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이 인천 남동구 금융소비자 교육센터 ‘신한 학이재’에서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는 신한은행이 인천대학교 금융소비자보호연구소와 함께 디지털금융 포용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선발한 인천대학교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연말까지 ▲인천광역시청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 유관 기관들과 연계해 지역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선발된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들은 무인점포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와 관련, 투자자별로 0~100%까지 차등 배상하는 분쟁조정 기준안을 내놨다. 투자자의 나이, 투자 경험, 불완전판매 정도 등에 따라 판매회사와 투자자별 책임을 각각 반영하는 방식으로 배상 비율이 정해진다.금감원은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홍콩 H지수 기초 ELS 관련 분쟁조정 기준안’을 발표했다.기준안에 따르면 홍콩H지수 ELS를 판매한 금융사는 투자자 손실에 대해 최저 0%에서 최대 100%의 배상을 해야 한다. 최종 배상 비율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감독원이 고객 몰래 1천여개의 주식계좌를 불법 개설한 것이 적발된 대구은행에 대한 중징계를 사전 통보했다.9일 뉴시스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은 대구은행 불법 계좌 개설 혐의에 대한 검사를 마무리하고 대구은행에 제재를 사전 통보했다.대구은행은 직원들이 고객 몰래 1천여개의 주식계좌를 개설한 사실이 적발됐다. 지난 2021년 대구은행은 입출금통장과 연계해 다수 증권회사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당시 직원들은 증권계좌 개설 실적을 높일 목적으로 불법 계좌를 개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은행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오는 11일 금융당국이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검사 결과와 분쟁조정 기준을 발표한다. 일괄 배상은 없으나 사례별로 0~100%의 차등 배상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앞서 지난주 CBS 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연령층, 투자 경험과 목적, 창구에서 어떤 설명을 들었는지 등 수십가지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이라며 “100% 내지는 그에 준하는 배상이 있을 수 있고, 배상이 안 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이복현 원장은 “어느 경우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금융그룹이 영국의 브랜드 전문 평가기관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하는 ‘뱅킹 500(Banking 500)’에서 국내 금융기업 브랜드 중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브랜드 파이낸스는 매년 전세계 금융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실적, 성장 전망, 브랜드 충성도, 기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후 뱅킹 500을 통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브랜드 파이낸스의 뱅킹 500에 따르면 KB금융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대비 16.7% 증가한 약 7.2조원(54억 1000만 미국 달러)이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토스뱅크가 아시안뱅커지 선정 ‘대한민국 금융소비자가 선택한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그리고 토스뱅크가 내놓은 혁신의 결과 중 하나인, 지난해 3월 선보인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은 2024년 아태지역 ‘최고의 예금 상품’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아시안뱅커는 싱가포르에 설립된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금융산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매년 각 금융 부문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영역에서 최우수 금융사를 선정해 발표한다. 이번 심사 대상에는 전 세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기업 핏펫(대표 고정욱)이 봄을 맞아 봄맞이 첫 릴레이 특가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나들이를 준비하는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해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3월이니까 3번! 릴레이 특가 찬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이벤트에서는 봄철을 맞아 나들이를 준비하는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해 유명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88%의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7일과 11일, 15일에는 최대 할인이 적용되는 릴레이 특가 상품 이벤트가 오픈 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오는 8일부터 KT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3월 새출발 에너지UP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전국의 KT 매장에서 진행되는 ‘3월 새출발 에너지UP 페스티벌’은 OTT 및 안심 부가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UP 프로모션’과 매장에서 즉석으로 경품을 추첨하는 ‘행운UP 룰렛 프로모션’ 2가지 혜택으로 준비했다.먼저 ‘서비스UP 프로모션’으로 ‘티빙 3개월 무료 시청’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금융사기 방지에 효과적인 ▲스팸차단 ▲익명호수신거부 ▲번호도용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은행에서 110억원 규모의 배임사고가 발생했다.농협은행은 지난 5일 업무상 배임으로 109억 470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금융사고가 발생한 기간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다. 이번 사고는 은행 내 자체감사를 통해 발견됐다. 여신 업무를 담당했던 은행 직원이 부동산 관련 담보 대출을 내주는 과정에서 배임 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받는 상황으로 전해졌다.차주의 매매 계약서상 부동산 거래 금액이 실거래 금액보다 12억6천만원가량 높은 점이 확인돼 대출 금액을 과다 상정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은행에서 110억원 규모의 배임사고가 발생했다.농협은행은 지난 5일 업무상 배임으로 109억 470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금융사고가 발생한 기간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다. 이번 사고는 은행 내 자체감사를 통해 발견됐다.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관련된 직원을 형사 고발한 상태로, 차후 인사위원회를 거쳐 징계할 예정이다.농협은행 관계자는 “자체 감사 결과로 적발한 건으로 현재 형사 고발 진행 중”이라며 “경찰이 수사 중인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이 중동에 이어 아시아 금융허브인 싱가포르에서도 자금조달에 성공했다.대우건설은 5일 CGIF 보증으로 1억 5000만 싱가포르달러(한화 약 1484억원)의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로부터 AA 신용등급을 받은 이 채권은 5년 만기로 3.88% 고정 금리다. 