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천지일보 2022.5.16
(제공: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천지일보 2022.5.16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가 관내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아침밥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이상일 후보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용인시민의 아침은 더 바쁘고 이르다”며 “출근 시간을 맞추기 위해 최소 30분은 먼저 서둘러야 하는 용인시의 워킹맘 워킹대디의 입장에서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아침밥을 챙겨 먹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하는 부모님의 고충을 덜고 용인시의 미래인 초등학생 아이들의 균형있는 영양공급과 건강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 후보는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의 원팀으로 공약을 함께하고 협조해 김 후보의 경기도 초등학생 아침급식 제공 공약과 발을 맞출 것”이라 배경을 설명하며 “사업에 따른 재원마련과 정책 수립에 관해서도 경기도 및 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가능한 지역의 농산물로 구성된 건강식단을 배달하도록 만들겠다”며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용인 지역 농가의 지속적이고 안정적 판로 마련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아침급식을 제공하게 되면 용인시의 초등학생들 모두가 건강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출근시간의 전쟁 같은 고통에서 조금이나마 해방된다면 일하는 초등학생 학부모의 걱정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바람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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