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2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룡지하차도 사거리에서 제22대 총선 ‘천안시 갑’ 선거구 신범철 국회의원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법을 지키며 살아가는 선량한 시민들과 범죄자들 간의 전쟁”이라며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정치는 실력 있는 사람이 해야 한다. 준비된 신범철에게 천안을 한 번 맡겨봐 달라”며 “신 후보가 당선된다면 천안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고 그 옆에 제가 든든하게 지키고 서겠다”고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국민의힘 강철호 용인시정 국회의원 후보가 보정동 차량기지를 문화상업 업무복합단지로 개발해 스타필드를 유치하겠다는 구상을 2일 밝혔다.1994년 들어선 보정동 차량기지는 현재 죽전 신세계백화점과 보정역 사이에 있다. 아파트가 줄지어 있는 주거 단지의 한복판에 있는 만큼 각종 소음과 분진, 지역 단절, 미관 문제 등으로 지역주민의 원성을 사고 있는 실정이다.그동안 보정동 차량기지 이전은 용인 정치권 내 단골 공약이었으나 현실적으로 대체 부지 마련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논의를 진전시킬 수 없는 ‘빌공(空)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2일 제22대 총선 충남 ‘천안시 을’ 선거구 이정만 국회의원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지역의 대표적 명소인 성성호수공원 UCC카페거리에서 펼친 지원유세에는 평일임에도 수많은 지지자, 시민들이 결집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충청의 힘이 필요하다”면서 “충청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그는 “천안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천안을 너무 잘 안다”며 “서울과도 가깝고 지리적 특성과 인구구조 등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이라고 강조했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더 많은 해외 마이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전라남도, 전남 여수시와 함께 공동 유치전에 나섰다.전주시는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3박 4일간 전남 여수시, 전라남도관광재단과 공동으로 베트남·싱가포르·태국 등 3개국 MICE전문 여행업체 임원진 11명을 초청하는 마이스 팸투어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이날 전주를 찾은 초청 대상자들은 1박 2일 동안 전주한옥마을과 전주덕진공원, 팔복예술공장, 전북대학교 컨벤션센터 등 전주시 마이스 인프라를 둘러보고 여수로 이동할 계획이다.시는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후 대전 유성구 지족역 앞에서 유성구갑 윤소식 후보와 유성구을 이상민 후보의 지원 유세를 가졌다.유세현장에서 한 위원장은 “대전은 역사의 굽이굽이에서 제 역할을 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낸 곳”이라는 평가를 밝혔다. 이어서 “대한민국의 중심인 대전을 발전시킬 후보들”, “자유민주주의자이고 상식을 지키는 사람들,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국민의힘 총선 후보들을 소개하며 지지를 당부했다.한 위원장은 “한뜻으로 힘을 모았을 때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더 다양해지고 상식적이고
한민시장, 도마시장 찾아“장종태는 서구와 대한민국 위해 일할 준비된 참 일꾼”[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전 대전시장)이 2일 장종태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섰다.허태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전 서구 한민시장과 도마시장에서 열린 장종태 후보의 유세에 참석해 “풍요로운 봄을 기다려야할 4월에 장사하시는 상인분들과 시민들의 마음은 편치 않고 무겁기만 한 것 같다”라며 “윤석열 정권 2년이 지났음에도 우리 국민들의 삶은 더 팍팍해졌고 국민이 대통령을 걱정하고 부끄러워하는
“대전과 충청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 것”[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 선대위원장이 2일 대전을 방문해 양홍규(서구을)·조수연(서구갑)후보의 유세에 함께 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48분경 대전 서구 타임월드 뒤편에서 양홍규·조수연 후보를 지원하는 연설을 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국회를 충청·세종으로 완전히 옮기는 것은 단순히 기관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충청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한 위원장은 “민주당이 2년간 해온 행태를 보건대, 과연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부산 후보자들이 부산엑스포 유치 참패에 대한 진상 규명을 위해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 후보자들은 2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가 엑스포 유치를 위해 썼다는 5744억원 예산, 부산시가 쓴 390억원, 현재까지 드러난 것만 이정도다”라며 “서민들은 높은 물가와 고금리에 고통받으며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데 이같은 천문학적인 돈을 쓰고도 참패 원인이나 진상이 밝혀진 게 하나도 없다”고 일갈했다.그러면서 “정부의 외교력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검증된 일꾼, 여수를 살릴 경제전문가로서 전문적 식견과 경험을 살려 전남 제1의 도시 여수의 위상을 드높이겠습니다.”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을 10여일 앞둔 2일 무소속으로 출마한 전남 여수을 권오봉 후보가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권 후보는 “경제는 더 어려워지고 여수에 필요한 예산은 삭감돼 시민들이 한곁 같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지역정치가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고 시민들은 한탄하고 ‘인구소멸 위험지역’까지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 정부의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후보가 2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발표한 국립의대 유치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고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2일 오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는 “지난 3월 19일 통합의대 방안으로 정부를 설득하겠다던 입장이 불가 10여일 만에 바꼈다”며 “총선을 불과 8일 남겨둔 시점에서 갑작스러운 공모 절차 추진 발표는 납득하기 어렵다. 유감”이라고 밝혔다.김 후보는 전남권 의대 설립에 대해 목포의대로 추진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그는 “목포시민은 1990년, 3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2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례조회를 열어 ‘시민이 머무르고 싶은 열린청사 조성 방안’을 공유했다.