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13일 오전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 국제청소년 포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세종교육청) ⓒ천지일보 2021.7.13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13일 오전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 국제청소년 포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세종교육청) ⓒ천지일보 2021.7.13 

최교진 세종교육감 브리핑
오는 28일부터 3일간 진행
20일까지 누리집 통해 접수
‘소중한 우리 지구(Our Planet Matters!)’ 주제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교육청이 ‘2021 세종 국제청소년 포럼’을 오는 28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13일 ‘2021 세종 국제청소년 포럼 개최 계획’을 발표하면서 “미국·대만·터키 등 13개 나라를 대상으로 관내 35개의 학교가 국제사회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청소년포럼 개최 취지에 대해 최 교육감은 “지금까지 추진한 청소년 국제교육 및 교류를 기반으로 세종의 아이들이 공존과 상생의 가치가 존중되는 미래사회를 올곧게 살아갈 수 있도록 대비하고, 세계로 넘나드는 배움과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 대면과 비대면 혼합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포럼의 주제는 국제사회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면서 미래세대를 위해 필수 과제인 환경을 주제로 소통과 실천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소중한 우리 지구(Our Planet Matters!)’를 대주제로 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13일 오전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 국제청소년 포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세종교육청) ⓒ천지일보 2021.7.13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13일 오전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 국제청소년 포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세종교육청) ⓒ천지일보 2021.7.13

세종교육청은 세종시의 초·중·고 학생을 비롯해 학교 밖 청소년과 해외 협력학교 학생, 세계행정도시연합 소속 대표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행사에 200명, 대면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300명, 모두 500명 규모로 진행한다.

세종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28일 오후 2시 30분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명사들의 기조 강연과 참가 청소년들의 토론이 본격 진행된다.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누리집에서 온라인 중계하기 때문에 생방송을 통해 전 과정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20까지 포럼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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