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 양문석 딸·대출모집인 수사기관 통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내년부터 카드사, 캐피탈사 같은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에도 내부통제 개선안이 시행된다.금융감독원은 여신협회, 여전사들과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여전업권 내부통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이를 시행하겠다고 15일 밝혔다.금감원은 “최근 롯데카드에서 발생한 배임 사고는 제휴업무에 내재한 사고 발생 위험에 대한 경각심 부족이 원인”이라며 “제휴업체 선정·관리 과정에 대한 표준화된 기준이 없고, 이중 점검도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금감원은 제휴업체를 선정, 관리에 대한 표준규정을 마련하고, 이를 준수하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감독원이 올해 금융지주와 은행권의 지배구조에 대한 감독을 강화한다. 이사회 구성 인원에 대한 적정성을 따져보고 경영진에 대한 감시 기능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금융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 경영 실태 평가 시 내부통제 부문에 대한 평가 비중을 키우고, 거액 금융사고가 발생하면 원칙적으로 감시 기능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6일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공공재 측면이 있는 은행의 지배구조가 투명하게 운영되려면 이사회의 역할이 매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당국이 은행권 등 제1금융권에만 도입한 예대금리차 비교공시를 추후 확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비교 공시를 처음 시행하는 만큼 이용자 수가 많고 사회적 관심이 높은 은행권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했지만, 영향 및 업권별 특성 등을 고려해 타 업권으로도 확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 22일 금융당국은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국내 19개 은행의 예대금리차를 비교공시하고, 대출금리와 수신금리 공시도 강화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예대금리차 비교공시를 1금융권에서만 시행해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서울지역 74.4%, 가장 높아10명 중 6명 이상, 40·50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올해 7월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신용카드회원 모집인 등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 이후 특고 고용보험 가입자가 50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8%는 보험설계사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올해 7월부터 시행된 특고 고용보험 가입자가 시행 5개월 만에 누적 50만 3218명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특고 종사자는 수급요건을 충족하면 ‘구직급여’와 ‘출산전후급여’를 받을 수 있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다음 달부터 ‘3호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출범한다. 지난 2017년 7월 카카오뱅크가 출범한 지 3년 만에 신규 인터넷은행이 등장하는 것이다.특히 다른 은행보다 유리한 금리와 대출한도로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지난 10일부터 받은 사전가입 신청이 하루도 안 돼 30만명을 넘겼고, 사흘 만에 50만명을 돌파했다.새롭게 등장하는 토스뱅크로 인해 다음 달부터는 인터넷은행 3곳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과연 신생 인터넷은행인 토스뱅크가 리더 카카오뱅크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26일 금융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최근 금융당국이 급증하는 가계부채를 잡기 위해 강도 높은 관리에 나선 가운데 KB저축은행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가계신용대출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라는 경영유의 조치 등을 받았다.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31일 KB저축은행에 경영 유의사항 4건, 개선사항 1건을 통보했다.금감원에 따르면 KB저축은행은 지난해 7월 출시한 가계신용대출 상품의 한도를 올리고 금리를 할인하는 방식 등으로 대출 규모를 키워왔다. 이 과정에서 상품위원회의 검토를 거치지 않고 소관 본부장 전결로 대출 한도와 금리를 변경하도록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달부터 보험설계사, 학습지교사 등 일용근로자와 인적용역제공 사업자에 대한 소득자료 제출주기가 매달 말일로 단축된다. 세무당국은 실시간 소득파악제도를 본격 시행해 정부가 추진 중인 전 국민 고용보험 확대 정책을 지원할 방침이다.국세청은 전 국민 고용보험 확대에 발맞춰 오는 7월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실시간 소득파악 제도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제도에 따르면 이달부터 원천징수 대상 인적용역제공사업자와 일용근로자에 대한 소득자료 제출주기가 분기 또는 반기에서 월 단위로 단축된다.인적용역제공사업자에
여전사·저축은행 대표들과 간담회 개최[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올해 하반기 출시를 준비하는 ‘햇살론 카드’와 관련해 “최저신용자 대상 상품임을 고려하여 보증비율 100%로 운영될 예정이므로 연체시 카드업계의 부담은 매우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은 위원장은 9일 서울 명동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카드·캐피탈·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 등과 간담회를 열고 “저신용자들도 카드 이용이 가능하도록 햇살론 카드 출시를 정부와 업계가 공동으로 준비 중”이라며 “상품의 세부사항과 관련해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으로, 카드업계의 적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돼화물차주 등 12개 직종부터택배기사도 고용 보험 적용[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올해 7월부터 보험설계사, 학습지 방문강사, 택배기사 등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에게도 고용보험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 비용 부담은 특고 종사자와 사업주가 절반씩 책임진다.고용노동부는 특고 종사자 고용보험의 세부 시행 방안을 담은 ‘고용보험법’ 및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용부는 내달 28일까지 의견
