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천안동남경찰서, 청소년쉼터 3곳,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천안YWCA, 법무부법사랑)이 29일 신부문화공원에서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연합 아웃리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7.30
천안시와 천안동남경찰서, 청소년쉼터 3곳,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천안YWCA, 법무부법사랑)이 29일 신부문화공원에서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연합 아웃리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7.30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발굴·보호

건전한 청소년 환경조성 힘쓸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9일 신부문화공원에서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연합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연합 아웃리치는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발굴·보호하고 위기청소년 발굴 시 즉각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천안동남경찰서, 청소년쉼터 3곳,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천안YWCA, 법무부법사랑)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에게 위험한 우범지대 방범 및 청소년유해업소를 점검하고, 청소년 길거리 상담, 필요 물품지원, 청소년전화 1388을 홍보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정서적으로 소진돼 있는 위기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년쉼터와 상담복지센터의 기능과 프로그램을 적극 알렸다.

곽원태 교육청소년과장은 “가출·거리배회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찾아가는 거리상담 활동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연합 청소년안전망 활동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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