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aT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나주시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천지일보 2021.6.9
김춘진 aT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나주시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천지일보 2021.6.9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9일 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를 방문해 올해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광주·전남지역은 국민 식생활과 직결되는 배추, 마늘, 양파 등 채소류의 주산지”라며 “이를 비축·보관해 가격안정 및 수급조절을 현장에서 중추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김, 전복, 김치, 파프리카 등 농수산식품 수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26%나 크게 증가한 것도 현장에 맞는 수출지원정책을 활발히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소비를 촉진하는데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전남 나주 김치 수출업체인 ㈜삼진지에프를 방문해 김치 수출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내산 김치의 안전성 확보와 수출확대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연이어 나주시의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을 찾아서는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직매장을 둘러본 뒤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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