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2.3.21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2.3.21

요양병원… 시설 집단감염 ‘지속’
21일부터 사적모임 8인까지 가능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전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7일 만에 1만명 이하로 감소했다.

광주와 전남도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광주 8641명, 전남도 6857명이 발생했다.

광주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9일 1만 31명보다 1570명이 줄어든 8641명이 발생했다.

또 전남지역에서도 1만 898명이 발생한데 비해 4035명이 감소한 685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특히 광주에서는 북구, 광산구 소재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한편 2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할 때 격리가 면제된다. 대상자는 2차 접종(얀센은 1차) 후 14~180일이거나 3차 접종을 받은 사람, 2차 접종 후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이다.

이와 함께 오늘(21일)부터 사적모임이 8명까지 가능하고 12~17세 3차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면역저하, 만성질환 등 고위험군에 속하는 상태인 청소년들은 적극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단 2차 접종 후 코로나19에 감염된 청소년들은 3차 접종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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