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지난해 11월 청년축제 진행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21.9.8
포천시가 지난해 11월 청년축제 진행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21.9.8

[천지일보 포천=송미라 기자] 포천시가 오는 11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2021 포천시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언택트 온라인으로 진행될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기념식 및 모범청년 표창 수여, 로컬청년리더 소개, 청년예술가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창작무용, 마술공연, 관내 청년 버스킹밴드, 싱어송라이터 김성준 등이 참여하며 포천시청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커피 쿠폰과 무선 이어폰 등을 증정하는 온라인 특별 이벤트를 행사 당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청년축제는 청년들의 걱정과 고민을 해소하고 그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준비했다”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상상력을 발휘해 현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세대의 잠재력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에서도 청년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시는 청년의 참여확대, 역량강화 등 5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2022년에는 청년 주거 및 능력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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