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달 31일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한 자활사업단 ‘매머드 커피’ 개점식을 갖고 커팅식을 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1.6.1
남원시가 지난달 31일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한 자활사업단 ‘매머드 커피’ 개점식을 갖고 커팅식을 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1.6.1

[천지일보 남원=류보영 기자] 남원시가 지난달 31일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한 자활사업단 ‘매머드 커피(MAMMOTH COFFEE)’를 남원의료원 내에 개점했다.

1일 남원시에 따르면 매머드 커피는 월면가, 미태리에 이어 저소득 청년들이 참여하는 남원시의 3번째 희망키움가게다. 이번 사업장은 남원시 자활위탁기관인 지역자활센터가 올해 초부터 준비해 오픈했다.

매머드 커피는 브라질, 콜롬비아, 에티오피아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생두를 엄선해 양질의 커피, 저렴한 가격, 넉넉한 용량으로 승부하는 프랜차이즈점이다. 숙련된 6명의 자활근로자가 커피 제조, 서빙, 카운터, 샐러드·샌드위치 제조를 담당하고 있다.

매머드 커피는 추후 설립요건 충족 시 자활기업으로 창업하게 된다.

특히 시는 이번 카페사업단은 지역거점의료기관인 남원의료원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이뤄낸 것으로 사회적공헌 측면에서도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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