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년 전 ‘대한민국만세’의 울림애국열사들의 고귀한 정신 되새겨[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지난 18일 장산면에서 ‘장산도 역사문화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우량 신안군수, 장병준 기념사업회 장하진 회장, 지방의회의원,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에 앞서 독립운동가 장병준(張炳俊:1893~1972)을 추모하는 뮤지컬을 공연해 대한독립에 헌신했던 애국열사들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겼으며 이후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했다. 장산도 역사문화관은 독립운동가 장병준의 일대기와 그가 사용했
인구정책 10개 분야 54개 세부사업 추진인구 10만명 품격 있는 행복도시 건설 목표[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도 대부분이 인구위기지역으로 인구소멸까지 우려되는 가운데 유독 인구가 증가한 곳이 있다. 전남 무안군은 ‘인구 10만 품격 있는 행복도시 건설’을 목표로 다양한 인구 늘리기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무안군으로 전입하는 군민들에게 전입을 환영한다는 의미로 무안사랑상품권을 일반전입자에게 5만원, 기업체 임직원·전입군장병에게 20만원을 지원한다. 전입 대학생에게는 학기당 10만원씩 4년간 총 80만원을 지원한다. 쓰레기
1차 감염고리 누적 955명2차 엿새 만에 100명 돌파“음성 나왔다가도 다시 양성”전수조사 4차례에도 “원인 몰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입소한 지 한달여 만에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부대 측은 훈련을 전면 중지하고 확진자들에 대한 격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해명했지만, 잇따른 집단감염 발생에 제대로 된 방역이 이뤄지고 있냐는 지적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공군교육사령부 감염고리에서는 지난달 17일 입소자로부터 시작돼 간
강화군·옹진군 25개 섬, 주민 1만5000명운임 성인 1250·청소년 870·어린이 500원[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지역 섬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간선시내버스 요금만 부담하고, 여객선을 이용해 섬과 육지를 오갈 수 있게 됐다.인천시는 오는 3.1일부터 ‘섬 주민 여객선 시내버스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옹진군과 강화군 25개 섬 주민 1만 5000여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현재 인천시는 섬 주민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이 8340원 미만(생활구간)일 경우 운임의 50%를 지원하고, 8340원 이상의 장거리 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형제듀오 수와진이 인천시 남동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남동구는 수와진이 남동구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수해복구 현장 봉사와 불우이웃 돕기, 김장한마당 행사 후원 등 남동구와 꾸준한 인연을 맺어왔다고 밝혔다.수와진은 앞으로 남동구 홍보대사로 각종 축제·행사는 물론 홍보물 제작, 지역 특산품 홍보활동에 참여하며 유튜브 채널 ‘수와진 TV’에서도 남동구를 널리 알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1987년 ‘새벽아침’으로 데뷔한 수와진은 ‘파초’, ‘바람부는 거리’, ‘이별이란’ 등의 대표곡이 있으며, 데뷔 첫해 ‘K
집단감염 3주 넘게 이어져한 기수 2천명 중 1/3 수준공군, 오미크론 우세화 추정“음성 나왔다가도 다시 양성”전수조사 4차례에도 “무의미”[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 금산면에 있는 공군교육사령부에서 하루 수십 수백명에 달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외부와 차단된 군부대 특성에도 불구하고 3주 넘게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것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강한 전파력과 일명 ‘스텔스 감염’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1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공군교육사령부 감염고리에서는 지난달 17일
공군, 오미크론 우세화 추정한 기수 2천명 중 1/3 수준[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 금산면에 있는 공군교육사령부에서 누적 6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방역당국이 추가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10일 진주시에 따르면 공군교육사령부 감염고리에서는 지난달 17일 입소자로부터 시작돼 최근까지도 훈련병·간부·기간장병 등 하루 최대 112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10일 오전에도 73명이 확진됐다.공군교육사는 이번 집단감염에서 오미크론이 이미 우세종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확진자들은 백신 접종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공군의 군사교육훈련을 총괄하는 사령부인 공군교육사령부 홈페이지가 일시적으로 먹통이 됐다가 복구됐다.경남 진주시 금산면에 있는 공군교육사령부에서는 훈련병·간부·기간장병 등 누적 6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부모와 가족, 지역사회 등 갑자기 몰린 관심 때문에 홈페이지가 다운되기도 했다. 당시 홈페이지에는 “서버가 사용할 수 없거나 사용자가 너무 많은 상태일 수 있습니다. 잠시 후에 다시 시도해 보세요”라는 내용이 표기됐다.진주공군사령부 관계자는 “현재 네트워크 오류로 확인되는데 이런
공군 감염 3주 넘게 이어져한 기수 2천명 중 1/3 수준격리 기간 7일→14일 확대‘오미크론 막자’… 민관협력[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 금산면에 있는 공군교육사령부에서 누적 6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방역당국이 추가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9일 진주시에 따르면 공군교육사령부 감염고리에서는 지난달 17일 입소자로부터 시작돼 최근까지도 하루 최대 112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부대 내 대대 각각에서 격리를 통해 확진자들을 관리하고 있지만 최초 발생 이후 4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좀처럼 확산세가
일반 시민 신속항원검사 먼저양성 판정 후 PCR 검사 가능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청주시보건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고위험군 우선적 검사체계로 전환했다고 4일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계속 증가하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PCR 검사 고위험군 등 우선순위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의사소견으로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대상자 ▲휴가복귀 장병 ▲신속항원검사 및 의료기관 응급선별 검사 양성자 등이다.청주시는 검사
24만 오산 시민, 더 큰 혜택매월 30만원 현금지급 아동수당 신설[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오산시가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오산 시민의 행복과 편의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달라진 정책·제도를 발표하고 세부 정책을 수록한 안내 책자를 3일 배포했다고 밝혔다.2022년부터 달라지는 정책·제도’는 ▲일반 ▲경제·세정 ▲보건·복지·교육 ▲농림·환경·기상 ▲국토·교통 ▲국방·병무 총 6개 분야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정책·제도로 구성돼 있다.주요 정책을 살펴보면 일반 분야에서는 주민조례발안제도 활성화를 위한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육군 제32보병사단을 찾아 국가 안보를 위해 복무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문하고, 지난 해 대전시가 지원해 준공한 체육시설(풋살장)을 둘러봤다.
