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21일 추석 명절 성묘객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연휴 기간 ‘영락공원’ 운영 일정과 방법 등을 안내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먼저 추모의 집 명절 운영시간은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기존보다 세 시간 앞당겨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위해 추모의 집 2곳의 제례단은 9월 28일부터 6일간 운영이 중단된다.아울러 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집에서도 온라인으로 성묘가 가능한 ‘e 하늘 장사 정보시스템-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지원한다. 여수시는 매일 시설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로 인해 이례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이 여름철까지 지속됐으며 코로나19 환자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이에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의 경우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예방접종은 오는 20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시작으로 10월 5일 1회 접종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최근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 가운데 진주시가 ‘경계’에서 ‘주의’로 경계 단계 하향 때까지 선별진료소 운영을 유지한다고 1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진주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에도 동일하게 운영된다. 점심·소독시간인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다.보건소 선별진료소 코로나 PCR 무료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신분증 지참)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자(의사소견서 지참) ▲요양병원 등 고위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의회가 14일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안산시에 현안에 관한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이날 시정질문에는 김진숙 박태순 박은경 이대구 의원이, 5분 발언에는 박은정 황은화 의원이 참여했다.시정질문의 첫 주자로 나선 김진숙 의원은 ▲청소년 자유공간 조성 계획과 ▲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한 학교 내 유휴공간 활용 방안 ▲안산시 상록구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 거점센터 구축 등 3개 사항에 대해 시 집행부의 입장을 물었다.김진숙 의원은 동영상과 사진, 도표 등 다양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2023~2024절기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11일 시에 따르면 무료 접종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만 13세 이하, 임신부 외에도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0~64세 성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이다.접종은 쏠림현상 방지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자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세부 일정은 ▲어린이 2회 접종대상자는 9월 20일 ▲어린이 1회 대상자와 임신부는 10월 5일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 ▲70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락에도 긴장의 끈을 바짝 조이기로 했다. 고령 주민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방역대응 강화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군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전환됐다. 가장 피부에 와 닿는 변화는 ‘비용 지원’이다. 중증환자 입원 치료비가 ‘일부 지원’으로 바뀌고 생활지원비, 유급휴가비 지원이 종료됐다.의료기관 코로나19 검사비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 응급·중환자실 환자에 한해 20~50% 지원한다.그밖에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지난 2일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막을 올렸다.이날 행사는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등봉시 소림무술단 시범과 무주군 태권도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반디 입장식과 개막식, 남대천 반디 빛의 향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무주군청에서 등나무운동장(개막식장)까지 이어진 반디 입장식에서는 무주군기와 축제 피켓, 반딧불이 캐릭터 ‘또리와 아로’를 선두로 무주군 6개 읍·면 주민들과 무주가족센터, 농악팀, 무주군 향우회 회원 등 3백여명이 생기 넘치는 퍼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전환됨에 따라 표본감시로 대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코로나19 확진자 대상으로 진행하던 역학조사 대신 청주시 5개 표본(양성자) 감시기관을 통해 감염병의 유행여부 등을 조사하게 된다. 해당 기관은 ▲한국병원 ▲충북대학교병원 ▲베스티안병원 ▲하나병원 ▲청주성모병원 등이다. 또한 청주시는 그간 운영했던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원스톱 진료기관 포함) 216개소 의료기관 지정을 해제, 모든 의료기관이 코로나19 외래 환자를 진료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오는 31일부터 중앙정부의 대응 방향에 맞춰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조치의 세부 내용은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 및 병원급 의료기관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현행 유지 ▲입원·입소 전 선제 검사 현행 유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지정 해제 및 모든 의료기관 코로나19 외래환자 진료 체계 전환 ▲치료제 및 백신 무상 지원 ▲중증 환자 입원 치료비 일부 지원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 비용 지원 종료 ▲확진자 집계 중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질병관리청이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치명률 감소 등 질병 위험도가 크게 하락한 것과 최근 여름철 확산세가 둔화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전환한다.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전환됨에 따라 격리는 권고로 바뀌며 마스크 착용 권고(단 병원급 의료기관·입소형 취약시설은 제외), 재택치료 지원 종료, 생활지원 및 유급휴가비 지원 종료, 보건소선별진료소는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를 위해 당분간 유지된다.다만 그 간 주말 의료기관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고려해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보건소가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가 현행 2급에서 독감 수준인 4급으로 전환됨에 따라 주요 변경사항을 안내했다.