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쥬아산’ 사진. (아산시) ⓒ천지일보 2021.8.6
‘걷쥬아산’ 사진. (아산시) ⓒ천지일보 2021.8.6

걷기문화 정착과 둘레길 홍보

자연 속 건강한 걷기로 힐링

시 외곽지역 확대 설치할 계획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시내권 둘레길에 바닥 홍보물 ‘걷쥬아산’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곡교천 둘레길 등 35개소에 설치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아산시에 따르면 ‘걷쥬아산’은 시민들의 건강한 걷기문화 정착과 둘레길에 대한 홍보를 목적으로 기존 아산 둘레길 브랜드를 접목해 새롭게 디자인한 바닥 홍보물이다.

시내권 둘레길의 복잡함을 감안해 제작했으며, 바닥 홍보물에 귀여운 발바닥을 접목해 걷는 사람들에게 방향 안내뿐만 아니라 발바닥에 숫자를 넣어 재미까지 주도록 디자인한 것이 눈에 띈다.

박일종 산림과장은 “아산 둘레길 바닥 홍보물 ‘걷주아산’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는 만큼 현재 설치한 온천천, 곡교천 등 시내권 둘레길뿐만아니라, 앞으로 새로 정비할 선장 노을길, 둔포 이화길 등에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며 “아산 둘레길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자연 속 건강한 걷기로 힐링하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장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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