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이 아산 관내에 소재한 순천향대학교, 호서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아산캠퍼스, 선문대학교와 연계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 아산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1.6.4
아산교육지원청이 아산 관내에 소재한 순천향대학교, 호서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아산캠퍼스, 선문대학교와 연계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 아산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1.6.4

순천향·호서·한국폴리텍·선문대학교

학생들에게 과목 선택의 기회 확대

진로선택·진학에 도움 될 과목 개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교육지원청(이문희 교육장)이 아산 관내에 소재한 순천향대학교, 호서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아산캠퍼스, 선문대학교와 연계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4일 아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해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로 지정된 후 2년 차를 맞이함에 따라 대학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과목을 대폭 확대 개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여름방학·가을학기·겨울방학 등 총 3회기를 통해 14과목 개설, 236명이 대학에서 개설한 과목을 수강했다.

올해는 충남교육청 주관, 아산교육지원청 지원으로 봄학기를 포함 총 4회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1회기에 22개 과목, 354명의 학생이 수강하는 등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 수강 학생이 대폭 증가했다.

아산교육지원청(이문희 교육장)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교육협력센터는 충남교육청, 관내 대학과의 지속적 연대로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진학에 도움이 될 과목 개설을 위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학생의 과목 수요에 대한 의견 수렴을 통해 학생들에게 유의미한 과목 선택 기회의 확대를 위해 전폭적 지원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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