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의혹 관련자들이 서울중앙지법에 의해 재판을 받게 됐다. 관련된 공판준비기일 등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서울중앙지법은 형사합의29부가 김인종(67) 전 청와대 경호처장과 심형보(47) 경호처 시설관리부장, 김태환(56) 경호처 행정관 등 3명의 심리를 맡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은 내곡동 사건을 일반 사건으로 분류, 전산 시스템을 통해 서울중앙지법의 10개의 형사합의부 중 무작위로 한 곳에 배당됐다. 형사합의29부가 이들의 심리를 맞게 됐지만 이후 사건
[천지일보=이솜 기자] 검찰간부 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김수창 특임검사팀은 15일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 씨 측근과 유진그룹 등으로부터 약 8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서울고검 김광준(51) 검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김 검사는 부산지역 사업가 최모 씨 명의를 빌려 참여계좌를 개설한 후 이 계좌로 조 씨 측근인 강모 씨로부터 2억 4천만 원을,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의 동생 유순태 EM미디어 대표로부터 6억 원을 내사‧수사 무마 청탁과 함께 각각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검사는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으로 재직하던 2008년 당
[천지일보=이솜 기자] FA-T50 기종의 군 훈련기 1대가 15일 오전 10시 28분 강원 횡성군 횡성읍 내지리 인근 야산에서 추락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과 인명 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4050세대 워너비스타 ‘전인화’가 여성 어덜트 캐주얼 ‘라젤로’와의 2012 겨울 화보 속에서 변함없는 동안 미모를 선보였다.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는 이번 ‘라젤로’ 화보 촬영에서 평소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전인화가 다양한 색상의 트렌디한 아우터 의상으로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고 13일 밝혔다. 라젤로 관계자는 “전인화 씨는 중년의 나이를 느끼지 못할 만큼 여성스러운 매력과 자기관리에 철저한 이미지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상형을 보여준다”라며 “우리 여성 고객들이 바쁜 현실 속에서도 자기애와
[천지일보=이솜 기자]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가 전자랜드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듀오는 전자랜드와 제휴를 통해 원스톱 결혼(지원 및 준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듀오와 전자랜드의 고객들은 양사가 공동으로 제공하는 제휴서비스를 이용해 만남에서 결혼, 혼수 준비까지 해결할 수 있다. 듀오는 제휴서비스 고객을 대상으로 결혼정보서비스 회원 할인과 듀오웨드의 웨딩컨설팅 할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자랜드는 듀오의 회원들과 듀오웨드 고객들에게 파격적인 혼수 제품 할인 혜택 및 일대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
[천지일보=이솜 기자] 서울 강남의 한 도넛 가게에서 5만 원권 위조지폐를 사용하다 적발된 40대 남성이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장모(46) 씨는 특수약품을 사용해 5만 원권 지폐를 앞뒤 두 장으로 분리한 뒤 컬러복합기로 복사한 가짜 5만 원권에 한 면씩 붙여 위조지폐를 완성했다. 또 장 씨는 장기간 컴퓨터 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지폐의 홀로그램과 숨은 그림까지 위조하는 대범함을 보였다. 경찰 조사 결과 장 씨는 과거에도 같은 혐의로 집행유예와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도 있었다. 경찰은 장 씨가 위조지폐를 사용한
[천지일보=이솜 기자] ‘인간의 직감 90% 적중’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인간의 직감이 90% 적중률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직관적인 선택을 하는 실험을 시행한 결과 평균 90% 확률로 정답을 맞췄다고 보도했다.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실린 이 실험은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의 마리우스 어셔 심리학과 교수가 이끈 연구진이 진행했다. 실험은 참가자들이 컴퓨터 화면의 오른쪽과 왼쪽에 2개의 숫자를 연속적으로 보고 좌우 평균값이 높은 쪽을 선택하는 식으로 진
교수ㆍ장관 ‘문용린’ vs 교사ㆍ노동운동가 ‘이수호’ [천지일보=이솜 기자] 서울교육감 재선거에 나설 보수·진보 진영의 단일화 후보가 확정되면서 뚜렷한 정책 방향을 제시, 본격적으로 정책대결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무상급식, 혁신학교, 학생인권조례, 학업성취도 평가 등 곽노현 전 교육감의 정책에 대해 비슷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특목고, 고교 선택제, 학교폭력 학생부 기재 등의 사안에서는 뚜렷하게 달라 앞으로의 공방이 더욱 격렬해질 것으로 보인다. ◆문용린 “서울교육 신뢰 회복” 먼저 보수 단일화 후보인 문용린(65) 예비후보(서울대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무혐의… 김윤옥 여사 혐의없음 김인종 前경호처장·김태환·심형보씨 불구속 기소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해온 이광범 특별검사팀은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34)씨의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의혹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했다. 다만 부지매입자금 12억 원에 대해서는 시형 씨가 증여받은 것으로 보고 세금 탈루에 대한 조사를 통해 증여세 부과 등 적정한 처분을 내리도록 국세청에게 증여 과세자료를 통보했다. 특검팀은 또 김인종(67) 전 청와대 경호처장, 김태환(56) 청와대 경호처 특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한 이광범 특별검사팀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변호사문화관에서 수사결과를 발표하는 가운데 이광범 특별검사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한 이광범 특별검사팀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변호사문화관에서 수사결과를 발표하는 가운데 이광범 특별검사가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을 한 달간 수사해온 이광범 특별검사팀은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34)씨의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의혹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했다. 특검팀은 14일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 교육문화회관에서 시형 씨가 편법증여를 받은 것으로 보고 증여세 포탈 혐의에 대해 국세청에 증여 과세자료를 통보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특검팀은 김인종(67) 전 청와대 경호처장과 김태환(56) 청와대 경호처 행정관, 심형보(47) 청와대 경호처 시설관리부장 등 3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기소했
