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웅천동과 소호동을 연결하는 선소대교를 낚시 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행정 예고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여수시는 도심권의 차량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선소대교를 개통했다. 선소대교는 하루 1만 5천여대의 차량이 통행한다. 이에 따라 시는 무분별한 낚시행위로 인한 선박·차량·인명 사고를 예방하고자 선소대교 교량구간 550m를 낚시 통제구역으로 지정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10월 관계기관과 민간 단체, 주민 등에 대해 선소대교 낚시 통제 구역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쳤다. 현재는 행정 예고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김철민 국회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상록을)이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지난해 10월 법제처는 현장체험학습에도 어린이통학버스(일명 노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이에 따라 경찰청은 ‘현장체험학습, 수학여행 등 비정기적인 운행차량도 어린이통학버스 신고대상에 포함되며, 관련 규정에 맞게 관할 경찰관서에 신고하지 않고 운행한 운영자에게 과태료 30만원을 부과한다’는 공문을 교육부에 보냈고, 교육부가 각 시도 교육청에 지침을 하달했다.이로 인해 2학기 현장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최근 빈대 출현에 따라 찜질시설 목욕장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위생점검에 나선다. 인천 빈대 출현은 지난달 13일 한 유튜버가 서구의 한 찜질방에 빈대가 있다는 시청자 제보를 받고 방문해 직접 찍은 영상이 공개되는 등 전국 곳곳에서 발견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6일부터 12월 8일(5주간)까지 찜질시설 목욕장 및 숙박업소 757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합동점검은 목욕장업 48개소(영업장면적 1000㎡이상과 찜질시설), 숙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지난 1일 사업용 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 근절을 위해 집중 단속을 했다.단속 대상은 사업용 화물자동차(1.5톤 초과)와 여객자동차 및 건설기계 등 차고지를 위반해 밤샘 주차하는 차량이며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운행정지(화물자동차 5일, 여객자동차 3일) 또는 과징금(일반화물 20만원, 개인화물 10만원, 여객자동차 20만원), 과태료(건설기계 5만원) 처분이 내려진다.안성시는 1개조 단속반을 구성해 민원 다수 발생 지역 및 공동주택 및 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계도와 불시 단속을 연중 지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보건소가 지난달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 중인 기존 영업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 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3시간 온라인 또는 집합교육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교육으로 영업자의 위생 관념을 제고하고 일반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마련했다.교육 주요 내용으로 ▲식품위생법 해설과 식중독 이해와 위생관리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및 위생시책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주로 다뤘다. 특히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천지일보 군포=최유성 기자] 군포시가 경기도 ‘2023년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 조사 계획’에 따라 공중이용시설 금연 문화 정착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주야간으로 공중이용시설 금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공중이용시설 점검 대상은 공공청사, 의료시설, 학교, 대규모 점포, 실내 체육시설 등 국민건강증진법과 조례로 지정된 군포시 관내 금연 구역 7405개소로 진행한다. 특히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인 군포탁틴내일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피시방, 룸카페 등 청소년 취약 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럼피스킨병(lumpyskin disease)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백신접종을 11월 1일 새벽 백신수령 즉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병은 충남 서산 지역에서 국내 첫 발생한 후,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다.현재까지 경남, 경북, 제주를 제외한 여러 지역에서 61건의 확진 사례가 보고됐으며, 이에 따라 긴급백신이 시행될 예정이다. 긴급백신은 가축 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전국의 소 사육농장에 대한 의무백신접종을 명령하는 조치로, 11월 10일까지 경남도내의 모든 한육우와 젖소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다음달 ‘일회용품 사용 제한’ 확대 시행을 앞두고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일회용컵 반입금지 행사(캠페인)’를 펼치고 있다.광주시 자원순환과는 지난 19~20일 점심시간에 1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컵을 반입하는 직원과 시민에게 다회용컵 교환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160여개의 일회용컵이 수거됐다.광주시와 공공기관은 그동안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청사 내 반입 제한과 회의·행사 때 생수 플라스틱병, 종이컵 사용을 금지했다. 하지만 인식 부족과 편의성, 캠페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성숙한 펫티켓 홍보 및 동물등록 집중단속을 했다고 23일 밝혔다.평택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족의 급격한 증가로 반려동물이 새로운 가족의 유형으로 자리잡고 있으나 이와 함께 펫티켓 준수 의식 미성숙으로 사회적 갈등 및 민원(개 소음, 목줄 미착용, 배변 미수거, 유기·유실 동물 등) 또한 증가함에 따라 이 같은 단속을 진행했다.단속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평택시와 동물보호명예감시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으로 배다리 생태공원, 이충레포츠공원 및 포승여술근린공원 일대에서 반려견 동반 외출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지난 20일 진안 톨게이트에서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진안군은 합동단속반(7명 군 재무과 3명,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 3명, 한국도로공사 1명)을 구성하고 전국 자동차세 체납액과 정기검사지연·책임보험 미가입 등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단속을 진행했다.