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기준, 지역감염 6명 발생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지역감염 6명이 발생했지만, 17일 오후 2시 기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광주 코로나19 누적 총 2879명(지역감염 2719명, 해외유입 160명)이 등록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구 소재 농수산물 도매시장 접촉자 검사 결과 총 3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발생 경위는 광주 2873번이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선별진료소 검사 후 지난 15일 확진됐다.
따라서 시 방역 당국은 확진자 발생 동 및 시장 전역에 방역 소독을 시행하고 지난 16일 현장 평가를 했다.
이와 관련 첫 확진자 포함 1722명(양성 3명, 음성 1690명, 검사 중 29명)을 검사했다.
또 자가격리 20명 능동감시 9명을 분류했다.
한편 시는 남구 소재 유치원에서 확진자(#28278)가 발생해 17일 방역 소독에 이어 전수검사를 했다.
광주 2878번은 광주 2874번의 가족으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원생 123명, 교직원 14명 총 138명을 검사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 시설에 대해선 CCTV·GPS 검사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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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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