[천지일보=이솜 기자] 서울시가 세계보건기구(WHO)의 규정에 따라 2020년까지 시내 음식점 등 모든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전면 금연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14일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금연도시 서울’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5대 금연정책 추진 과제’를 발표한다고 13일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내달 8일부터 금연이 시행되는 150㎡이상 음식점과 제과점, 호프집 등 8만 곳에 대해 금연 홍보와 단속활동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실외 금연구역도 내년부터 가로변 버스정류소 5715곳, 2014년ᄁ
[천지일보=이솜 기자] 연예인 지망생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오픈월드 엔터테인먼트 대표 장모(51) 씨가 항소심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다. 13일 서울고법 형사10부(권기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장 씨의 변호인은 “1심에서의 주장은 피고인의 진정한 의사와 조금 다른 부분이 있었다. 현재 피고인은 혐의를 모두 자백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이어 “피고인은 중국 내 한류를 선도하고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기여한 사업가”라며 “피해 회복에 힘쓸 테니 정상을
[천지일보=이솜 기자] 수화언어 권리 확보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1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선 후보들에게 수화언어의 법적 지위 보장 등을 촉구하는 1인 시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장애인정보문화누리 김세식 이사가 수화로 요구서를 낭독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특검팀(이광범 특별검사)은 12일 청와대가 수사기간 연장신청을 거부함에 따라 법리검토를 거쳐 사법처리 대상자를 기소하면서 14일 수사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이날 청와대의 연장 불승인 발표에 이광범 특별검사는 “연장 여부는 전적으로 결정권자의 의사에 따르는 것”이라며 “종결될 경우의 수를 예상하고 수사를 했다. 중단됐다거나 좌절됐다고 해서 수사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사법처리 대상자로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와 김백준 전 청
“사건 결론 내리기에 필요한 수사 충분히 이뤄졌다고 본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청와대가 내곡동 사저 터 매입과 관련해 특검팀의 수사기간 연장 요구를 거부한 이유를 밝혔다. 최금락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은 이날 긴급브리핑을 열고 “이번 사건의 결론을 내리기에 필요한 수사가 충분히 이뤄졌다고 판단한다”며 “파악된 사실을 토대로 법과 원칙에 따라 하루빨리 합리적인 결론을 내려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수사기간 연장 거부와 관련해 지난달 16일부터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와 큰형인 다스 이상은 회장, 김인종 전경호처장 등
[천지일보=이솜 기자] 인천구치소에 수감 중 사망한 미결수의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모 씨의 유족은 “병을 앓는 수용자에게 구치소 측이 적절한 응급조치를 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지난 2일 인천지법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평소 간질을 앓던 이 씨는 지난해 7월 22일 동료 수용자와 구치소 직원이 보는 앞에서 갑자기 발작 증세를 일으켰다. 그는 약 1시간 30분간 발작 증세 후 다시 안정을 찾은 듯 했으나 3시간 뒤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은 발작을 우려해 담당 검사와 구치소 직원에게
[천지일보=이솜 기자] 울산지검 공안부가 통합진보당 부정경선 의혹과 관련된 대리투표 혐의를 받고 있는 세 사람을 구속수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2일 울산지검 공안부는 전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A씨, 비례대표 후보 B씨 등 3명을 구속했다. 울산지법 영장판사에 따르면 이 세 사람은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들은 지난 3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온라인 투표에서 지지하는 비례대표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같은 인터넷 주소를 이용해 대리투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 조합원을 비롯해 세 명의 구속
[천지일보=이솜 기자] 검찰간부 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김수창 특임검사가 거액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부장검사급 김모 검사를 13일 오후 3시 소환한다고 12일 밝혔다. 김 검사는 특임검사팀의 13일 소환 통보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검사는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 씨 측근과 유진그룹 관계자로부터 거액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다. 특임검사팀은 지난 9일 구성된 후 이틀째인 지난 11일 김 검사의 사무실과 집, 유진그룹 사무실, 뇌물공여자의 사무실과 집 등 5∼6곳을 압수수색했다. 이어 12일 김 검사에게 수억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