11일 신년 언론브리핑5개 분야별 비전 제시용인 어울림 파크 조성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소상공인 대상 지원 확대생활 SOC 8곳 확충[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특례시 격상 원년이 될 2022년 한해 ‘K-반도체 벨트’ 중심도시로 활약하며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한발 더 나아가겠습니다.”백군기 용인시장이 1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2년 신년 언론 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용인시는 그동안 추진해 온 ‘친환경 생태 경제자족도시’에 방점을 찍고, 시정의 가치를 사람에게 둬 모든 정책의 이정표가 시민을 향하는 ‘품격
인구 대비 1차 접종률 85%보건소 등 백신접종 체제 전환사고 없이 접종센터 운영 마쳐“협조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율 80%를 돌파함에 따라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한다. 이에 따라 보건소와 75개 위탁의료기관을 통한 백신접종 체제로 전환한다. 12일 아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시민의 빠른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했다. 지난 1월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의료진, 행정인력, 자원봉사자 등 일일
“국민생명 구조에 앞장선 해병대 장병에 감사”[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최근 전복 어선 사고현장에서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대형 참사를 막은 해병대 장병들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큰 귀감이 되고 있다.10일 해병대 연평부대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오후 4시 35분경 인천 선미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그물이 운항 중인 여객선 스크류에 감기면서 어선이 전복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때 후반기 군사교육을 받기 우해 여객선에 승선해 이동 중이던 장병들은 ‘잠시 문제가 발생해 운항을 멈췄다’는 여객선 내부 방송을 들은 후 전
권오봉 시장 참석, 7일 보훈단체장 간담회 진행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 관내 8개 보훈단체장이 여수시 통합현충탑을 조속하게 시행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이와 관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7일 여수시 보훈회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보훈단체장 간담회에에서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간감회에는 정일랑 여수시 보훈단체협의회장과 대한민국상이군경여수시지회 김석곤 회장 등 15명과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보훈단체에서는 통합현충탑의 조속한 시행과 함께 국군묘지 순국장병 유가족 주소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백신을 보급받아 권장 횟수까지 접종한 경기도 연천에 있는 한 군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부대 확진자 대다수는 돌파감염자인 것으로 확인됐다.2일 국방부에 따르면 연천 육군 모 부대에서 전날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 오후 현재까지 누적 4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확진자 46명 가운데 최초 확진자를 포함한 41명이 ‘돌파감염’ 사례로 파악됐다. 전체 확진자의 89.1%에 해당한다.나머지 5명은 백신 1차 접종만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최초 확진자는 9월 16∼
안동바이오산단과 시너지 기대의료 취약지 보건의료 사업 등[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가 23일 인트로메딕과 ‘원격협진·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의료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부족한 지역 의료 환경을 고려해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도와 인트로메딕은 원격협진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경북도 의료 취약지 주민 대상 보건의료 시범사업 추진, 싸이월드를 통한 도정홍보 협력 등 여러 방면으로 협력할 방침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청 신도시 화
코로나19 방역관리도 당부[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22일 육군 53사단과 시청 상황실을 찾아 추석 연휴 막바지 시민안전을 점검했다.이날 박 시장은 먼저 육군 보병사단인 53사단을 방문해 명절 연휴 기간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가도 제대로 못 가고 향토방위와 민생안전을 위해 애쓰는 모습에 시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생활치료센터·예방접종센터·선별검사소 등 지원 근무를 통해 확산 방지와 방역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군
코로나19 확산 예방 위해 해군과 협의 결정[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이달 15일 예정된 ‘제71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행사’를 해군과 협의해 취소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해군과 협의 취소를 결정하고, 온라인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국방부 3대 전승행사의 하나인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행사’는 매년 해군과 공동주관으로 개최하며, 인천상륙작전이라는 역사적인 의미를 재조명하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군용사 및 UN참전국 장병들의 헌신과 희생뿐만 아니라 민간인의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