐으며 약 4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초의 최신형 비행 모의 장비(SR-22, F-141 FTD)를 구축하고 있다. 3년 간 항공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실질적인 비행 경험을 쌓을 수 있었으며, 이론으로만 진행되었던 기존 수업과는 달리 실질적인 조종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모의비행훈련센터는 항공시스템공학과의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는 지난 23일 세종대 항공시스템공학과가 ‘제 2회 항공시스템공학과 홈커밍데이(Homecoming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 2회 홈커밍데이 행사는 학과회장 5기 장민석 군의 개회사, 학과장 전권천 교수님의 인사말, 약 2년간의 비행훈련을 마치고 전투조종사가 된 1기 표상우·전영철·윤진섭 중위의 특강, 현재 비행교육훈련중인 2기 이상옥 중위의 특강 및 질의응답,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항공시스템공학과 재학생 65명, 졸업생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 구)는 세종대 항공시스템공학과 1기 졸업생이 제1전투비행단에서 열린 2018-1차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이날 수료식에서 항공시스템공학과 1기로 졸업한 표상우, 전영철, 윤진섭중위는 공군 조종사의 상징인 ‘빨간마후라’를 수여 받았다. 고등비행교육은 공중기동기 과정과 전투임무기 과정으로 나뉜다. 전영철중위는 공중기동기과정에서, 표상우 중위는 전투임무기 과정에서 1등으로 수료했다. 특히, 표상우 중위는 지난 기본교육과정에 이어 또 한 번 1등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가 운영하는 김포공항 항공훈련센터의 제트전환과정 제1차 훈련생 모집 결과 20명 정원에 39명이 접수해 약 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이번 제트전환과정 제1차 훈련생은 조종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울진비행훈련원 수료생을 대상(정부위탁과정)으로 사업용조종사 자격증명 소지자 등 일정 자격조건에 부합하는 훈련생을 모집했다.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서류전형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로 선발된 훈련생은 오는 6월 19일부터 약 6주간 지상학 교육, 모의
신한에어 소형항공운송사업 AOC(운항증명)인가[천지일보 전남=이미애 기자]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남해안 관광 콘텐츠 개발의 첫 사업으로 ‘SKY TOUR(항공관광)’가 전라남도를 거점으로 운영된다.전남 영암군에 본사와 무안국제공항에 지사를 두고 있는 신한에어(대표이사 김원호)는 지난해 12월 29일 국토교통부 부산지방항공청(청장 권상대)으로부터 소형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 AirOperator Certificate)을 발급받아 1월 중 본격 취항한다고 밝혔다.신한에어 측에 따르면 운항증명(AOC)은 항공사가 안전운항을 수행할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신구) 공군 조종장학생 1기 졸업생 6명의 장교 임관식이 지난 2일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진행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공군 조종장학생들은 8월까지 군사훈련을 받고, 청주에서 비행훈련을 받을 예정이다.6명의 졸업생은 지난 2016년 3월 제 136기 학사사관후보생으로 입대 후 초급 장교로서의 기본소양과 군사지식을 습득하는 12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치고 공군 소위로 거듭났다. 이들은 임관 후 전원 공군 비행입문과정에 입과한다. 입문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이후 기본비행과정, 고등비행과정을 거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신구)가 학교 내에 모의비행훈련센터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모의비행훈련센터내 2대의 모의비행훈련장비(SR-22, F-141 FTD)는 현재 재학 중인 항공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을 위한 실습교육의 일환으로 설치됐다.항공시스템공학과 공군조종장학생들은 졸업 후 공군비행교육 과정을 거쳐 장차 영공방위의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세종대는 조종장학생에 대한 실무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학교재원을 들여 모의 비행훈련장비를 도입했다.일반대학인 세종대에서 모의비행훈련센터를 설치한 것은 정예조종사를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