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 ‘병지방 오토 캠핑장’에서 키즈랜드 캠핑위크에 참여한 가족들이 캠핑을 즐기고 있다. (제공: KT) ⓒ천지일보 2021.6.27
강원도 횡성 ‘병지방 오토 캠핑장’에서 키즈랜드 캠핑위크에 참여한 가족들이 캠핑을 즐기고 있다. (제공: KT) ⓒ천지일보 2021.6.27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KT가 ‘집콕 육아’에 지친 KT 가족 고객을 위해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키즈랜드 캠핑 위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키즈랜드 캠핑 위크는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KT 고객 중 KT 키즈랜드 캠핑 홈페이지에 신청한 200가족을 뽑아 캠핑 공간과 음식 그리고 아이들에게 각종 오락 프로그램을 지원해주는 행사다. 지난 25일, 26일 각 1박 2일씩 총 2회(회당 100가족)에 걸쳐 강원도 횡성 ‘병지방 오토 캠핑장’에서 개최됐다.

병지방 오토 캠핑장은 초대 가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 방역 활동이 완료된 곳으로 캠핑 구획 별 10m 이상의 간격이 있어 코로나 안전거리가 확보됐다는 것이 장점이다.

KT는 코로나19로 인해 영유아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안전한 야외 활동을 찾는 가족이 많아지는 요즘 트렌드를 반영해 영유아 육아 가정이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키즈랜드 캠핑 위크를 기획했다.

키즈랜드 캠핑 위크의 프로그램은 ‘올레tv 키즈랜드’ 서비스의 슬로건인 ‘아이를 생각한다면’에 맞게 놀면서 배우고 운동할 수 있는 활동 위주로 준비됐다. 특히 참여 가족들의 각자 텐트에서 웹페이지로 미션을 확인하고 수행하는 ‘키즈랜드 비대면 운동회’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영어퀴즈’ ‘나처럼 해봐요(율동 따라 하기)’ 등 5가지 활동으로 진행됐다. 제한 시간 없이 키즈랜드 비대면 운동회 미션을 수행한 가족들은 ‘핑크퐁 문구세트’, 주유상품권 등 각종 경품을 받았다.

KT는 이 외에도 대형 마스크를 쓴 캐릭터 인형들이 행사장을 돌아다니며 친근한 방식으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족사진 촬영과 불꽃놀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전무)은 “코로나 시대에 국민 기업 KT가 고객들이 가족 구성원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올레tv 키즈랜드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했다.

KT는 오는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2박 3일 동안 전라남도 해남에 위치한 ‘오시아노 캠핑장’에서 두 번째 키즈랜드 캠핑 위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행사는 7월 5일부터 23일까지 키즈랜드 캠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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