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 ‘희망 2024나눔 캠페인’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의 대장정을 마치고 사랑의 온도 202.2도로 모금액 7억 1870만원을 기록하며 62일간의 아름다운 동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희망2024 나눔 캠페인’은 이웃사랑을 위한 범국민 모금 운동으로 목표 모금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씩 올라간다.지속적인 물가상승과 경기 불황이 겹쳐 모금목표 달성이 힘들 것이란 예상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소외된 이웃들의 삶이 더욱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 정읍시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 내장산 단풍이 이번 주말 절정인 만산홍엽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붉게 물든 내장산은 그다음 주까지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할 전망이다.당초 내장산 단풍은 10월 말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됐으나 평균기온 상승과 불볕더위 등 이상기후로 절정 시기가 늦어지고 있다고 산림청 등은 설명했다.흔히 단풍나무는 한 종류만 있는 것으로 알기 쉽지만, 나뭇잎과 모양 등에 따라 모두 종이 다르다. 예를 들어 고로쇠나무 등의 잎은 손바닥 형상을 띄며 5~7개의 갈래가 있지만, 신나무는 3개, 당단풍은 9~10개로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높은 가을하늘 아래 선선한 공기를 마시며 새하얀 구절초와 불긋한 단풍의 정취에 취하고 싶은 날이 이어질 터다.정읍은 가을 나들이에 제격인 도시다. 매년 10월 구절초정원에서 펼쳐지는 구절초꽃축제와 정읍사 여인의 숭고한 사랑과 아름다운 부덕을 기리는 정읍사문화제는 정읍의 가을 정취를 더해준다. 내장산은 두말할 것도 없다.게다가 정읍역은 KTX가 정차해 서울에서 2시간이면 올 수 있는 곳이다. 이번 가을 어디로 나들이를 가야 할지 고민된다면 떠나자 정읍으로.◆가수 장민호 특별공연 등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 내장산 가는 길은 온통 녹색 파도를 이룬다.정읍에서 내장산으로 가는 길목은 두 갈래다. 내장산 IC를 거쳐 용산호 방향에서 가거나 정읍시가지에서 내장호를 지나는 길이다. 내장호 방향으로 가면 내장산 자락을 배경으로 햇살이 물결을 평화롭게 비추는 모습을 볼 수 있다.내장호에서 내장산으로 들어가면 온통 녹색이다. 내장호를 둘러싼 산에서도 도로변에 나란히 나란히 서 있는 나무들에서도 푸른 물이 쏟아질 듯하다.내장호는 새벽 물안개가 피어나는 몽환적인 풍경으로도 많은 이가 찾는다. 이맘때는 무엇보다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 대표 관광지인 내장산국립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2023~2024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 관광 100선에 5번째 선정된 내장산은 지난 2013년 처음 선정된 후 2017년부터 지금까지 4번 연속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 굳건한 기상을 자랑하고 있다. 산 안에 숨겨진 것들이 무궁무진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내장산은 1971년 11월 17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가을철 단풍이 아름다워 예로부터 조선 8경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올바른 행락문화 정착과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여건 조성을 위해 지난 18일 단풍철 행락 질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단풍철에는 16만 7000명 이상의 많은 탐방객이 몰렸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해제로 더 많은 관광객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내장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제공을 위해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정읍경찰서와 정읍소방서, 내장산국립공원, 내장사, 내장산 상가번영회 등 관련 기관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내장산국립공원 구역에서 해제된 내장호를 시의 핵심 관광자원으로 개발·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일 ‘내장호 주변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내장호 발전 계획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시의 관계부서와 내장산국립공원공단 그리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내장호의 국립공원해제결정에 따라 난개발을 방지하고 종합적이고 중장기적인 발전 모델을 만들기 위한 용역을 지난 5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국가생태관광지역인 솔티숲·월영
내장산 단풍나무 수령 약 290년 추정내장산국립공원서 축하 기념행사 개최[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 내장산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금선계곡 단풍나무의 천연기념물(제563호) 지정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행사가 9일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열렸다.시는 국가 지정 자연유산이 된 단풍나무의 가치를 홍보하고 잘 보호해 나갈 것을 다짐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열고 많은 시민이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했다.이날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과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 주재우 국립공원관리소장, 문화재청과 내장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SNS 핫이슈 5[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7일 경선에서 대결을 펼쳤던 홍준표 의원에게 “우리 모두는 정권교체를 위한 깐부”라고 언급하며 원팀을 위해 손을 내밀었지만 홍 의원이 “경선 흥행 성공으로 역할이 종료됐다”며 사실상 손을 뿌리쳤습니다.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물류대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가 이번 주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이번 주 호주로부터 요소수 2만 리터를 수입하고 신속한 수송을 위해 군 수송기를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지난 8월 천연기념물에 지정된 내장산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단풍나무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면서 내장산을 찾은 관광객들은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단풍나무는 내장사와 용굴 진입로인 조선왕조실록 길에서 약 30m 정도 떨어진 산비탈 아래에 자생하고 있다. 나무의 수령(나무의 나이)은 약 290년으로 추정되며 수고(높이)는 16.87m, 근원직경(밑동 둘레)은 1.13m, 흉고직경(가슴높이 둘레)은 0.94m이다. 너비는 동서 방향 20.32m, 남북 방향은 18.10m로 내장산의 단풍나무 중 가장 규모가 큰
