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빈건물·주제어실 등 주요설비 직접 견학[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오늘(25일)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고리1호기 견학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원자력발전소 안전성에 대해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고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의 원전해체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리1호기는 지난해 6월 영구 정지됐으며 현재 해체를 위해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이번 견학을 통해 터빈건물과 주제어실 등 주요설비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안전을 위해 방사선 관리 구역은 견학코스에서 제외된다
“현대중공업은 구조조정 최대수혜자…노동자, 동구지역위기 책임의식 가져야”[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민중당울산시당이 24일 오후 울산시의회 프레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조선업 노동자 생존권과 지역 위기 가속화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한 ‘조선산업 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민중당울산시당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조선업 대량해고 이후 동구지역은 고용보험 피보험자수가 2년 만에 2만 4728명이 감소했다. 같은 시기 울주군이 2152명이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조선밀집 동구지역의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대중공업은 올해 또다시
해외시장 개척지원 등 4개 분야 23개 사업지원[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매년 실시하는 지역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수출 촉진을 위한 ‘2018 중소기업 통상지원시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책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수출 중소기업 역량강화, 수출마케팅 지원, 무역환경 변화대응 등 4개 분야의 23개 사업 785개사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해외시장 개척지원’ 분야는 해외무역사절단 파견(11회 18개국 110개사)과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5회 33개사, 개별별도)를 지원하며 ‘울산 EXPORT 플라자
“울산 하청노동자 생활고…울산 정치권의 책임 막중”[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울산시당 지방선거기획단이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에서 6.13지방선거 전까지 진행하는 주간 ‘더 브리핑’을 발표했다. 더민주울산시당 최민식 지방선거기획단장은 금주 논평에서 “며칠 전 울산의 한 새마을금고에 은행 강도가 현금 1억 100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지만 범행 6시간 30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고 범행 이유는 ‘현대미포조선의 하청 노동자로 일하다 협력업체 폐업 후 일자리가 없고 사는 게 힘들어서’였다. 이것은 어려운 울산의 현재 모습이며
“혁신·공정·안전 울주를 위해”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울산시당 이선호 국립병원유치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 열고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울주군수로 출마 한다고 선언했다. 이 출마예정자는 “야권 단일 후보로 울주군수와 국회의원에 도전해 낙선 했을 때도 좌절하지 않고 노동자와 서민의 편에서 일해왔다”며 “노후는 국가가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효자 군수’가 되기 위해 다시 울주군수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혁신위원회 민관 동수로 구성 ▲유착, 특권 무효 ▲획기적인
“일본 지자체, 1년 200차례 넘는 대피훈련 등 실시”[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지난 2016년 ‘태풍차바’와 ‘경주, 포항 지진’ 등을 비롯해 자연재해가 빈발하는 울산은 노후 화학공단의 폭발사고와 세계최대 원전단지에 둘러싸여 있어 울산시민의 체감 공포는 실질적인 위협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더불어민주당울산시당 임동호 위원장이 22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1일~16일, 안전대책 일본연수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일본 연수는 더 이상 안전이 강 건너 불구경거리가 아님을 울
오는 2월말까지 최저임금 제도 현황분석 등 파악[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2일 오전 울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영향 분석과 대책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울산시 관계자와 울산발전연구원, 노사단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과 윤동열 울산대학교 교수, 류성민 경기대학교 교수, 정동관 한국노동연구위원 등 3명으로 구성된 연구진 등 15명이 참석했다. 연구 용역은 ‘최저임금 인상이 울산지역 고용과 노사관계에 미치는 영향과 대책’이며 오는 2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주요내용은 ▲최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청년·대학생 겨레하나’가 22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프레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평창올림픽에서 ‘KOREA’라는 이름으로 남북이 함께 등장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아 더없이 기쁘다”고 밝혔다. 이후 남북통일을 희망하는 글귀를 현수막에 적으며 퍼포먼스를 이어가고 있다.
