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연천군파크골프협회를 중심으로 일일 이용객 제한하에 연천파크골프장을 시범운영한 가운데 이용객들이 골프를 치고 있다. (제공: 연천군) ⓒ천지일보 2021.7.19
연천군이 연천군파크골프협회를 중심으로 일일 이용객 제한하에 연천파크골프장을 시범운영한 가운데 이용객들이 골프를 치고 있다. (제공: 연천군) ⓒ천지일보 2021.7.19

[천지일보 연천=송미라 기자] 연천군이 연천군파크골프협회를 중심으로 일일 이용객 제한하에 연천파크골프장을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연천파크골프장은 지난 15일 문을 열고 한 달간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당초 예정한 개장식과 기념대회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발령에 따라 잠정 연기했다.

올해 6월 준공된 연천파크골프장은 약 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군남면 진상리 617-4 일원에 총 36홀(3만 8510㎡) 규모로 조성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대회의 원활한 유치가 가능하도록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명실상부한 국민생활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석 연천군파크골프협회장은 “수려한 산수를 배경으로 자리한 연천파크골프장 신설에 감사하다”며 “이용객에게 이용 에티켓을 안내하는 등 주인정신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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