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산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4.17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산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4.17

기업하기 좋은 도시 면모 보여

지역경제 발전에 박차 가할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며 제한적으로 운영되던 ㈜토리컴 공장(둔포면)의 시설물 개선과 확장 투자를 가능하게 해 애로사항을 해소했다.

15일 아산시에 따르면 ㈜토리컴은 컴퓨터, 산화주석, 폐수 등에서 금·은·니켈 등을 추출 생산과 산업폐기물에서 금속을 분리해 산업자원으로 활용하는 도시광산 기업으로 공장 시설물의 확장 증설이 절실했으나, 그동안 지구단위계획에 의해 건축물 용도가 제한돼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해 약 2개월 만에 기업의 생산일정에 맞춰 6월 15일 지구단위계획결정(변경)을 고시했다.

도시지역 외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려면 통상적으로 약 4~5개월의 기간이 소요된다. 해당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기간 단축에 주력한 결과 약 2개월 만에 신속히 처리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