“평화 바라는 전 세계, 우리 한반도 집중해” “‘남북운명 스스로 만들 수 있다’ 자신감들어”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청년·대학생 겨레하나’가 22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프레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평창올림픽에서 ‘KOREA’라는 이름으로 남북이 함께 등장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아 더없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이명박-박근혜 정부 8년간 얼어붙었던 남북관계는 전쟁 위기를 일상에 자리잡게 했으며 대화와 화해보다 대결, 적대가 더 익숙했다”면서 “서로 무기를 치켜드는 것이 아닌 한쪽이 손을 내밀면 다른 한쪽이 화답하는
최대 월 1백만원, 최장 3년 지원1월 말까지 시, 구·군 농업부서 신청[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2일 농촌을 이끌어갈 청년창업형 추계농업경영인(청년창업농)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영농정착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영농정착 지원금을 최대 월 1백만원, 최장 3년까지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으로 영농경력은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로 제한된다. 이외 조건은 병역필 또는 면제자, 주민등록을 포함해 울산에 실제 거주자
신설 ‘태화·우정지구’ 6월 설계, 2020년 공사완료[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018 재해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설계 착수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270억 2200만원(총 사업비 693억 8200만원)이 투입되며 사업 지역은 중구 태화지구 등 4개소의 침수예방 사업이다. 중구 태화지구는 배수장(펌프 6대)와 유수지(용량 1만 5000㎡)와 우정지구 배수지(펌프 3대)와 유수지(용량 1800㎡)가 신설되고 오는 6월 설계 완료 후 오는 2020년 공사가 완료예정이다.울주군 청량면 화창마을은
사고감소·교통흐름 개선 기대5억6천만원 투입 3월 말 완료[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와 울산지방경찰청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 ‘태화루사거리 교통사고 위험지점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태화루사거리는 최근 3년간 중상사고 31건(중상자 수 35명, 경상자 수 18명)이 발생한 교통사고 다발지점이다. 특히, 강북로에서 우정지하보도 앞 버스정류장에 정차 후 태화로터리 방향 좌회전차로 진입까지 2개 차로를 잇달아 변경하는 과정에서 교통사고가 잦고 운전자간 다툼도 빈번하게 발생한다.주요
경남 거제서 검거… 생활고 때문에 범행[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18일 울산시 동구 일산새마을금고 방어지점을 털었던 강도가 범행 7시간 만에 체포됐다.이날 오전 방어지점에서 직원들을 위협해 현금 1억 1000만원을 빼앗아 도주했던 A(49)씨는 경남 거제에서 경찰에 검거됐다.A씨는 범행 후 즉시 승용차를 타고 경남 거제로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용의차량 번호 추적을 통해 오전 10시 30분쯤 A씨 차량이 경남 거제로 들어온 것을 파악했다.경찰이 A씨 발견 당시 그는 샤워 중이었으며, 검거 과정에서 잠시 저항하기도 했다.
“담당검사, 해외연수 취소 후 경찰조사 받아야”“고래고기 유통허용은 불법포획 부추기는 것”“현행 고래고시 폐기하고 고래보호법 제정해야” “고래는 보호대상… ‘바다의 로또’가 아냐”[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와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이 18일 울산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포획으로 의심되는 압수물 21톤(시가 30억원 상당)을 고래고기 유통업자들에게 되돌려준 이른바 ‘고래고기 환부사건’에 대해 담당검사의 해외연수 취소와 경찰 조사에 임해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핫핑크돌핀스 단체가 울산지검이 압수된 고래
“’친환경 에너지허브도시’ 위한 중추적 역할 수행할 것”[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오늘(18일) 오후 4시 30분 울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과 에너지신산업 위탁운영 등 지역의 신재생에너지를 총괄하는 전담기관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조사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은 대구 소재 국가공인 종합학술연구 용역기관인 ‘산업경제발전연구원’이 착수하고 오는 5월 완료할 예정이다. 또 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에너지신산업 육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주도할 지역 에너지전담기관을 설립하며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 동구 방어동의 새마을금고에 18일 오전 강도가 침입해 1억 1000여만원의 현금을 빼앗아 도주했다.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울산시 동구 방어동의 새마을금고에 복면을 쓴 남성이 흉기를 들고 침입했다.남성은 은행 직원들을 금고에 감금한 후 1억 1000여만원의 현금을 챙겨 달아났다.용의자는 키 175㎝ 가량에 호리호리한 체격이었고, 검정색 계통의 유명 조선업체 점퍼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형사와 타격대 등을 배치해 수색하는 등 용의자를 쫓고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 동구 새마을금고에 강도… 현금 1억여원 빼앗아 도주
“지역건설경제 상생”… 참여비율 최대 49% 상향[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17일 ‘시립미술관 건립 공사’에 대해 지역업체 참여비율을 최대 49%까지 상향해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지방계약법’에 따라 100억 이상의 공사는 ‘지방자치단체 입찰과 계약 집행기준’에 의거 지역업체 시공참여 비율을 40%로 규정하고 있다.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공능력 평가액(도급액의 49%)을 갖춘 울산소재 건설 업체가 10개 이상인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공 참여비율을 49%까지 상향해
조승수 전 의원 “촛불명령, 미래 새 그림과 기획자 필요”노회찬 원내대표 “비포캔들 국회… 북구부터 바른 선택돼야”[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오는 6.13 선거에 정의당 조승수 울산 북구 국회의원이 재선거에 출마 한다. 정의당 조승수 전 국회의원이 오늘(1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초 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 후보로 이름을 올렸지만 윤종오 국회의원(울산 북구)의 가슴 아픈 낙마로 재선거가 확정됨에 따라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경남 창원시성산구)도 참석해 조승
전국 최초… 중위소득 75% 이하오는 22일~2월 8일 신청 접수[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018년 문화예술인 창작장려금’ 지원 계획을 15일 공고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문화예술인 창작장려금 지원 사업’은 예술인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지원대상은 ▲울산시 관내 예술인(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자) ▲예술활동증명 소유자 ▲가구 중위소득 75% 이하이고, 건강보험료 고지금액 중위소득 100%(본인이 가입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