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1일 의정부시의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1.12.3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1일 의정부시의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1.12.3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1일 2022년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을 통해 새해는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해로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시는 올해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역전근린공원에 코로나19 접종센터를 신축 운영해 정부의 목표인 70% 이상 집단면역을 조기 달성하고 전 시민여러분께 재난기본소득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소상공인지원금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에도 지난 5월 경기연구원을 의정부시에 성공적으로 유치했다”며 “의정부경전철 소송은 원고가 청구가 2146억원에서 426억원이 감액된 1720억원으로 종결돼 민간투자사업의 유사한 분쟁에서 모범적인 해결방안으로 인용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안 시장은 “2022년 새해 본예산은 총 1조 3992억원 규모”라며 “새해는 코로나19 위기가 계속될 것으로 판단돼 신속집행은 물론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투자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