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지난 24일 2024년 시민중심 현장소통 강화를 위한 시민소통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위촉식에는 정동선 사장을 비롯하여 시민소통위원 16명, 공사 임직원 및 시흥시 이해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제5기 시흥도시공사 시민소통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공사현황 소개, 위원회 운영방향 공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시민소통위원은 총 10개 사업부서에서 모집했으며, 평소 공사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로 선정했다. 1년간 공사에 대해 아이디어 제안과, 시설 및 안전 등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해 외식업체 5곳 중 1곳이 문을 닫는 등 외식업체 폐업률이 코로나19 시기보다 높아졌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중단되고 식당 등 대다수 외식업체의 운영이 제한된 바 있다. 이후 지속된 물가 고공행진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힘과 동시에 재룟값·인건비·운영비 등이 치솟자 감당하지 못한 많은 업체가 문을 닫은 것으로 분석된다.28일 핀테크 기업 핀다의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업체 81만 8867개 중 폐업한 업체는 17만 6258개로 폐업률이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이정민이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일궜다.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얻어낸 값진 성취다. 이정민은 28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 655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이정민은 19언더파 269타의 전예성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정민은 투어 통산 11승을 거뒀고, 메이저 대회에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곰 사육 종식과 보호·관리를 위해 내년까지 전남 구례군과 충남 서천군에 사육곰 보호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28일 환경부는 “앞으로 2026년 곰 사육 종식 시점까지 곰 사육 농가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환경부는 곰 사육 종식을 위해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자 29일 서울역 공항철도(AREX) 회의실에서 사육곰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환경부,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 등 관계 기관을 비롯해 사육곰협회, 지방자치단체(구례군·서천군), 4
[천지일보=이솜 기자] 지난해 세계 각국 리더십 긍정 평가에서 독일이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전 해와 비슷한 결과로 독일과 미국 모두 40%대 지지율을 얻었지만 세계적으로는 호불호가 크게 갈렸다. 그러나 두 국가 모두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지지율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러시아보다는 여전히 훨씬 더 많은 인기를 얻었다.여론조사 기관 갤럽은 작년 133개국에서 실시해 지난 23일(현지시간) 발표한 글로벌 리더십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 독일, 중국, 러시아의 지도력 지지율을 다음과 같이 분석했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부가 아파트에 이어 다가구주택의 층간소음 관련 규제도 강화할 방침이다. 다만 아파트와 같은 수준의 층간소음 기준을 적용할 지는 추후 연구 용역 진행될 후 결정될 전망이다.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다가구주택 등 층간소음 개선방안 마련 연구’ 용역을 공고했다. 이달 말까지 연구기관을 선정하고 오는 10월까지 연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층간소음 규제를 강화하고 여러 제도개선이 이뤄졌지만 다가구 주택을 같은 조건을 규제하는 게 쉽지 않았다”면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과 브리즈 아트페어의 협력으로 2024년 브리즈 ‘아트페어 ‘로컬트랙 화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브리즈 아트페어는 2012년 시작돼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는 아트페어로 ‘로컬트랙’은 2022년부터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지역문화예술재단과 협업해 지역의 유망한 신진 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올해 브리즈 아트페어는 화성시문화재단과의 협력으로 ‘로컬트랙 화성’을 진행했다. 화성시의 청년 예술인 3명이 최종 선정돼 아트페어 참가 기회를 얻었다. 또한 작품 운송 및 통합 홍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우리나라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 청년 농업인 육성에 나선다. 전국 주요 산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도 유망한 영농 후계자와 귀농 청년을 대상으로 판로 확대 지원과 2차 산업 연계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등을 돕는 농가 상생 프로젝트를 가동하는 것이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청년 농부 육성 프로젝트 ‘청년사계(四季)’를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사계란 우리 땅,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해 진심 어린 땀과 열정을 쏟아 붓고 있는 청년 농부의 사계절을 뜻한다.청년사계 프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지속된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올해 1분기 경매시장에 매물로 나온 공장이 약 43% 늘었다. 반면 수요는 줄어 매물의 3건 중 2건이 주인을 못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해당 기간 전국에서 진행된 공장·제조업소 경매는 총 709건이다. 지난해 1분기(495건)에 비해 43.2% 늘었다. 년도별 1분기를 기준으로 보면 지난 2021년(928건) 이후 최대치다.앞서 공장 경매 진행 건수는 지난해 1분기 495건, 2분기 589건, 3분기 538건, 4분기 666건 등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들어 주요 은행들의 대출 연체율이 부문별로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장기화에 가계와 기업 모두 자금난이 가중되면서 은행권 자산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도 높아졌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단순 평균 대출 연체율은 0.32%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0.27%)로나 직전 분기(0.29%)보다도 눈에 띄게 높아진 수치다.