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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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여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관내 물놀이 안전시설 관리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5개 읍·면 26개 지역을 물놀이 지역으로 설정하고 안전시설을 정비했다.

또한 오는 25일 45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요령, 안전 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물놀이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오는 6월 1일부터 물놀이 관리지역에 상시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원주시는 물놀이 지역 5개 읍·면 및 안전총괄과에 총 6개 비상근무반을 운영하는 등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를 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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