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이 ‘이토 히로부미는 인재’라는 발언을 한 성일종 의원 사퇴 요구를 위해 국민의힘 당사에 들어갔다가 경찰에 체포됐다.대진연이 9일 자신들의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게시한 내용에 따르면 이들은 성 의원 사퇴 요구를 위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면담하러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를 찾았다.손에 ‘성일종은 사퇴하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든 이들은 로비에 들어서자 “이토 히로부미가 어떤 사람이냐. 한반도를 식민 통치한 사람”이라며 “어떻게 그런 사람이 인재가 될 수 있냐”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성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일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총선 공천을 받은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과거 문란한 성행위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며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총선 공천을 받은 상태다.선다윗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제 정신으로 할 수 있는 말인지 두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해당 보도는 장 전 최고위원이 지난 2014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전한 것이다.장 전 최고위원은 당시 글에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청년 전략 특구’로 지정된 서울 서대문갑 경선이 논란에 휩싸였다. 민주당은 8일 서울 서대문갑 경선 후보에서 성치훈 전 청와대 행정관을 제외하고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장 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변호사로 알려진 김동아 변호사를 투입했기 때문이다. 김 변호사는 원외 친명계 핵심 인사로 꼽힌다.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전날 ‘공개 오디션’을 통해 최종 경선 후보 3인으로 성 전 행정관과 권지웅 전 비상대책위원, 김규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시갑, 국민의힘)이 7일 신미경 국민의힘 보건복지정책수석과 함께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당뇨병연합 등 13개 만성질환 전문가 단체에서 개발한 제22대 총선 정책제안서 전달식에 참석했다.이날 전달된 제안서에는 ▲만성질환자를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도입과 구축 ▲만성질환에 대한 환자와 전국민 대상 교육 확대 ▲만성질환의 효과적 관리를 위한 건강보험 급여와 교육수가의 합리적 확대를 주축으로 13개 세부 제안을 담고 있다.이명수 의원은 “오랜 기간 만성질환 관련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6일 윤석열 대통령의 전국 순회 민생토론회에 대해 “국민을 현혹하는 선심성 공약 살포, 그리고 불법선거운동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지금 두 달째 관권선거를 이어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는 “두 달 동안 약 925조원의 퍼주기 약속이 이어지고 있다”며 “아무런 법적 검토나 비용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 누가 어떻게 책임질지 답해야 한다”고 따져 물었다.그러면서 “역대급 세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내 제1호 방위사업학 박사로 친숙한 최기일(42, 육군중령 예편)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교수가 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했다.지난 21대 총선 민주당 인재영입 11호였던 최 교수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미래국방 및 방위산업 분야 청년정치인이지 젊은 연구자로 “정치만이 희망”이라는 평소 소신을 가지고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한반도 안보 위기 상황 속에 신흥안보 위협을 대비하기 위해 체계적인 방위산업 역량과 미래국방 기반 마련이 절실하게 요구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2024 세계 청년축제에 대표단을 파견했다.KBS 등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27일 문철 사회주의 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청년대표단’이 러시아 세계청년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어제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주북 러시아대사관은 26일(현지시간) 자체 페이스북에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러시아 대사가 전날 평양 국제공항에서 대표단을 배웅했다고 적었다.북한 대표단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양측은 청소년 단체 교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북한 청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청년·대학생위원회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승만 기념관 건립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온수 상근부대변인이 창의적 융복합 사회를 선도할 연구중심의 ‘청년청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26일 밝혔다.김온수 상근부대변인은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제사회연구원 주최 제1차 월례포럼 ‘청년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이번 포럼 좌장은 김소양 경제사회연구원 미래센터장이 맡았으며 민세진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 이윤수 서강대학교 경제대학 교수, 김지운 홍익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민주당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등도 참석했다.김온수 상근부대변인은 “글로벌 융복합 시대가 청년들에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22일 더불어민주당 내 공천 파동에 대해 “이강인 선수가 손흥민 선수를 찾아가서 잘못했다고 하니 껴안아 주지 않냐. 이재명 대표가 빨리 나서서 수습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전 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를 향해 당내 공천 논란을 수습하라며 최근 붉어진 축구 국가대표팀의 불화설을 빗대 이같이 촉구했다.그는 이어 “민주당 공천이 매끄럽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상호 평가가 잘못 평가됐다고 하면 빨리 고쳐야 한다”며 “전직 두 총리, 전 국회의장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3차 인재영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연수 전동아일보 논설위원, 장하나 브릿지처치 담임목사, 청년농업가 강상훈 성일농장 대표, 이 공동대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쏜살배송-자립준비청년 건의사항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21일 “국민 여러분께서 국회를 바꿔주시라. 정부가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라”고 호소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입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면 대대적인 개혁을 성공시킬 능력이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정부와 여당은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토대로, 22대 국회에서 ▲노동 개혁 ▲저출생 대책 ▲규제개혁 ▲국토개혁 ▲금융개혁 등 5대 민생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윤재옥 원내대표는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9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1차 경선지역으로 지정된 23개 선거구에서 경선을 진행한다. 온라인을 통해 민주당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는데 투표율 등에 관심이 쏠린다. 양자대결 특성상 지지율이 팽팽한 지역에선 신인·청년·여성 등에 부여되는 가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21일까지 경선을 실시한다. ARS 투표로 실시되는 경선에 참여 할 수있는 권리당원은 지난해 7월 말 이전 입당하고, 올해 1월 말까지 6회 이상의 당비를 낸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