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삼동백천직업기술학교와 국제개발 협력 협약 체결.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2021.10.8
라오스 삼동백천직업기술학교와 국제개발 협력 협약 체결.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2021.10.8

삼동윤리 사상 실천 위한 다양한 글로벌 교류 협력 기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가 8일 삼동인터내셔널 라오스 삼동백천직업기술학교와 국제개발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 라오스 씨엥쾅주 폰사반에 설립된 라오스 삼동백천직업기술학교는 사단법인 삼동인터내셔널에서 라오스 지역사회 주민의 기초 의무교육 달성과 직업기술교육을 통한 직업역량 강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에서 지원하는 세종학당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원광보건대학교와 삼동백천직업기술학교는 국가 주요 정책부서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국제개발 협력사업, 직업교육 ODA 사업, 해외 봉사활동, 이외에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 글로벌교육협력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라오스 삼동백천직업기술학교와 국제개발 협력 협약 체결.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2021.10.8
라오스 삼동백천직업기술학교와 국제개발 협력 협약 체결.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2021.10.8

백준흠 원광보건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삼동백천직업기술학교가 현지에 축적한 국제개발 협력에 관한 다양한 인프라 교류와 더불어 대학의 특화된 직업교육 온·오프라인 콘텐츠의 수출과 급변하는 세계화 시대에 미래 사회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성과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원광보건대는 해외 대학과의 교육과정 공동운영을 통한 안정적인 유학생 유치·관리 플랫폼과 필리핀 원광글로벌교육센터의 특화된 ICT 기반 비대면 실시간 화상 교육시스템 운영을 통해 ‘2020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뉴노멀 시대에 DNA(데이터·네트워크·AI)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수출을 통해 글로벌 에듀테크 선도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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