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방은 기자] 미국이 전기차 배터리에 이어 첨단 반도체 및 고성능 컴퓨팅 반도체·부품·기술 등 수출을 통제하는 신규 수출통제 조치를 발표했다. 중국을 상대로 기술 숨통을 조이기 위한 것인데, 당장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들의 피해는 없지만 장기적으로는 피해가 불가피해 보인다.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군사 분야는 물론 슈퍼컴퓨터 개발·유지 등에 사용되는 첨단 컴퓨팅 반도체 기술 등 수출통제 조치를 발표했다. 수출통제 조치는 크게 두 가지 내용으로 ▲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美 “삼성·SK하이닉스 등 외국기업은 별도 심사해 허가”
[천지일보=이솜 기자] “SK하이닉스 중국 공장 개량, 미 반대로 무산 가능성”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일본에서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과 폭우 등 재난이 이어지고 있지만 잇단 혐한 움직임에 동정이 아닌 비난의 눈초리가 거세지고 있다. 일본 규슈에서 최근 일주일 이상 이어진 폭우로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13일 오후부터 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NHK는 일본 기상청의 발표를 인용해 장마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폭우가 이어지고 산사태와 하천범람 등의 우려가 있는 곳에서는 어두워지기 전에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라고 보도했다.지난 4일부터 시작된 규슈 지역의 폭우로 지금까지 72명이 숨지고,
닛케이 “日업체들, 中에 직접 수출하는 새 공급망 형성할 듯”[천지일보=이솜 기자]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가 중국의 반도체 생산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일본 언론을 통해 나왔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20일 일본 정부가 한국으로의 수출을 규제하는 3개 품목에 포함된 불화수소의 일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공장에서 쓰인다며 이번 규제의 불똥이 중국에 튈 수 있다고 보도했다.해당 보도에 따르면 한국 산업부 관계자는 “일본에서 수입한 불화수소는 한국에서 가공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한국 내 반도체 공장에서 사용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에 대한 무역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중국이 글로벌 테크놀로지 업체들을 불러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압박에 협조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8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뉴욕타임즈(NYT)는 이 테크 기업들 중에는 한국의 삼성과 SK하이닉스도 포함됐다며 이같이 전했다.NYT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 4~5일 주요 테크 기업들을 불러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 거래금지 조치에 협조하면 “심각한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또 미중 무역전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