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20개 추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옹진군이 2022년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국비 130억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신규사업 8건을 포함해 총 20개 사업에 투입된다.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거 낙후된 도서, 접경지역 주민들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규사업으로 ▲백령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100억원) ▲자월도 달빛바람공원 조성사업(25억원) ▲벼 건조저장시설 확대설치(29억원) ▲백령 북포리~가을리 보행자도로개설(30억원) ▲소청도, 영흥도, 덕적도 지역특성화사업(11억원) 등이며, 2022년도부터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주요 계속사업으로는 시모도 연도교 해수소통로 개설, 대이작~소이작 연도교 건설, 대청 마을생활 환경개선 사업, 접경지역(섬) 경관개선사업 등으로 올해 이어서 12건의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하게 된다.

한편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백령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은 서해 최북단 접경지역을 수호하는 군 장병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스포츠센터, 해수이용 특화시설, 다목적 공간 등을 조성해 지역내 문화여가 증진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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