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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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7일까지 1학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 신청을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은 2021년 1, 2학기 총 698명에 687백만원을 지급해 횡성군민의 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일조해서 지역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년차를 맞이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등록금 지급기준일 현재(2022.6.17.) 대상 학생 또는 학생의 보호자가 3년 이상 계속해서 횡성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고 있는 만 30세 미만으로 국가장학금Ⅰ유형을 신청한 학생여야 한다.

지원금액은 국가장학금 등 법령이나 조례에서 지원받는 금액과 직장 또는 학교에서 지원받는 금액을 제외한 실제 본인이 납부하는 등록금의 50%를 지급할 계획이며, 상한선은 학기별 150만원이다.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횡성인재장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횡성인재육성장학회 장학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창진 횡성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등록금 지원으로 안정적인 교육여건을 조성해 지역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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