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사옥. (제공: 국가철도공단) ⓒ천지일보 2021.6.11
국가철도공단 사옥. (제공: 국가철도공단) ⓒ천지일보 2021.6.1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이 중소기업과 협력해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14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친환경 170kV 건조공기절연 개폐장치 ▲급전용 친환경 개폐장치 ▲궤도-도로 전천후 작업 투웨이카 ▲내진형 몰드리액터 등의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공단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구매조건부 상생기술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민·관 공동기술개발 협력펀드’ 30억원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단 홈페이지에 신제품개발 계획을 상시 공모해 관심있는 기업의 참여를 도모하고 있다.

양근율 미래전략연구원장은 “우리 공단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철도가 더욱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중소기업과 소통하고 상생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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