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가 8일 논개사당 영정각에서 의암주논개 탄신 제447주년 기념 제례봉행과 논개 추대식을 거행하고 있다.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 2021.10.8
장수군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가 8일 논개사당 영정각에서 의암주논개 탄신 제447주년 기념 제례봉행과 논개 추대식을 거행하고 있다.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 2021.10.8

매년 음력 9월 3일

[천지일보 장수=류보영 기자] 장수군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가 8일 논개사당 영정각에서 의암주논개 탄신 제447주년 기념 제례봉행과 논개 추대식을 거행했다.

이날 제례는 장영수 군수가 초헌관을, 김용문 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신봉수 선양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봉행 헌작했다.

선양회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기념식, 축하공연 등 매년 개최하던 축제 행사를 취소하고 제례봉행과 논개 추대식만 거행하기로 결정했다.

장수군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의암 주논개의 애국충절 정신을 기리고자 매년 음력 9월 3일 주논개 탄신일을 기념해 제례봉행을 진행하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의암 주논개의 정신을 깊이 새기고 후손들에게 그 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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