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2.6.27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2.6.27

시민·공무원 등 160명 대상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시청 시민홀에서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고 유공자 160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지는 않았지만 확진자의 지속적 감소와 일상회복 조치가 이행되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그간 지역사회와 감염 취약시설에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코로나19 대응과 지원활동에 나서준 시민과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기 위한 행사다.

표창 대상은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한 읍면동 자원봉사단체 회원, 다중이용시설·방역관련 단체 관계자와 24시간 응급환자 대응과 예방접종센터 지원에 힘써준 경찰, 소방관, 군인 및 시 공무원 등 160명이다.

이날 수여식은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공무원 94명, 오후에는 시민·유관기관 66명이 참석해 표창을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방역활동에 이바지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는 온전한 일상을 회복해 가고 있다. 시민들은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노력을 가슴 깊이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코로나19가 완전히 극복될 때까지 시민들께서는 일상 속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코로나19 방역활동에도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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