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1.12.25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1.12.25

전남, 오후 1시 기준 28명 확진
광주·전남 ‘오미크론’ 확산 우려
광주 현재 누적 확진자 7616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일상회복 잠시 멈춤’에도 불구하고 감염고리가 차단되지 않고 있다.

더구나 광주와 전남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확산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다.

다행이 광주 7149번의 심층역학조사 결과 지난 11일 남구 소재 호프집에서 전남 5161번(함평, 오미크론 확진자)와 동일 시간대 접점을 확인 감염로를 찾아냈다.

이에 접촉자를 분류, 자가격리 조치 후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지난 23일까지 오미크론 확정 확진자는 29명이다.

시에 따르면 성탄절인 25일 오후 2시 기준 지역감염 54명(광주 7562~7616)이 발생했다.

특히 감염경로 조사 중 유증상 확진자 16명이 나왔다.

이외 북구 소재 용양병원 관련(B) 3명, 광산구 소재 유치원 관련 6명, 동구 소재 공공기관 관련 1명, 광산구 소재 중학교 관련(C) 2명, 타시도 확진자 관련 15명, 기존 확진자 관련 11명이다.

이 중 격리 중 확진자가 10명이다.

전남도에서는 오후 1시까지 28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남은 전날에도 지역감염 53명이 발생, 총 81명으로 누적 확진자가 5843명이다.

이와 함께 동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발생은 광주 7503번이 광주 7283번과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후 확진, 이후 재직 중인 동구 소재 요양병원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지난 24일 환자 369명, 종사자 200명 총 596명 검사 결과 첫 확진자 포함 양성 2명, 음성 580명, 검사 중 14명이다.

따라서 해당 요양병원은 방역소독 및 현장평가를 시행, CCTV 검사 및 접촉자 분류, GPS 검사 등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중대본에서는 60대 이상 어르신들의 위중증과 사망률이 높아 가족 및 지인들은 서둘러 3차 접종을 챙겨달라고 권고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