군은 원활한 합동단속을 위해 안전교육 및 단속방법에 대한 현장설명을 실시하고 기관별 체납차량 식별을 위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상인식시스템과 통합 영치장비 등을 활용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반 운영으로 체납차량에 대한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2023년도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이행강제금, 차량 과태료 등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정하고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시는 해당 기간 세외수입 체납액 납부 안내문을 발송하고, 아파트 게시판과 행정 게시대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로 했다.또한 체납자의 부동산, 차량 등의 재산을 압류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공매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체납 중인 영세기업·소상공인에게는 체납유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이륜자동차 소유자의 원거리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출장 검사소’를 운영한다.배기량 260cc 초과 이륜차와 지난 2018년 1월 1일 이후에 제작돼 신고된 중·소형(50cc 이상 260cc 이하) 이륜자동차 소유자는 대기환경보전법에서 정한 규정에 따라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검사주기는 최초 신고일로부터 3년이 경과한 날에 최초 정기검사 후 2년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검사 대상자는 이륜자동차 사용신고필증, 보험가입 증명서와 검사 수수료 1만 5000원을
[천지일보 군포=최유성 기자] 군포시가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주민신고제 기준을 지난 8월 1일부터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2019년도부터 시행된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주민이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불법주정차 사진을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찍어 신고하면 공무원의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이다.이번 주민신고제 변경 내용으로는 기존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등)에 인도를 포함한 10대 구역으로 확대했다. 신고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오는 11월 23일 ‘1회용품 사용규제’ 계도기간 종료를 앞두고 시민과 사업자의 혼선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현장 지도점검과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지난해 11월 「자원재활용법」 개정에 따라 1회용품 사용제한 대상 품목이 확대되는 등 ‘1회용품 사용규제’ 제도가 강화됐다.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새롭게 변경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현장 부담을 줄이기 위해 1년간 참여형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11월 24일부터는 1회용품 사용규제를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 매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의 한 재래시장에서 멸종위기이자 천연기념물인 토종 거북 남생이를 몰래 보관해 판매하려던 시장 상인 4명이 검찰에 넘겨졌다.13일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6~8월 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진구 부전시장 상인 4명을 각각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6~8월 부전시장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남생이’를 불법 포획해 판매하려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약재나 민물고기를 판매하는 부전시장 점포 4곳에서 불법 포획된 남생이 총 7마리를 구조했다.구조된 남생이 7마리는 한국남생이보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오는 13일까지 관내 수산물 취급업소 164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일본 원전 오염처리수 해양 방류 등으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소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점검 품목은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민물장어), 낙지, 냉장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주꾸미, 아귀, 가리비, 우렁쉥이(멍게), 전복, 방어, 부세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올해 12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저공해 미조치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을 시행한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미세먼지 농도를 집중적으로 줄이기 위해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는 것이다.특히 이번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그동안 수도권(서울·경기·인천)과 부산·대구광역시에 적용했던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을 광주·대전·울산·세종 특·광역시로 확대 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중구 관내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구제역 예방접종’을 추진한다.이는 ‘동절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시행에 발맞춰, 도내 우제류 농가의 항체 형성률을 높여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둔 조치다.‘구제역’은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이 구제역 바이러스에 노출돼 감염되는 법정전염병이다. 전염 속도가 매우 빠르며 치사율이 높아 철저한 사전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예방접종 대상은 관내 우제류 농가 12가구의 2개월령 이상 개체다. 특히 누락 개체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인천특사경)이 원산지와 식품 표시를 위반한 6개 업체를 적발했다. 인천특사경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4주간 실시한 농·축·수산물 불법행위 단속 결과 원산지 거짓 표시 1개 업소와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1개 업소, 원산지 미표시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입과 거래가 증가하는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의 원산지 관리 강화를 통해 공정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이를 통해 산지 거짓 표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축산 악취와 과잉 사육을 방지하기 위해 축산농가의 가축 사육밀도 관리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축산농가 사육밀도 기준은 축산업(가축사육업) 등록·허가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 악취 개선, 가축 질병 발생 방역 등 축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단위 면적당 적정 사육기준을 규정하고 있다. 축산법에 따르면 단위 면적당 적정 사육기준은 축사 내에서 여러 마리를 자유롭게 풀어 사육하는 방사식은 두당 번식우 10㎡, 비육우 7㎡, 송아지 2.5㎡를 확보해야 하며 한 마리씩 묶거나 가둬 사육하는 계류식은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