부문별로 보면 가계 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1분기 말과 4분기 말에 각 0.24%, 0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웨스틴 조선 서울이 라운지앤바에서 오는 5~6월 월드클래스 바텐더의 게스트 바텐딩 및 페어링 디너 코스를 통해 프리미엄 주류를 품격 있는 푸드페어링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주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조니워커 블루’와 세계 최초 럭셔리 데킬라로 알려진 ‘돈 훌리오 1942’ 두 주류를 수입하는 글로벌 주류사 디아지오 코리아와 협업해 선보이는 이번 프로모션은 럭셔리 주류를 향유하는 ‘파인 드링킹(Fine drinking)’ 문화가 부상하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교촌치킨 앱 서비스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 편의성 확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교촌은 꾸준히 앱 서비스 기능을 개편하며 고객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점주의 편의성 또한 확대함으로써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교촌치킨앱의 누적 회원 수는 ▲2021년 254만명 ▲2022년 428만명 ▲2023년 532만명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024년 1분기 기준 550만명이 넘는 회원 수를 확보하고 있다.현재 교촌치킨 앱을 통한 주문 비중은 전체 온라인 주문 플랫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8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GS25, MD 추천 와인 33종 대상 대규모 할인행사 진행봄기운이 완연해지며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온 가운데 ‘봄 피크닉·캠핑족’을 위한 와인행사가 편의점에서 개최된다.GS25는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맞아 5월 한 달간 대규모 온·오프라인 와인행사를 열고 와인 MD가 직접 엄선한 와인 33종을 선보인다.MD는 상품 큐레이션에 앞서 나들이족이 몰리는 여의도와 이촌, 반포, 망원 인근 GS25 30여곳의 와인 매출을 분석했다. 그 결과 2023년 5~6월 2 달여간 ‘화이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중앙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관광·산업 행사인 ‘카자흐스탄 국제의료관광박람회(KITF·Kazakhstan International Tourism Fair) 2024’에 10회 연속 참가해 도내 우수 의료기관을 알렸다.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된 KITF 2024는 카자흐스탄 경제 중심지인 알마티시 아타켄트(Atakent)전시장에서 개최됐다. 박람회에는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인접국인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및 터키 등 유럽 지역 관계자들이 참여했다.경기도 의료 홍보관은 박람회장안에
남미 칠레의 남부 도시에서 무장 괴한들이 27일(현지시간) 허위신고로 출동한 경찰차를 매복 총격해 경찰관 3명을 살해한 뒤 차량을 불태운 사건이 발생했다.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400km거리에 있는 비오비오 지역에서 일어난 이 사건으로 원주민 마푸체족과 남부 백인 지주 및 산림회사들과의 수년 동안의 갈등과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로 전국이 들썩이고 있다.산티아고 시내에서는 안전과 질서를 요구하는 시위대가 시내에서 이 날 오후 행진을 시작했다.아직 매복 공격을 한 사람들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비오비오
중국 올 1분기 공업이익이 전년 대비 4.3% 증가했지만, 1~2월 증가율에 비해 둔화세를 보였다.27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분기(1~3월) 공업이익은 1조 5055억 3000만위안(약 286조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고 밝혔다.중국의 공업이익은 공업 분야 기업들의 수익성 동향을 나타내는 지표로, 본업에서 연 매출 2000만 위안 이상을 달성한 대기업의 실적을 집계해 산출한다.통계국은 “공업이익은 지난해 2.3% 감소에서 증가세(플러스)로 전환했다”면서 “분기별로 볼때에도 3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고 전했다.다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엔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엔/달러 환율이 34년 만에 158엔선을 넘어섰다.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7일 엔/달러 환율이 26일(현지시간) 장중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58.4엔까지 올랐다고 보도했다. 엔화 가치가 1달러당 158엔대가 된 것은 1990년 5월 이후 34년 만에 처음이다.이는 일본은행이 통화정책을 현 상태로 유지하기로 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행은 전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참석자 만장일치로 현재 0∼0.1%인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일본은행 발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프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연구센터(PMC)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바이오산업 기반 구축 공모사업-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최근 차세대 치료제인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은 다양한 질병의 치료 및 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면서 첨단 바이오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고 국가 경제 미래를 이끌어갈 미래 신산업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하지만 국내 기업은 제조혁신 공정지원 인프라 및 플랫폼이 없어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의 주요 공약이자 경기도교육청의 현안 사업이었던 (가칭)용인 반도체 고등학교 신설 안건이 지난 25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이로써 용인 반도체 고등학교는 2026년 3월 개교돼 본격적으로 반도체 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전망된다.용인 반도체 고등학교는 지난 3월 1일 폐교된 처인구 남사읍 남곡초등학교 분교장 부지에 자리 잡게 된다. 용인시는 약 455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만 7990㎡에 2개 학과·24학급, 384명 규모의 학교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이 시장은 “대한민국 반도체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코레일유통이 유연근무제 확대 시행을 통해 앞서가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지난 2017년부터 8년간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는 코레일유통은 내달에는 시차출퇴근제 유형이 추가 도입될 예정으로, 근무유형을 기존 3개에서 10개까지 늘려 직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혔다고 밝혔다. 시차출퇴근제는 1일 8시간, 주 40시간을 준수하면서 소정근로시간의 틀에서 30분 단위로 직원들이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근무제도다.탄력출퇴근제는 주중 4일은 30분 또는 1시간을 초과근무 한 뒤 금요일에 2시간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