이에 따라 지난 3월 발표된 위기단계조정 로드맵에 따른 2단계 조치가 시행된다.오산시보건소는 일상적 관리체계로 신속하고 안전한 이행을 추진하는 동시에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시설 및 집단 보호와 안정적인 대응을 위해 위기 경보 수준은 ‘경계’ 단계를 유지한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도 지속해서 운영키로 했다.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생활지원비, 유급휴가비, 재택치료 환자 의료상담 지원 종료와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이천시보건소가 지역아동·청소년들의 마스크 착용 등으로 소홀해진 구강건강관리를 강화하고자 여름방학기간에 ‘청소년 상쾌한 입안건강 예쁜미소 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8일부터 10일간 관내 보건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아동센터 7곳의 100여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치면착색제를 통해 치아의 상태를 관찰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치아 건강을 위한 치아홈메우기, 스케일링, 전문가 불소도포(바니쉬) 등 구강관리 서비스와 개인별 맞춤형 교육도 했다.이후 계속 치료가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최근 재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비해 감염 고위험시설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시는 감염 고위험시설 9개소에 마스크 2400개와 살균소독제 21개, 방호복 100벌을 지원하고, 확산 추이와 가용 방역물자 수요를 고려해 점진적으로 지원물량 및 대상시설을 추가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여름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를 자율 착용하는 등 일상방역 수칙 준수를 생활화해 주시고, 65세 이상 고령자 및 면역저하자 분들은 예방백신을 접종하시길 당부드린다”고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한여름 더위로 각종 주의보와 경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수원시에서는 시민들이 주말 저녁을 무더위로 인한 짜증 대신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2023 수원 문화재 야행’과 ‘2023 수원발레축제’를 준비하고 있다.세계유산 수원화성을 품은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일원에서는 11~13일 저녁 불야성을 이루고 18~20일 팔달구 인계동에 있는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는 한여름 밤의 꿈 같은 발레축제를 즐길 수 있다.◆문화재 야행서 8가지 매력 선봬수원 문화재 야행은 11~13일 오후 6~11시까지 행궁동 일대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제11회 무주반딧불배 전국오픈배드민턴대회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무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무주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450개 팀 900여명의 선수와 가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가했다.지난 6일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 윤정훈 전북도의회 의원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3년여 만에 마스크를 벗고 몸도 마음도 가볍게 만난 대회에서 역동적인 라켓 스포츠의 진수를 보여주실 여러분의
휴가철 코로나 증상 의심 시 신속항원검사 등 선제 조치 필요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이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시의회 직원과 시민들에게 공공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세종시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평균(7.31.~8.6.) 확진자가 394명으로 지난주 303명에 비해 91명(23%) 이나 증가해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이 의장은 7일 시의회 사무처 직원들의 코로나19 확진 보고를 받은 직후, 선제적으로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았고 음성임을
[천지일보=전국특별취재팀] “솔직히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되고 격리도 권고로 바뀐 순간부터 걱정이 앞섰어요. 우려가 현실이 되니 나를 지킬 방법을 더 찾아야겠다 생각했죠.”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만여명을 넘어서면서 본지가 만난 윤혜지(가명, 29, 용인시)씨가 방역대책이 완화되면서부터 우려한 상황이었다고 이같이 말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7월 첫째 주부터 전주 대비 20%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8월 중순 확진자 규모는 작년 12월과 유사하게 주간 일평균 약 6만명 정도(일 최고 약 7만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학교안전연구회(대표 차주식 의원)’는 지난 2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 학교급별 소방안전매뉴얼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차주식 대표의원과 권광택, 박채아, 윤종호, 정한석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연구용역 추진 경과보고와 우수 정책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제도 정비, 매뉴얼 개선 등에 대한 중간점검과 보강해야할 화재 시 취약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이번 연구를 맡은 주식회사 가온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올해 여름은 작년보다 유달리 더워서 힘드네요. 그래도 선별진료소를 찾는 시민들의 ‘고생하시네요’라는 말에 힘이 나서 꾸준히 하는 것 같아요.”연일 숨쉬기조차 힘든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일 광주광역시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서경은(39, 광주 북구)씨는 잠시 이동식 에어컨 바람을 쐬며 이같이 말했다.광주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이날 선별진료소 의료진은 파란색 랩 가운과 장갑, 마스크를 착용한 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의 접수를 도왔다. 한 근무자는 불볕더위에 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강화군 마스크 제조공장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불길이 잡혔다.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5분께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강화일반산업단지 내 전기스쿠터 수입‧판매 및 마스크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 오전 8시 2분쯤 4시간여 만에 초기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980㎡ 규모의 공장 2개 동이 모두 타고, 인근 또 다른 공장으로도 불씨가 옮겨붙어 일부가 탔다.이날 인근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131명과 펌프차 등 차량 44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