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1.7.20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천지일보DB

경남도 주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감염경로 조사 중 14명, 입원 882명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 지역별 확진자는 김해 14명, 창원 11명, 함안 7명, 거제 5명, 밀양 3명, 함양 2명, 합천 2명, 진주 1명, 통영 1명, 의령 1명, 고성 1명이다.

어제(22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48명(6358~6405번)이 발생했다.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4명, 도내 확진자 접촉 13명, 진주 음식점 관련 1명, 창원 음식점 관련 5명,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6명, 통영 유흥주점 관련 1명, 함안 소재 부품공장 관련 1명, 조사 중 14명이다.

오늘 오후 1시 30분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6402명(입원 확진 882명, 퇴원 5501명, 사망 19명)이다.

김해 확진자 6364, 6365, 6397, 6402, 6403, 5명과 창원 확진자 6358, 6367, 6368, 6371번은 감염경로 조사하고 있다.

함안 확진자는 7월 14일 최초 함안에 있는 부품공장 근무자 1명(5703번)이 확진돼, 어제(22일)까지 격리 중 양성자 4명을 포함해 근무자 11명이 확진, 오늘 오전 근무자 6392번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3명이다.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6390, 6391, 6396번 3명과 밀양 확진자 6383, 6384번은 감염경로 조사하고 있다.

김해시 방역당국은 확진자 증가에 따라, 관내 유흥·단란주점과 노래연습장 총 990개소에 대해 오늘(23일)부터 29일까지 1주일간 집합을 금지한다.

함양군은 내일(24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간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한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23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경남도 주관으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원, 김해(2개소), 진주, 양산 4개 지역에 5개소는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09시부터 17시까지 운영 예정이다. 24일부터 창원시 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과 김해시 진영공설운동장에 각 1곳을 개소하고, 나머지 3개소는 7월 26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