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호공 김종순 선생 학술발표회’ 개최김종순 선생, ‘자랑스런 고양인’ 선정자손들도 양반관료로서 정치 생활해[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육조 청백리 김종순 선생이 올해의 ‘자랑스런 고양인’으로 선정됐다. 충절의 고장인 경기도 고양시는 예로부터 지식과 덕을 겸비한 인물이 많이 배양됐다. 김종순 선생도 손꼽히는 인물이다.이와 관련해 7일 ‘2017 제11회 자랑스러운 고양인 공호공 김종순 선생 학술발표회’가 마련됐다. 행사는 김종순 선생의 생애와 업적, 후손들의 삶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고양시 씨족협의회 이영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집현전 학자로 세종대왕을 도와 훈민정음 창제에 크게 공헌한 인물인 보한재(保閑齋) 신숙주 선생의 제향이 열렸다.10일 고령신씨종친회에 따르면, 한글날인 9일 경기도 의정부시 신숙주 선생 묘에서 제향이 마련됐다.신숙주 선생은 조선 초기의 대학자이자 문신이다. 영의정을 지냈으며 4차례 공신의 반열에 올랐던 인물이다. 수양대군을 도와 계유정난에 참여해 정난공신 2등이 됐다. 또 뛰어난 학식과 글재주로 모두 6명의 임금을 섬기면서 ‘국조오례의’ ‘동국통감’ ‘세조실록’ ‘예종실록’을 비롯한 많은 편찬사업에도 참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