이날 정례조회에서 김광태 주무관(회계과)은 치평동 청사 개청 20주년을 맞아 ‘시민이 머물고 싶은 열린청사’를 주제로 발표했다.김광태 주무관은 “파리에 있는 튀일리 공원은 모두의 것이지만, 연못가에 놓인 의자 하나로 ‘나만의 장소’로 만든다”며 “이처럼 최소한의 개입으로 변화를 주는 ‘도시침술’ 방법을 시청사에 적용해, 비움과 개방을 통한 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오직 정치 혁신, 민생 회복을 위해 출마했습니다.”전 남동구청장 장석현(개혁신당) 남동갑 후보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히면서 “우리 정치는 끝없는 정쟁으로 민생이 실종된 상태다. 여야가 서로 혐오에 가까운 싸움을 하면서 대화가 단절됐으며 민생은 파탄 상태에 이르렀다”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모두 비판했다.장 후보는 “민주당 인물을 대표로 내세웠던 12년 동안 남동 경제와 민생은 엉망진창이 됐다. 인구는 줄고, 가계부채는 늘어나고, 골목상권은 무너졌으며, 정부와 국회는 민생고를 챙기지 못했다”라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5월 중 대입전형 발표 등 제반 여건을 감안할 때 통합의대는 시간상 물리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고 공모선정 방식으로 추진하겠습니다.”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립의대 신설 관련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의과대학 규모는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지역거점 국립의대 수준인 200명으로 신청하고 2026학년도 신설을 목표로 추진하되 정확한 규모와 시기, 방법과 절차에 대해서는 정부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국립의과대학 선정 방식에 대해서는 ▲지역 내 의료체계의 완결성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제22대 총선 충남 ‘천안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 후보가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가 천안동남경찰서에 공직선거법 허위사실공표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과 관련해 1일 입장문을 밝혔다.문진석 후보 캠프는 “최근 신범철 후보 측에서 지난달 30일 대전MBC에서 방영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 발언을 토대로 허위사실유포로 고발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며 “신 후보 측에서 주장하는 허위사실 발언은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착오였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문진석 후보는 제2
[천지일보 천안·아산=박주환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소속 이창수(천안시 병)·전만권(아산시 을) 국회의원 후보가 1일 KTX천안아산역에서 ‘천안·아산 신교통혁명’ 공동공약을 발표했다.천안과 아산의 연담도시(인접도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양후보 간 합동으로 진행한 발표는 ▲GTX-A 노선 KTX천안아산역 연장(동탄~천안아산 구간 신설) ▲선진항공교통(AAM·별칭 플라잉카) 관문공항 건설 ▲KTX천안아산역 디지털 문화공간 조성을 골자로 한다.이날 발표과 관련해 전만권 후보는 “SRT노선을 공유해 GT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선대위원장이 수원시 장안구를 찾아 김승원 수원시갑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김부겸 위원장은 지난 30일 오전 장안구 만석공원을 찾아 김 후보와 함께 만석공원 내 배드민턴 경기장, 테니스장 등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만남을 가졌다.김 위원장은 “국무총리 시절 수원시민 여러분과 수원특례시 출범을 위해 함께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수원이 대한민국 미래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김승원 후보는 민주당이 강하게 밀어붙일 부분에서 강단 있게 행동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4월 1일 시행 1주년을 맞았다.지난해 4월 1일 서비스를 시작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한 해 동안 3만건의 가정방문, 1만 3871명에게 2만 6000건의 맞춤돌봄을 지원 그 어디에도 없던 혁신모델 체계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8일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대표적 서비스 기관인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총회에 참석해 “광주가 꿈꾸는 돌봄은 단순히 복지서비스의 하나가 아니다. 시민의 인간다운 권리를 찾아주는 민주주의 다른 이름”이라며 “우리는 모두 누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국민의힘 수원지역 국회의원 후보들(김현준 수원갑, 홍윤오 수원을, 방문규 수원병, 이수정 수원정, 박재순 수원무)이 31일 오후 수원 행궁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규탄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후보 일동은 “수원화성을 여성의 젖가슴, 유두에 비유하는 것이 적절한 비유냐”고 물으며 “‘박정희 전 대통령이 위안부와 성관계했다, 초등학생과 성관계했다’라는 발언을 보면 김 후보의 위안부와 여성에 대한 인식 자체가 총체적 난국”이라며 규탄을 이어갔다.이어 후보 일동은 “정조를 연구한다는 역사
[천지일보 의왕·과천=이성애 김정자 기자] 총선공식 선거 이틀째인 29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의왕과천 최기식 후보를 공식 지원사격 했다.이날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배현진 후보와 함께 의왕 부곡도깨비시장 앞 유세차량 위에 올라 자리를 가득메운 시민들에게 최기식 후보 지지를 부탁했다.한 위원장은 “지금 범야권이 말하는 것처럼 저들이 200석을 넘긴다면 개헌이 가능해진다”며 “정권이 바뀌는 게 아니라 우리의 자유와 체제를 지키던 나라가 완전히 바뀌게 된다. 그걸 인식해 달라”고 호소했다.이어 “조국 대표가 말하는 검찰 개혁은 뭐냐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국민의힘 강철호 용인시정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8일 오후 6시 죽전 누리에뜰 사거리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출정식을 알렸다.강 후보는 출정식에서 “‘국민의힘 영입 기업인 1호’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살기 좋은 용인, 살고 싶은 용인을 만들겠다”며 “외교관 10년, 대기업 CEO 20년의 노하우를 몽땅 쏟아부어 용인시정 지역의 잃어버린 8년을 주민 여러분께 확실히 돌려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강 후보는 또한 “말만 잘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일 잘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중앙정치, 이념 싸움은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