특히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저하 등 투심 위축세가 두드러진 시기임에도 20여개 이상의 자산운용사, 기관투자자, 프라이빗 뱅킹 등의 관심과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최초 모집금액 대비 2.87배의 초과 청약률을 기록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투자업계에부동산 시장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해 합리적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수수료 및 금리가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황선오 금감원 부원장보는 5일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금융투자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황선오 부원장보는 “부동산 PF, 해외 부동산 등 위험자산에 투자 비중이 높은 금융투자업계에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며 “금융투자업계에 랩·신탁 관련 고질적인 영업 관행과 사익 추구 행위 등이 드러난 만큼 업계 스스로의 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내 금융지주들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여성 사외이사 비중을 높이고 전체 사외이사 수를 늘리는 등 이사회 구성 다변화와 기능 실질화에 나서고 있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37명 중 27명의 임기가 이달로 만료된다.우리금융은 새로운 사외이사로 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와 이은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를 선임했다.신임 이은주 후보는 현재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로 재임중이며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 인공지능신뢰성센터 소장, 사회적가치연구원 이사로 재직하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감독원이 공시 의무를 위반한 자산운용사 4곳에게 과태료 2억 8천만원을 통보했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공시 의무를 위반한 스틱얼터너디브·멜론·아트만·레인메이커자산운용에 과태료 2억 8360만원을 부과했다.금융사는 임원 해임 시 7영업일 이내에 금융위원회에 보고하고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시해야 한다.그러나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은 2019년과 2021년에 이를 보고·공시하지 않은 것으로 적발됐다. 이에 금감원은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에 31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멜론·아트만·레인메이커자산운용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이 노후준비와 절세를 위한 대표적 금융상품 ‘개인형IRP’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개인형IRP 얼리버드(Early bird)’ 이벤트를 시행한다.개인형IRP 얼리버드 이벤트는 개인형IRP를 신규 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이미 보유한 고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다.신한은행은 ▲개인형IRP 신규 및 자동이체 10만원 이상 등록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1000명) 제공 ▲이미 IRP를 보유한 고객 중 자동이체 미등록 고객이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등록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이 중국 유학생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방지를 위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최근 몇 년간 중국 유학생들이 국내에서 개설한 계좌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악용되는 사례가 빈번하다”며 “이에 따라 한국에 첫발을 내딛는 중국 유학생들에게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고 말했다.이날 단국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3월 1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교육은 가톨릭대학교, 서강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우리은행 주거래 대학교에서 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금융은 올해 글로벌사업 중점 추진과제로 ▲글로벌 ESG 전략 수립 및 특화 프로젝트 실행 ▲디지털금융 적용 위한 자체 역량·인프라 강화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 협력사업 확장 ▲해외점포별 핵심 사업 육성 ▲글로벌 리스크관리 및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등을 선정하고, 이를 KPI에 반영해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이에 지난달 24일 이석준 회장은 취임 2년차를 맞아 전 해외점포장과 그룹의 글로벌 담당 임직원이 화상과 대면으로 신년간담회를 가졌다. 이 회장은 기존 보고 중심의 회의 관행에서 탈피해 10개국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한금융은 재무적 성과보다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일류 신한을 목표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그룹사별 상생금융 지원방안과 함께 에너지 절약을 통한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진옥동 회장은 작년 3월 취임사를 통해 고객이 신한과 함께하는 것이 고객의 자랑이 되는 ‘고객 자긍심’을 강조했다.신한금융은 작년 11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금융부담을 경감하고, 취약차주 지원을 강화하는 ‘2024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패키지’를 발표했다. 기존 시행 중인 상생금융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이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보상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금융 소비자의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입은 소비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진행한다. 보이스피싱 피해보상 보험에 가입한 금융 소비자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면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금을 받게 된다.사회초년생과 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은 보이스피싱 예방 앱인 ‘싹 다잡아’를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보이스피싱 피해보상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이외 금융소비자는 보이스피싱 예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26일 외국인 유학생의 슬기로운 금융생활 이벤트(어서와~ 경남은행은 처음이지?)를 진행했다.BNK경남은행은 무빙뱅크(이동점포)와 함께 울산과학기술대학교를 찾아 입출금통장 개설, 체크카드 발급, 전자금융 서비스 등 금융 업무를 지원했다.또 최근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외국인 금융사기 피해 유형과 사례를 알려주고 피해 예방법을 전파하는 프로그램도 실시했다.추가로 유학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서비스 정보를 6개국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크어, 인도네시아어)로 번역한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