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 장수군의원이 지난 13일 제330회 임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장수군의회) ⓒ천지일보 2021.10.21
한국희 장수군의원이 지난 13일 제330회 임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장수군의회) ⓒ천지일보 2021.10.21

[천지일보 장수=류보영 기자] 한국희 장수군의원이 지난 20일 제330회 장수군의회 임시회에서 ‘지방도 721호선 도로 개선과 산서 하월리 축사 악취 해소 방안’에 대해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임시회에서 한국희 의원은 “지방도 721호선 중 대창마을에서 이룡교를 연결하는 구간이 산서시장과 면사무소, 산서중고등학교를 지나는 중요한 도로임에도 선형이 불안정하고, 도로폭이 좁아 주민들은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른 노선 개량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최근 쌍계리 일원의 골재채취 허가에 따른 덤프트럭의 과속문제에 대한 과속방지 대책을 세워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또 최근 심화되고 있는 산서지역 돈사 악취문제 해결에도 군이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에 장영수 군수는 “제3차 전라북도 지방도 구조개선 중장기 계획 수립 시 해당 구간에 대한 개선사업계획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쌍계리 일원의 골재채취 허가 건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안전 보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돈사에 대한 악취문제 역시 매입을 염두에 두고 지역 주민들의 협조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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