해묵은 문화재관람료 또 논란‘통행세’ ‘봉이 김선달’에 비유성명 이어 1인 시위까지 나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최근 국정감사에서 문화재관람료를 ‘통행세’로, 사찰을 ‘봉이 김선달’에 비유한 것을 두고 불교계가 잇따라 반발하고 있다.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성명에 이어 1인 시위까지 나서며 정 의원의 제명을 촉구하고 있다.조계종은 2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만나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면담에는 총무부장 금곡스님, 기획실장 삼혜스님, 교구본사주지 대표 봉선사 주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립박물관이 오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정읍 태인 출신인 서예가 ‘몽련 김진민(1912~1991)’의 관련 유물을 공개 전시한다.정읍시립박물관 1층 2전시실에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김진민이 21세(1933년)에 쓴 낙지론(樂志論) 10폭 병풍 등 14건 16점이 공개된다.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속해서 몽련 김진민 관련 유물을 수집하고 있으며 이번 공개전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김진민의 낙지론은 ‘즐겁게 큰 뜻을 실행하는 방법론’이라는 의미로 중국 후한시대 학자 중장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내장산국립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숲을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우드칩 탐방로’ 길이가 연장됐다.정읍시는 지난해 내장사~동구리 탐방로 1.1㎞ 구간에 ‘우드칩 황톳길’을 조성한 데 이어, 최근 임시주차장까지 630m 구간을 추가 연장했다. 이는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일환으로 총사업비 2억 4000만원을 투입해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우드칩 황톳길은 시멘트를 섞지 않고 편백 나무를 잘게 만든 우드칩과 황토, 경화제만을 혼합해 만든 자연 친화적 길이다. 일반 황토 포장과는 다르게
수령 290년 추정, 단목(單木)으로는 국내 유일[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가을철 단풍명소로 유명한 내장산 내 금선계곡 단풍나무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문화재청은 내장산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단풍나무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된 단풍나무는 내장사와 용굴 진입로인 조선왕조실록길에서 약30m 정도 이격된 산비탈 하부에서 자생하고 있다.나무의 수령(나무의 나이)은 약 290년으로 추정되고 수고(높이)는 16.87m, 근원직경(밑동 둘레)은 1.13m, 흉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천년 고찰’ 정읍 내장사(內藏寺) 대웅전에 불을 내 전소시킨 50대 승려가 ‘심신미약’ 주장을 철회하며 항소심 재판부에 선처를 구했다.14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1-2형사부(부장판사 김봉원) 심리로 열린 최모(54)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최씨 변호인은 “피고인은 한 순간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범행을 저질렀다”며 이같이 말했다.변호인은 “피고인의 죄책이 가볍지는 않지만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고 1심에서 주장한 심신미약 주장을 철회한 점, 피고인이 범행 직후 경찰에 신고한 점 등을 고려해 최대한 선처해 달라”
수령 290년 추정, 단풍나무 단목으로 국내 유일[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가을철 단풍명소로 유명한 내장산 내 금선계곡 단풍나무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이 된다.정읍시에 따르면 2일 문화재청은 내장산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단풍나무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된 단풍나무는 내장사와 용굴 진입로인 금선계곡 탐방로에서 약 30m 정도 이격된 산비탈 하부에서 자생하고 있다. 나무의 수령(나무의 나이)은 약 29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16.87m, 밑동 둘레는 1.13m, 가슴높이 둘레는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최근 전북 정읍시 내장사에서 발생한 대웅전 방화 사건과 관련해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1080배 참회 법회를 봉행한다.법회는 총무원 등 중앙종무기관 부장·실장 스님 등 40여명이 동참한다.이에 앞서 내장사가 속한 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 소속 스님들도 14일 오전 10시 내장사에서 국민과 불자들에게 참회하는 마음으로 ‘참회 법회’를 열 계획이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10일 열린 전국교구본사주지회의에서 내장사 대웅전 방화 사건에 대해 깊은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 내장사 대웅전에 불을 내 전소시킨 50대 승려가 구속됐다.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은 7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승려 최(54)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앞서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에 나온 승려 최씨는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최씨는 “왜 불을 질렀느냐”는 질문에 “서운해서 우발적으로 그랬다. 순간 판단이 흐려졌다”고 답했다. 신고한 이유는 “(불이) 산으로 번질까 봐”라고 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SNS 주간 핫이슈 5[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초안이 나왔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직원들이 6번째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광명·시흥 지구에 ‘땅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큰 파장이 일었습니다. “소임을 다하겠다”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4일 사표를 냈습니다. 내장산 대웅전이 불에 잿더미가 됐습니다. 코로나19 접종이 계속 진행 중입니다.1. 사회적 거리두기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해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정읍=뉴시스] 지난 5일 내장사 대웅전을 방화해 경찰에 붙잡힌 승려가 7일 피의자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전북 정읍시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으로 들어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