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20명으로 집계된 21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2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20명으로 집계된 21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22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 기준 2만 2606명 대비 161명이 증가한 2만 2767명이라고 밝혔다.

또 사망자 3명도 발생해 누계 사망자는 130명으로 늘었다. 지난 16일 유증상 발현으로 병원을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병원입원 치료 중 20일 1명이 사망했고, 집단감염 사례인 남동구 요양병원3 확진자(이달 12일) 2명이 병원에서 21일 각각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 161명은 주요 집단감염 관련 37명, 확진자 접촉 73명, 감염경로 조사 중 49명, 해외유입 2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관련 발생은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서구 종교시설3’ 관련 접촉자 4명(누계 14명)과 ‘중구 주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 접촉자 2명(누계 32명)이 추가 확진됐다.

‘미추홀구 의료기관2’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1명(누계 45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고, ‘미추홀구 어린이집3’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누계25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남동구에서도 집단감염 관련해 산발적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5일과 19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남동구 소재 요양병원3과 요양원3’ 2곳에서 각각 2명(누계 130명), 10명(누계 27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아울러 ‘남동구 제조업3과 도매시장’ 관련 추가 확진자는 각 1명씩이 늘어 관련 확진자는 30명, 12명이 됐다.

‘부평구 소재 주야간보호센터2’ 관련해서도 확진자 접촉자 7명이 추가로 발생해 관련 확진자는 총 38명이다.

목욕장업 확진자 관련해서도 ‘계양구 4명(누계 29명), 서구 1명(누계 18명)’이 늘었고 ‘강화군 물류센터’ 관련해 확진자 접촉자 3명(누계 10명)이 확진됐다.

21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은 보유병상 776병상 중 530병상을 사용 중이며 가동율은 68.3%를 보이고 있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보유병상 79병상 중 66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83.5%다.

생활치료센터도 입소가능인원 1000명 중 현재 706명이 입소해 가동률은 70.6%다.

이날 지역 감염자는 부평구 44명, 계양구 29명, 남동구 27명, 미추홀구 17명, 연수구 16명, 서구 15명, 중구 7명, 강화 3명 동구 2명, 옹진군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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