금융당국, 금소법 주요질의에 대한 2차 답변 공개청약 후 최대 9일까지 ‘청약철외권’ 행사 가능해불특정다수 유인 위한 정보 게시… 광고로 간주[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오는 25일 금융소비자의 피해를 막기 위한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금소법)’이 시행된다.그간 금소법 시행령과 감독규정 및 시행세칙에 따라 일부 금융상품에만 적용됐던 ‘6대 판매규제’가 모든 금융상품으로 확대된다. 만 65세 이상 고령 소비자는 파생상품 등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가입 시, 청약 후 최대 9일까지 청약철회권을 행사할 수 있다.또 앞으로 중도 환매가 불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 디지털 전환(DT) 등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사원은행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현 8부 2실 체제를 9부 3실 체제로 전환한다. 또 지속가능경영부, 법무지원부를 신설하고 은행경영지원부를 폐지한다. 이 외에도 소비자보호법시행령에 의거해 은행 대출모집인 등록·검사 업무를 담당하는 대출모집관리실도 신설한다.지속가능경영부는 ESG·사회공헌·금융교육 등을 담당해 체계적인
기존 대출모집인, 9월 25일까지 미등록 제재 안 해위법계약해지권 행사해도 연회비·수수료 반환 불가[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소비자의 피해를 막기 위한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오는 3월 25일 시행된다.금소법은 ▲적합성 원칙 ▲적정성 원칙 ▲설명의무 ▲불공정영업행위 금지 ▲부당권유행위 금지 ▲허위 과장광고 금지 등 6대 판매규제를 모든 금융상품에 확대 적용하도록 규정했다.금융권 현장에서 이에 따른 영업 프로세스 개편을 추진 중인 가운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현장 혼란을 줄이기 위해 금소법과 관련한 업계의 질의를 받아 정리한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고용부) 장관이 특수고용직 종사자(특고)의 산재보험 가입에 적용하는 ‘전속성 요건’에 대해 내부적으로도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26일 고용부 대상으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종합감사에서 전속성 기준 폐지 검토 관련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현행법상 특고는 산재보험 가입 시 하나의 사업장에 종속된 정도를 뜻하는 전속성 기준이 적용된다.산재보험의 대상이 되는 특고 14개 업종은 보험설계사, 골프장캐디, 학습지교사, 건설기계종사자, 택배기사, 퀵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프리랜서에게 지원하는 ‘2차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현장 접수를 오늘(19일)부터 받는다.고용노동부(고용부)는 이날부터 거주지나 근무지 관할 고용센터에서 특고·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하는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현장 접수를 23일까지 받을 예정이다.앞서 지난 12일부터 신청 홈페이지(covid19.ei.g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시작된 데 이어 PC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오프라인 접수를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프리랜서에게 지원하는 ‘2차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을 오늘(12일)부터 받는다.12일 고용노동부(고용부)에 따르면 특고·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하는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규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23일이다.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규 대상자는 1차 지원금 미수혜자이면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일정 소득 이하의 특고·프리랜서 중 고용보험 미가입자 20만명이다.국세청에 사업자로 등록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프리랜서에게 ‘2차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4일 고용노동부(고용부)에 따르면 특고·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하는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신규 신청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3일이다.앞서 정부는 추석 연휴 전날인 지난달 29일 1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지원받은 특고·프리랜서 46만명에게 1인당 50만원을 추가로 지급했다.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규 신청자는 1차 지원금 미수혜자이면서 코로나19 재확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고용노동부가 23일 ‘특고·프리랜서 고용안정지원금’ 시행 공고를 내놨습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득이 감소한 특고*·프리랜서 종사자(고용보험 미가입자) 입니다. 1차 지원을 받은 경우 50만원, 1차 때 지원을 받지 못한 경우 150만원을 지원합니다.*특고(특수형태근로종사자): 계약의 형식에 관계없이 근로자와 유사하게 노무를 제공함에도 근로기준법 등에 적용받지 않는 자. 예) 보험설계사, 골프장캐디, 학습지교사, 건설기계종사자, 택배기사, 퀵서비스기사, 대출모집인, 신용카드회원모집인, 대리운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프리랜서에게 ‘2차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용노동부(고용부)는 특고·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하는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시행을 23일 공고했다.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득이 감소한 특고·프리랜서의 생계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정부는 1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지원받은 특고·프리랜서와 신규 신청자로 나눠 각각 다르게 지원할 계획이다.1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특고·프리랜서’ 유형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근로자에게 지급되는 2차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접수가 오는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15일 고용노동부(고용부)에 따르면 정부는 소득이 감소한 특고·프리랜서 중 신규 신청자 20만명에게 50만원씩 3개월 총 150만원을 지원한다.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원대상은 지난 6월과 7월 소득보다 8월 소득이 25~50% 이하로 떨어진 연소득 5000만원 미만의 특고·프리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