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 ⓒ천지일보 DB
동해시청.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5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 54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 지정요건은 ▲전 직원 마스크 착용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반찬 등 재사용 안하기 ▲손 소독제 비치 등 5가지 방역 실천과제를 이행하는 음식점이다.

시는 안심식당에 지정 표지판을 부착하고 음식문화 개선과 방역관련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5가지 요건 중 1가지라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지정 취소하는 등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후관리할 계획이다.

최식순 예방관리과장은 “안심식당 지정으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주고 위생적인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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